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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35

20190113 뮤지컬 트레이스 유 낮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ㅠㅠㅠㅠ본하 갔어....ㅠㅠㅠㅠ 본하가 떠나지 않게 하려고 어떻게든 본하가 그녈 버리고 같이 자유롭게 떠나길 바라며 우빈은 모든 걸 계획하고 꾸몄는데 진실을 또다시 알아버린 본하는 가자는 우빈을 보며 결국 약을 집어 삼켰다ㅠ 트유맆에서 아무리 찾아도 모습도 소리도 사라져버린 본하때문에 절망하는 우빈이도, 자기 존재를 지워버린 본하도 너무 슬퍼서 커튼콜 시작하면 좀 즐기는 모드로 스위치 잘 되는 편인데도 맘이 아파서 처음에는 소리가 잘 안 나왔다ㅜ 핫본하의 모르는 본하와 윤우빈의 공존을 원하는 우빈의 합 본 중에 제일 슬펐던 것 같아ㅠㅠ 처음 윤우빈 등장하자마자 무대를 꼼꼼히 쭉 둘러보는 걸 보면서 결전을 준비하는 듯한 인상이라 뭘 준비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스퀘어.. 2020. 6. 20.
20190106 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더니ㅠㅠㅠㅠ 아무 것도 모르는 본하와 자유를 위해 본하의 기억과 존재를 휘두르는 우빈의 이야기는 너무 슬프다ㅠ 윤우빈 나와서 무대 싹 훑고 지나갈 때부터 아 저번 공연하고는 영판 다르겠구나 싶었는데 공간도, 의식도, 기억도, 전부 우빈의 우위에 선 곳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핫본하가 철저하게 깨지는 이야기였다. 작년 10월에 자첫 했을 때 이후로 서로에게, 특히 우빈이 본하에게 애정없이 이용으로 가는 거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거라 코트 휘날리는 거 간만에 보나!했었는데 그녀의 기억을 봉인해두었던 스크린 뒤의 공간, 즉 그녀에 대한 진실을 담은 공간에 핫본은 갇혀서 빠져나갈 수 없음에 절망하고,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본체마저 윤우빈이 탈환하며 완전.. 2020. 6. 20.
20181230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오늘 진짜 핫본이 본체고 우빈이 그걸 인정 못 하는 그런 느낌이다하고 보고 있었는데 점점 보면서 홍대 드바이에서 시카고가 점점 나타나고요ㅋㅋㅋ 노우빈 본하 정말 좋아함에도 자유를 꿈꾸는데 본하는 보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서 윤우빈 자기 입으로 둘이 하나임을 천명하게 하더니 윤우빈이 답답해하고 깨고 싶어했던 벽에 문을 그려 나가는 걸로 이 세계를 완전히 알고 있으며 다시 걸어나가도 그 문 앞에 둘이 서게 되는 것으로 넌 내 세계를 떠날 수 없음을 보여주며 둘은 하나고 아무리 쫓아와도 이 세계 속이고 핫본 세상 안이라며 자신을 바라보는 우빈 보지도 않은 채 끝내는데 이거 완전 쓰릴미잖아요ㅋㅋㅋㅋ 윤우빈 자신이 본하를 조종하며 나가기 위한 스텝을 밟고 있다 생각하는데 .. 2020. 6. 20.
20181219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아 오늘 공연 너무 귀여웠네ㅋㅋㅋㅋㅋㅋ 오랜 만이다. 가자. 다시 만난 우리. 새로운 시작. 윤우빈 간만에 핫본하랑 본 페어 공연하는 거 신나고 들떠서 진짜 텐션 업 되어있었는데 그게 오늘 이야기랑 너무 잘 맞아서 애드립 틱틱택택 약간 툭툭 거릴 때도 있었는데 그것도 그거대로 좋았다ㅋㅋㅋ 본하가 모르는 게 너무 속상한 우빈이라 그 온도차 자체가 오늘 이야기였음ㅎㅎ 아 진짜 윤우빈 핫본이랑 해서 신난 모먼트 공연 중에 계속 튀어나오는데ㅋㅋㅋㅋㅋ 계속 실실 웃는다고 핫본이 왜 그러냐고 혼내고ㅋㅋㅋㅋ 오디션에서 바운스바운스 한 거에 조용필 드립 치니까 너무 나가지 말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 우빈이 본하랑 함께 하는 게 너무 신나고 좋은 거 이야기랑도 맞긴한데 너무 본체.. 2020. 6. 20.
20181202 뮤지컬 트레이스 유 낮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공연은 너무 재밌고 무섭고 슬펐는데 컷콜 대꿀잼ㅠㅠㅠㅠ 지금 수면 시간 4시간 미만이라 다리 풀리는데 오늘 진짜 본 거 후회 1도 없음ㅠㅠㅠㅠ 기타와 기타 케이스를 챙기고 우빈에게 뒷걸음치며 도망가다가 코너에 몰린 본하가 말하지마.. 말하지마 하는데 우빈 케이스랑 기타 하나씩 뺏어서 우측 끝으로 치우고 가자. 그리고 떠나려는 본하의 목소리마저 뺏고 가둬버린 트유 맆. 핫본하 오늘 진짜, 하나도. 전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녀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녀를 기다리느라 조금도 나갈 생각이 없는데 윤우빈은 자유를 절대적으로 원하는데 본하를 놓아줄 생각도 전혀 없어서 기억을 조금씩 되살리고 아무리 구술려도 나갈 맘이 없으니 다시 기억을 지우는 것도 불허하고 자기 안에 완전히.. 2020. 6. 20.
20181124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오늘 진짜 우빈이 뿐 아니라 객석까지 본하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최고였다ㅠㅠㅠㅠㅠㅠ 개쩔어ㅠㅠㅠㅠ 너무 재밌었어ㅠㅠㅠㅠ 핫본하 사랑해ㅠㅠㅠㅠ 윤핫 너무 좋아ㅠㅠㅠㅠ (다 스포입니다) 오늘 진짜 윤우빈은 본하와 함께 음악하며 지내는 게 너무 좋아서 지긋지긋한 정신병원 떠나서 영원히 함께 자유롭고 싶은데 그녀를 못 잊고 사랑하는 본하가 죽어버릴까봐 본하 지키려고 두려움에 떨며 안달복달하며 본하 지키려한 건데 본하는 슬픔을 못 이겨 그녀가 죽은 기억을 지워놓고도 그녀가 자신을 찾아와서 고백의 노래를 들어준 아름다운 추억도 되새기고 싶어서 우빈이가 기억을 되살리는 걸 따라가는 것처럼 진짜 그런 것처럼 객석까지 속이다가 낙서맆에서 기타 케이스 주.. 2020. 6. 20.
20181111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이렇게 센 핫본 처음이야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ㅠㅠㅠㅠ 아 미친 태눈멀 끝나고 뒤에 앉아서 노우빈 쳐다보는 표정 진짜 너무 차갑고 무서워서 확 소름끼치고ㅠㅠㅠㅠ 다 알면서 어디 한 번 해봐하는 핫본이라니ㅠㅠㅠㅠ 오늘 근데 애드립도 웃기고 커튼콜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앵콜 여자가 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온 걸로 앵콜의 당위성 어필해주신 관객분 넘 감사드리고ㅋㅋㅋㅋ 세상에 여자가 죽다 앵콜로 볼 줄이야ㅋㅋㅋㅋ 본하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데 본하가 힘들까봐 그녀의 기억을 숨기고 나가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려는 노우빈 너무 착한 우빈이고ㅋㅋ 그런 우빈에게 어디까지 알게할 건데 하고 계속 자극하면서 결국 본하가 우빈 몰아.. 2020. 6. 20.
20181013 뮤지컬 트레이스 유 밤공 캐스트 - 노윤 문성일 (+) 트위터 단상 핫본ㅠㅠㅠㅠ 어리고 연약하던 본하가 자라서 왔구나 기특해하면서(?) 보다가 순간순간 여린 그 아이가 보일 때마다 본하야ㅠㅠㅠㅠ하고 또 맴찢되던 순간의 연속이었다. 친구같은 우빈이와의 기류 너무 흥미로웠고 율핫과 웅핫 사이의 느낌이라던 후기들처럼 정말 느껴져서 좋았네ㅠ 공연 자체로는 너무 꽉 찬 무대와 좌우 스크린에(여기는 클럽 드바이가 아니라 콘서트 장?????) 그녀 그림자 뒤로 노래 부르는 우빈이 등등에 너무 놀라느라 아예 싹 빠져든 건 아닌데 그녀가 보이지 않아서 상처받은 핫본, 왼블에서는 곡 반절까지 등이랑 어깨만 보이는데 그 뒤통수마저 아린 아그녀 핫본, 본체에서 홀린 듯이 칼 꺼내서 그을 듯 말 듯 가져가는 핫본, 마침내 찾아온 그녀 앞에서 슬픔과 설..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