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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112

20190206 뮤지컬 팬텀 밤공 캐스트 - 임태경 이지혜 윤영석 정영주 백형훈 이상준 김주원 윤전일 김시훈 (+) 트위터 단상 자막날에 아역 전캐 찍네ㅎㅎ 다행이다 깨졔 둘다 오늘 베스트 컨디션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깨졔 음색합은 여전히 대단하고 어마어마하고 켱졔도 너무 더 귀엽고 윤카리는 짱짱하고 정칼롯 상준숄례 말해뭐해고ㅎㅎ 몸 상태 쓰레긴데 페어막이라 기어나온 건데 잘했다 나ㅠㅠ 졔크리 컨디션 진짜 안 좋은 것 같은데 호흡 조절하고 음악 잘 다스리면서 티 안 내고 비스트로도 깔끔하게 잘하고 홈은 언제나처럼 사랑이고ㅠㅠㅠㅠ 컨디션 안 좋아도 좋을 때 아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르게 최선을 다하는 거 너무 감동이야ㅠㅠㅠㅠ 깨릭 오늘 가사 실수 두번 정도 있으셨는데 첫 레슨 때 바로 시범 시작하며 입 떼자마자 울림도 좋고 목소리 너무 .. 2020. 6. 20.
20181205 뮤지컬 팬텀 밤공 캐스트 - 카이 이지혜 박철호 정영주 박송권 이상준 최예원 알렉스 박예준 팬텀으로 처음 본 배우들 위주로 훑고 지나가야지. 참사도 많았고 관크도 심했고 A석 갔는데 관극 환경이 너무 구려서 개인적으로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공연이라 열심히 각잡고 쓰면 내가 짜증이 너무 날 것 같다ㅋㅋㅋㅋ 참사는 미리 다 써놓는 게 낫겠지? 카릭 처음부터 뭔가 가면 체인지가 시원찮았다. 머리에 딱 안 맞는 지 조셉 부케랑 만났을 때도 가면 체인지 잘 안 되더니 그 어디에 성게 가면 안 써져서 계속 노래하면서 써보려고 하는데 결국 못 써서 '되리라~'에서 '라' 못 하고 계속 뒤돌아있다가 끝났다. 못 쓰고 버벅이는 동안 오케가 좀 이어가 주려나 했는데 오늘 부음감이었는데 그냥 끊어버리더라. 아쉬웠는 지 멜로디 똑같은 1막 .. 2020. 6. 20.
20181130 뮤지컬 팬텀 드레스 리허설 캐스트 - 임태경 이지혜 윤영석 김영주 백형훈 최석준 최예원 이현준 박준우 후기 쓰기 귀찮은데 보고 온 티는 내고 싶어서 쓰는 후기ㅋㅋ 시작 전에 요한슨 연출이랑 통역이 같이 나와서 리허설이라 무대나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중단이 있을 수 있니 어쩌니 오늘 아예 처음 하는 임태경 응원해달라느니 우리의 열정을 좋게 봐달라느니 어쩌구저쩌구하고 난 뒤에 김문정 음감 지휘로 공연 시작함. 난 팬텀 블퀘에서 처음 봐서 그런가 무대 자체는 크게 변한 게 없던데 처음 시작할 때 조금 좁아진 거 때문인가 약간 색다르게 보였는데 공연 진행될 수록 아 달라진 거 없구나 함. 무대 대도구 움직이는 스태프들 한 두번씩 보였고, 까를롯타 세트 움직이는 걸 제일 못 하더라ㅋㅋㅋ 다 내꺼야 전에 분장실에 숄레 데리고 들어올 때 계속.. 2020. 6. 20.
2018081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트 - 전동석 카이 서지영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지훈 안현화 동카서졔 너무너무 재밌었다ㅎㅎ 동카 당연히 서로 잘 맞을 거라고 관극 전부터 생각했지만 정말 잘 맞았음. 동빅 재연 때보다 인물 캐릭터 대사톤이나 캐릭터 서사가 굉장히 단정하게 눌린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본인 특유의 어린 치기와 저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섞이는 거 훨씬 더 취향이더라. 워털루에서 당당하고 오만하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태도로 생명의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앙리와 치고받는게 인물이 단정하게 있다가 힘을 주니 더 와닿았고, 카앙 의지가 매우 곧아서 그 의지때문에 고루하다는 소리 당연히 들을 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젊은이라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치기나 어떤 열정이 현실 타계를 원하는 열망에 붙어 있는데, 자기가 살릴 수.. 2020. 6. 20.
20180721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밤공 캐스트 - 류정한 카이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이지훈 신서린 재연부터 봐서 그런가 호수씬 순서는 북극 바로 전이 좋은 것 같고, 허밍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마음이 컸던 삼연 자첫. 다른 건 몰라도 4연에 북극에서 bgm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듯ㅋㅋㅋㅋ 줄었다던 줄리아 분량이 늘어난 건 좋은데 그곳에는 도입 이상해진 거 아쉽고... 까뜨는 바뀐 게 있다던데 딱히 잘 모르겠네. 음알못 귀에는 편곡이 더 가벼워져서 챙챙거리는 느낌인데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아니고 가장 마뜩찮은 건 북극 비지엠과 앙상블들 존재감인 듯. 좀 더 분조장에 제정신 아닌 사람들 같기는 해야 폭주 기관차같은 이 극의 기괴한 정서에 더 맞긴 할 것 같은데 다들 되게 얌전하시더라. 재연 달리던 동안에는 짜증 좀 작작 내라고 성질 부려놓고 .. 2020. 6. 20.
2018013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캐스트 - 정선아 민우혁 서범석 최수형 이지혜 이창용 박송권 강혜정 박준우 (브론스카야 공작부인 민채원, 세르바츠카야 공작부인 배희진) 본 거는 한참 전인데 게을러서 후기는 이제야ㅋㅋㅋㅋ 우연히 접한 스팟영상에서 메인 타이틀 음악이 취향이라 관심갖기 시작했는데 캐스팅 고르고 고르다가 이제야 보았다ㅋㅋ 고르고 추리느라 고생한 건 원래 예뻐하는 이지혜 기본에 민브론 카레닌, 수형레빈, 송권엠씨였는데 정말... 이 캐스팅 매우 적고 여기에 주말까지 얹으려다가 포기하고 할인과 피곤함을 맞바꾸고자 수요일 저녁 공연 봤다. 공연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가사 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귀에 쏙쏙 와닿게 아쉬운 넘버가 자유와 행복이었다ㅋㅋ '내게 봄이 찾아오다니' 이런 느낌의 가사들 너무 힘들어ㅜ 넘버의 .. 2020. 6. 20.
20171031 뮤지컬 순수의 시대 트라이아웃 낮공 캐스트 - 최재림(뉴랜드 아처) 구원영(엘렌 올랜스카) 이지혜(메이 웰랜드) 정영주(밍곳) 양지원(로렌스) 심재현(실러틴 잭슨 외) 정인지(웰랜드 부인 외) 이효주(아처 부인 외) 고상호(달라스 아처, 목소리 출연) 티켓 창구에서 준 팜플렛에 있던 시놉. 1870년대 뉴욕의 사교계. 오밀조밀한 인간관계 안에서 알게 모르게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경계가 뚜렷했던 시절. 그곳에 시대를 앞서고 싶어했던 뉴랜드, 그리고 시대를 앞성 여성, 엘렌이 있다. 뉴랜드는 자신의 눈에 마냥 순수해 보이는 메이에게 청혼하지만, 뒤늦게 동질감과 동경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엘렌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고, 그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같은 행동과 사건 속 조금의 디테일이 인물들을 밋밋하고 짜증나.. 2020. 6. 20.
20171015 뮤지컬 레베카 밤공 캐스트 - 엄기준 옥주현 이지혜 최민철 정영주 류수화 임정모 *다른 곳 감상 로맨스 뮤지컬 레베카 보고 왔다. 이건 정말 로맨스였어. 둘이 그림이 잘 어울리고 로맨스 낭낭할 것 같아 같은 사심으로 굳이 엄지혜를 골라서 레베카 보고 온 사람에게는 흡족했지만 스릴러! 서스펜스!! 이런 거 원하시는 분께는 절대 추천 못 할 것 같다는 감상을 같이 안고 왔네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이히들 평이 다들 애매한 가운데 졔이히를 팬텀 때부터 하면 볼거라고 작정했기에 다른 이히 생각도 안 하고 지혜로 봤는데 평이 왜 애매한 지 이해함ㅋㅋ 이히에게서 하녀 출신이라는 배경과 완벽한 아내였다는 레베카의 그림자에 짓눌려서 죽어가던 자존감과 열등감 덩어리가 칼날송 이후에 사람이 서슬퍼렇게 달라지는 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혜는 절대.. 2020. 6. 20.
20170224 뮤지컬 팬텀 캐스트 - 전동석 이지혜 박철호 정영주 손준호 김주원 윤전일 박준우 개인적으로 3주 만에 만난 동릭이자 동졔 막공이었네. 이번 팬텀은 동졔로 보기 시작하기도 했고, 내 지갑 지인인 동릭과 지갑 인연 지혜가 각각 역할도 노래도 너무 잘 어울려서 동졔때문에 달린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자막도 동지혜로 했다. 사실 전동석 막공이 김크리인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긴 한데.... 가능한 한 좋은 얘기를 하고 싶네 ㅋㅋ 24일 공연 얘기는 동릭 위주로만 하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이번 팬텀 도는 동안 가졌던 생각이나 감상 풀어보려고 한다. 너무 스크롤 낭비가 아니어야 할텐데 최대한 정리해서 써보기 위해 힘내야지!! 그래서 여튼 24일 공연! 2월 2일 전캐병을 못 이겨서 보았던 동쏘 회차에서 죽어가던 나란 관객..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