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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181202 Fall in K-Musical concert

by All's 2020. 6. 20.

 

캐스트 - 김경수 김지현 리사 배두훈 성우섭 신영숙 이건명 장은아 전동석 전서영&명창 이영태 정선아 최재웅

 

(+) 트위터 단상

개허접 체력 쓰레기인 내가 섭지와 동을 사랑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끝나고 바로 올라온 후기들 기운이 안 좋길래 일부러 하나도 안 찾아봤는데 왜 후기 나빴을 지 어제 안 봤지만 이해가고ㅋㅋㅋㅋㅋ k-뮤지컬 콘서트의 k는 keu nal deul 의 k냐고ㅋㅋㅋ 거대한 그날들 홍보콘서트네ㅋㅋㅋ

뭐 난 섭지동 말고는 관극의 목적이 1도 없고 김광석 노래 좋아하고 섭지 그게 나의 전부란 걸 들은 것과 동벨텔 발길을 뗄 수가 없으면 들은 것 만으로 충분한데 다른 배우분들 귀호강이 넘쳐서 큰 불만은 없는데 진짜 왜 욕 먹었을 지는 알겠다ㅋㅋㅋㅋ 하지만 난 감사할래. 섭지동 사랑해ㅠㅠ

섭지 넘 사랑인데 풍월주는 조금도 안 끌리고 동은 차기작이 뭔지 있기는 하신 건지 모르겠고 뵙고 나니 또 욕심이 난다만 일단은 지금 행복을 마음에 더 담는 걸로ㅎㅎ

.....는 오늘은 진짜 몸이 죽을 것 같아서... 내일 몸살 안 나면 더 강렬해진 동졔 팬텀과 섭지 번점 웅핫 재관람+동졔 벨텔 직관 열망이 이루어지길 연뮤신께 기원하리...

본 관극의 목적이었던 섭지 번점과 동 영접의 시간도 좋았지만 배우분들 다들 참 잘하시는 분들이고 건명배우 진행 열정 하드케리로 앉아 있으면서 몸 좀 추스러진 후에는 꽤 즐거웠다. 안 본 공연 넘버들도 좋아서 솔깃해짐. 원래 볼 예정이었지만 모래시계 재연 올라오면 꼭 봐야지

ㅋㅋ섭지 토크 너무 귀여웠어. 그게 나의 전부란 걸 축가로 부른 적 있다고 섭배우가 먼저 얘기했고 건명배우가 지현배우한테도 불러봤냐고 해서 지현배우가 한 적이 있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 난다고 그러는데 섭배우가 둘이 했다고ㅋㅋㅋ 섭배우 지인 분 결혼식 축가로 했었대ㅠ 객석 빵 터짐ㅋㅋ

ㅋㅋㅋㅋ동배우 노래할 때는 세상 아련하고 멋있었는데 토크 타임에 쭈굴쭈굴 모드 귀여웠음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다 귀여워😆

후회 넘버 소개 타임 특히ㅋㅋㅋ 초연 빅터시면서 프랑켄슈타인 하나도 모르는 것처럼 건명배우가 해달라고 해서 객석 빵 터졌는데 왜 터진 지 모르고 의아해 하면서 좀 두루뭉술하게 소개했는데 이어서 건빅이 세상 유려하게 설명하니까 뒤늦게 상황 이해하고 민망+부끄러워하는 거 진짜 귀여웠음ㅋㅋ

원래 목적 빼고 기대라는 걸 소거하고 본 콘서트라 잘하는 분들 모여서 멋짐을 뽐내주시니 예상 외로 대부분의 시간이 즐거웠는데... 짜내고 짜낸 체력이 다하여서.. 집에 가서 좀 살 것 같아지면 그때 한줄씩이라도 후기 다는 걸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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