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일145 20181215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김대현 문성일 (+) 트위터 단상 곰?? ㅋㅋㅋㅋ이거 패러디 그림이었구나 본하가 다시 시간을 사건을 되돌리는 것이 두려운 우빈과 결국 모든 것을 다시 되돌려버리는 본하의 이야기. 본하없이 혼자 세상을 나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두려워서 끊임없이 본하와 안전히 나갈 것을 갈구하며 실패를 두려워가며 한 마디 한 마디를 꺼내는 댄우빈과 우빈이 자신을 떠날 수 없음을 알지만 그 이유는 모르고 있다가 진실을 알고나면 우빈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다시 모든 것을 되돌리는 핫본하 각자 절실하고 처절했다ㅠㅠ 우빈이 원하는 자유를 절대 허락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녀를 죽인 자신과 그를 영원히 벌하는 핫본하 너무 안쓰럽다ㅠ 핫본이 아는 본하 노선일 때 완전히 알고 있을 때는 그럼에도 이 일들.. 2020. 6. 20. 20181202 뮤지컬 트레이스 유 낮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공연은 너무 재밌고 무섭고 슬펐는데 컷콜 대꿀잼ㅠㅠㅠㅠ 지금 수면 시간 4시간 미만이라 다리 풀리는데 오늘 진짜 본 거 후회 1도 없음ㅠㅠㅠㅠ 기타와 기타 케이스를 챙기고 우빈에게 뒷걸음치며 도망가다가 코너에 몰린 본하가 말하지마.. 말하지마 하는데 우빈 케이스랑 기타 하나씩 뺏어서 우측 끝으로 치우고 가자. 그리고 떠나려는 본하의 목소리마저 뺏고 가둬버린 트유 맆. 핫본하 오늘 진짜, 하나도. 전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녀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녀를 기다리느라 조금도 나갈 생각이 없는데 윤우빈은 자유를 절대적으로 원하는데 본하를 놓아줄 생각도 전혀 없어서 기억을 조금씩 되살리고 아무리 구술려도 나갈 맘이 없으니 다시 기억을 지우는 것도 불허하고 자기 안에 완전히.. 2020. 6. 20. 20181124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오늘 진짜 우빈이 뿐 아니라 객석까지 본하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최고였다ㅠㅠㅠㅠㅠㅠ 개쩔어ㅠㅠㅠㅠ 너무 재밌었어ㅠㅠㅠㅠ 핫본하 사랑해ㅠㅠㅠㅠ 윤핫 너무 좋아ㅠㅠㅠㅠ (다 스포입니다) 오늘 진짜 윤우빈은 본하와 함께 음악하며 지내는 게 너무 좋아서 지긋지긋한 정신병원 떠나서 영원히 함께 자유롭고 싶은데 그녀를 못 잊고 사랑하는 본하가 죽어버릴까봐 본하 지키려고 두려움에 떨며 안달복달하며 본하 지키려한 건데 본하는 슬픔을 못 이겨 그녀가 죽은 기억을 지워놓고도 그녀가 자신을 찾아와서 고백의 노래를 들어준 아름다운 추억도 되새기고 싶어서 우빈이가 기억을 되살리는 걸 따라가는 것처럼 진짜 그런 것처럼 객석까지 속이다가 낙서맆에서 기타 케이스 주.. 2020. 6. 20. 20181111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이렇게 센 핫본 처음이야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ㅠㅠㅠㅠ 아 미친 태눈멀 끝나고 뒤에 앉아서 노우빈 쳐다보는 표정 진짜 너무 차갑고 무서워서 확 소름끼치고ㅠㅠㅠㅠ 다 알면서 어디 한 번 해봐하는 핫본이라니ㅠㅠㅠㅠ 오늘 근데 애드립도 웃기고 커튼콜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앵콜 여자가 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온 걸로 앵콜의 당위성 어필해주신 관객분 넘 감사드리고ㅋㅋㅋㅋ 세상에 여자가 죽다 앵콜로 볼 줄이야ㅋㅋㅋㅋ 본하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데 본하가 힘들까봐 그녀의 기억을 숨기고 나가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려는 노우빈 너무 착한 우빈이고ㅋㅋ 그런 우빈에게 어디까지 알게할 건데 하고 계속 자극하면서 결국 본하가 우빈 몰아.. 2020. 6. 20. 20181013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핫본ㅠㅠㅠㅠ 어리고 연약하던 본하가 자라서 왔구나 기특해하면서(?) 보다가 순간순간 여린 그 아이가 보일 때마다 본하야ㅠㅠㅠㅠ하고 또 맴찢되던 순간의 연속이었다. 친구같은 우빈이와의 기류 너무 흥미로웠고 율핫과 웅핫 사이의 느낌이라던 후기들처럼 정말 느껴져서 좋았네ㅠ 공연 자체로는 너무 꽉 찬 무대와 좌우 스크린에(여기는 클럽 드바이가 아니라 콘서트 장?????) 그녀 그림자 뒤로 노래 부르는 우빈이 등등에 너무 놀라느라 아예 싹 빠져든 건 아닌데 그녀가 보이지 않아서 상처받은 핫본, 왼블에서는 곡 반절까지 등이랑 어깨만 보이는데 그 뒤통수마저 아린 아그녀 핫본, 본체에서 홀린 듯이 칼 꺼내서 그을 듯 말 듯 가져가는 핫본, 마침내 찾아온 그녀 앞에서 슬픔과 설.. 2020. 6. 20. 20180127 뮤지컬 팬레터 낮공 캐스트 - 문성일 이규형 김히어라 정민 양승리 이승현 권동호 뀨해진 뮤즈에서 세훈이가 히카루인가 의심하는 거 보고 소름끼친 상태로 섬세한 팬레터 보니까 너무 슬프고 아 진짜 너무 슬펐다. 히어라카루는 세훈이와 가장 강하게 분리된 노선이라 핫세훈이랑 대비 역시 좋다. 초연 때 히어라배우의 히카루에게 그래서 홀딱 반했었는데 보는데 그래 이 느낌 좋아했어 역시 이랬다. 문성일세훈과 김히어라히카루는 얼굴은 너무 닮았는데 소름끼치도록 다른 사람인 게 참 재밌다. 아무도 모른다에서 세훈-히카루-해진 구도로 둘 사이에 히카루가 있던 게 섬세한 팬레터에서 해진-세훈-히카루로 바뀌는 거 새삼 너무 무섭고, 해진과 히카루가 떠난 뒤 핫세훈 표정 그 사실을 깨닫고 두려움에 떠는 거 너무 아팠다. 히어라카루 세훈이에게 얼굴 .. 2020. 6. 20. 20180105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문성일 김종구 소정화 박정표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핫쏘 너무 슬프다ㅠㅠ 핫세훈이 자기의 모든 것에 솔직하지 못할 때 아무도 모른다부터 섬세한 팬레터까지 결국 깊은 세훈의 솔직함은 히카루가 다 드러내는데 그게 너무 솔직해서 가슴이 아팠다ㅠ 결국 섬세한 팬레터에서 해진을 손에 넣었다, 정체를 들키기 않아 기쁘다는 감정 뒤에 들킬 것이 두렵고, 해진이 어두운 욕망까지 심연에 다다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잠시 세훈의 뒤에 숨은 쏘카루의 표정과 기뻐하다가 아무도 모른다만큼 속을 감추는 듯한 핫세훈 표정의 대비로 드러나는데 가슴이 저렸다.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윱해진 핫세훈하고 너무 닮은 사람인데 그 부분이 어두운 욕망까지 닿아있어서... 오히려 세훈이 그렇게까지 하도록 유도한 느낌까지.. 2020. 6. 20. 20171123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문성일 김수용 조지승 박정표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어리고 잔인하고 이기적이고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인물. 선망하는 자에 대한 동경과 그런 동경에 사랑으로 잘못 대답하는 엇갈림에 대한 내 개인적인 갈망이 초연 자첫자막 때 해진에 대한 세훈이의 마음을 반 겹 정도 가리고 보았다는 걸 오늘 알았다. 세훈이가 한 이기적이고 어리고 아픈 사랑을, 그렇기에 이리 가슴 아픈 이야기가 나에게 왔다. 성일세훈 등장하면서부터 못 뵌 사이 더 미모가 막.. 아주 막.. 너무 그래서 아 눈 너무 행복해 세훈이 신문 읽는 표정 너무 가슴 아려 엄청 예뻐 이러고 있다가 노래 시작하는 순간 목소리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진짜 벼락맞은 것처럼 좋았어서 당연히 오늘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좋아서.. 이렇게 .. 2020. 6. 20. 20171006 연극 오펀스 낮공 캐스트 - 박지일 이동하 문성일 *트위터 단상 자첫자막하려고 했는데 필립 너무 귀엽고 예쁘고 짠하고 극도 괜찮고.. 고아들 너무 짠하고 가엾고.. 원래면 싸웠을 연출도 있는데 이 극에서는 그럴 부분도 잘 맞고.(후광이 있는 웃는 얼굴)(후광이 있는 웃는 얼굴)(후광이 있는 웃는 얼굴) 시놉시스를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인물들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생각을 할수록 오히려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고민이 되고, 또 그래서 마음이 복잡해지는 기분은 나쁘지 않고 생각할수록 아직은 확신이 안 생기는데 그게 나쁘지 않고 좋다는 게 좋다. 아무도 서로를 지켜주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과 형제를 지키기 위해 트릿은 분노를 억제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고 또 필립을 억압하고, 그런 트릿에게 억압 당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과 자유를 짓.. 2020. 6. 20.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