문성일145 20200308 뮤지컬 어나더어스 밤공 캐스트 - 김대웅 김지유 문성일 주태윤 (+) 트위터 단상 배우들은 잘하고 넘버는 무난과 괜찮음 사이인데 내용이 너무 없다ㅋㅋㅋㅋㅋㅋㅋ SF 소재 가지고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를 아무리 트라이아웃이라고 해도 말로만 계에속 진행시키고 있어서 너무 지루하다ㅜ 람과 조슈아가 인류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대립했고 조슈아가 새로운 지구 라메스에 차별받는 계층인 호미니스와만 함께 이주하는 게 이해 안 가는 건 아닌데 애초에 왜 노아랑 같이 안 갔는지가 말이 안 되고ㅋㅋㅋㅋ 노아는 결국 안드로이드 홈키한테 이거해 저거해 시키기만하고 진짜 자기가 머리 쓰는 건 너무 없어서 노빌리엄과 호미니스 사이에서 정체성을 깨닫고 평등의 가치를 체감하는 뭐 그런 인물로 설정한 건 알겠는데 너무 무능력해보이고... 람은 핫이 올블랙으로.. 2022. 11. 25. 20191130 뮤지컬 팬레터 밤공 캐스트 - 김경수 문성일 김히어라 정민 임별 이승현 권동호 간단 호불호 재연 > 초연 > 삼연 순인 초재삼연 본사의 간략 후기. 공연장은 삼연 > 재연 > 초연 순서대로 좋아하는 곳인데 극장 접근성과 쾌적함과 음향의 퀄리티가 비례하지가 않아서 저딴 결과가ㅋㅋㅋㅋ 재연도 엠알이었다는 거 생각해도 삼연 연강홀 팬레터 음향이 진짜 심각하다. 엠알 퀄리티도 피아노가 너무 튀는 걸로 부담스러운 게 기본인데 배우들 노래 부를 때 깨지는 게 개판이다. 음향 영향 가장 좋게 받을 중블 5열쯤 꿀자리였는데도 이러니 사이드나 뒤에 앉은 관객들은 얼마나 끔찍하게 들릴지 걱정될 수준. 김태형 연출은 상연을 새로 올릴 때마다 창작극이면 과하게 손보는 게 아쉬울 때가 많은데 팬레터 삼연도 그렇다. 가사를 쓸데없이 너무 많이 바꿨.. 2022. 11. 25. 20190302 뮤지컬 트레이스 유 상영회 PM 07:00 캐스트 - 노윤 문성일 *트위터 단상 직관 못 한 회차고 딥디 아직 안 틀어봐서 실질적으로 처음 보는 회차라 설렌다ㅎㅎ 으아ㅠㅠ 11월 어느 날의 마티네려나ㅠ 너무 슬픈 아는 핫본하랑 지치고 힘든데 본하를 포기하지 못 하는 윤우빈의 이야기라 너무 슬펐다ㅠㅠㅠㅠ 손에 약을 한웅큼 쥐고 여자 그림 앞에서 그걸 흘리며 말하지마라고 말하며 웃던 핫본. 그런 본하에게 제발 그만하자고 말하며 엔딩. 트유맆 내내 조금 불안하고 슬픈 표정으로 노래부르던 윤우빈, 그리고 코러스도 없다가 노래가 끝날 즈음에 등장해 우빈의 자리를 다시 정리하고 본체 뒤 퍼스트 기타 자리에 핫본하가 앉으며 암전. 아는 본하인데 완전히 모두 다 아는 게 아니라 우빈이 지워놓은 기억으로 온전치 못 한 기억을 완성해가는 슬픈 본하ㅠ 군데군데 채워.. 2020. 6. 20. 20190223 뮤지컬 트레이스 유 낮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안녕 드바이 너무 길다길다 해놓고 한순간 한순간이 다 소중해서 눈 감기도 아까워하며 보았고 커튼콜 때 신나게 뛰면서 자꾸 울컥했고... 사랑하고 사랑했고 사랑할 거예요. 나의 본하 핫본하, 성일본하. 뭐라고 부르든 사랑한 나의 본하. 본하 "그래, 말하지마." 우빈 "그래, 가자." 그리고 암전 직전에 본하가 우빈에게 뻗던 손 마주잡은 우빈. 트레이스 리프라이즈 동안 또렷이 들리는 본하의 코러스. 그저 웃으며 코러스가 들리는 방향을 따라 간간히 웃어가며 행복하게 노래하던 우빈. 함께 하기로 선택한 둘. 그리고 함께 하는 날들 언제나 외로운 결말을 택했고 1월의 노핫 막공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결말을 택해서 다른 방식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나를 인정하고 함.. 2020. 6. 20. 20190202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윤핫 너무 사랑해ㅠㅠ 진짜 귀여워ㅠㅠㅠㅠ 모르는 본하 본 중에 제일 어리고 아무 것도 모르고 너무 귀엽고 그래서 짠하고 우빈이가 그래서 안에 잘 삼켜두고 끝까지 데려간 듯ㅠㅠㅠㅠ 흑 윤핫 너무 귀여워 진짜 너무 사랑해ㅠㅠ 윤우빈 코트 펄럭 다시 보는 거 0106 보는 중에 했던 생각인데 오늘 간만에 봤네ㅎㅎ 근데 너무 딱 맞는 텐션이었고ㅋㅋ 그녀에게 미안해요라고 말하고 우빈에게 말하지말러고 거푸 말할 만큼 여린 본하를 죽지 않게 살려서 계속 붙들어두었기에 본하의 모습은 안 보여도 목소리만 들리는 거 딱 맞아ㅠ 1열 오블 극싸는 회전문 중에 가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자리였다. 아 진짜 벽 쪽 이랑 바닥의 그녀 자리 등등 볼 때 중블이랑 오블통에서도 못 보던 표정 실.. 2020. 6. 20. 20190113 뮤지컬 트레이스 유 낮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ㅠㅠㅠㅠ본하 갔어....ㅠㅠㅠㅠ 본하가 떠나지 않게 하려고 어떻게든 본하가 그녈 버리고 같이 자유롭게 떠나길 바라며 우빈은 모든 걸 계획하고 꾸몄는데 진실을 또다시 알아버린 본하는 가자는 우빈을 보며 결국 약을 집어 삼켰다ㅠ 트유맆에서 아무리 찾아도 모습도 소리도 사라져버린 본하때문에 절망하는 우빈이도, 자기 존재를 지워버린 본하도 너무 슬퍼서 커튼콜 시작하면 좀 즐기는 모드로 스위치 잘 되는 편인데도 맘이 아파서 처음에는 소리가 잘 안 나왔다ㅜ 핫본하의 모르는 본하와 윤우빈의 공존을 원하는 우빈의 합 본 중에 제일 슬펐던 것 같아ㅠㅠ 처음 윤우빈 등장하자마자 무대를 꼼꼼히 쭉 둘러보는 걸 보면서 결전을 준비하는 듯한 인상이라 뭘 준비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스퀘어.. 2020. 6. 20. 20190106 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더니ㅠㅠㅠㅠ 아무 것도 모르는 본하와 자유를 위해 본하의 기억과 존재를 휘두르는 우빈의 이야기는 너무 슬프다ㅠ 윤우빈 나와서 무대 싹 훑고 지나갈 때부터 아 저번 공연하고는 영판 다르겠구나 싶었는데 공간도, 의식도, 기억도, 전부 우빈의 우위에 선 곳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핫본하가 철저하게 깨지는 이야기였다. 작년 10월에 자첫 했을 때 이후로 서로에게, 특히 우빈이 본하에게 애정없이 이용으로 가는 거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거라 코트 휘날리는 거 간만에 보나!했었는데 그녀의 기억을 봉인해두었던 스크린 뒤의 공간, 즉 그녀에 대한 진실을 담은 공간에 핫본은 갇혀서 빠져나갈 수 없음에 절망하고,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본체마저 윤우빈이 탈환하며 완전.. 2020. 6. 20. 20181230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오늘 진짜 핫본이 본체고 우빈이 그걸 인정 못 하는 그런 느낌이다하고 보고 있었는데 점점 보면서 홍대 드바이에서 시카고가 점점 나타나고요ㅋㅋㅋ 노우빈 본하 정말 좋아함에도 자유를 꿈꾸는데 본하는 보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서 윤우빈 자기 입으로 둘이 하나임을 천명하게 하더니 윤우빈이 답답해하고 깨고 싶어했던 벽에 문을 그려 나가는 걸로 이 세계를 완전히 알고 있으며 다시 걸어나가도 그 문 앞에 둘이 서게 되는 것으로 넌 내 세계를 떠날 수 없음을 보여주며 둘은 하나고 아무리 쫓아와도 이 세계 속이고 핫본 세상 안이라며 자신을 바라보는 우빈 보지도 않은 채 끝내는데 이거 완전 쓰릴미잖아요ㅋㅋㅋㅋ 윤우빈 자신이 본하를 조종하며 나가기 위한 스텝을 밟고 있다 생각하는데 .. 2020. 6. 20. 20181219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아 오늘 공연 너무 귀여웠네ㅋㅋㅋㅋㅋㅋ 오랜 만이다. 가자. 다시 만난 우리. 새로운 시작. 윤우빈 간만에 핫본하랑 본 페어 공연하는 거 신나고 들떠서 진짜 텐션 업 되어있었는데 그게 오늘 이야기랑 너무 잘 맞아서 애드립 틱틱택택 약간 툭툭 거릴 때도 있었는데 그것도 그거대로 좋았다ㅋㅋㅋ 본하가 모르는 게 너무 속상한 우빈이라 그 온도차 자체가 오늘 이야기였음ㅎㅎ 아 진짜 윤우빈 핫본이랑 해서 신난 모먼트 공연 중에 계속 튀어나오는데ㅋㅋㅋㅋㅋ 계속 실실 웃는다고 핫본이 왜 그러냐고 혼내고ㅋㅋㅋㅋ 오디션에서 바운스바운스 한 거에 조용필 드립 치니까 너무 나가지 말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 우빈이 본하랑 함께 하는 게 너무 신나고 좋은 거 이야기랑도 맞긴한데 너무 본체.. 2020. 6. 20.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