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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 자연스럽다는 말

by All's 2026. 2. 12.

이수지 작가의 책 자연스럽다는 말 표지 사진

청록색 화분에 잎이 풍성한 나무가 자라있는 사진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조금씩 분절되어서 빗겨있는 형태 위에

자연스
럽다는
말

이 세 줄로 배치되어 있음



저자 - 이수지
제목 - 자연스럽다는 말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트친님도 추천해주신 책이기도 했던 이수지 <자연스럽다는 말>  이라는 책을 막 다 읽었는데 읽는 동안 11월에 읽었던 정우현 <나쁜 유전자> 와 비슷한 가치관이 녹아있는 책인데 더 넓은 주제로 차근차근히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좋았다. 내가 혼자 알아차릴 수 없는 편견이나 몰이해를 벗어나기 위해서 정말 몸으로 겪게 되는 것 외에 닫힌 문을 열어주는 것에 가장 직접적인 노크를 해주는 건 확실히 책이구나 싶어. 탐라에 좋은 책들 추천 올라오면 북마크 해두고 아주 느리게 소화하고 있는데 새삼 감사하다.

 

자연스럽다는 말 속에서 말하는 '자연'이라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가진 함정, 자연스럽다에서 '자연'이라는 범위를 어디로 둘 것이냐의 문제 등등을 짚어주기 시작해서 현대 사회에 가지고 있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지점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폭력과 전쟁과 착취, 반목, 그리고 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용되고 있는 논리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부분이 인상깊었는데 그걸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낸 상태는 아니라서 여기에 정리해서 써낼 수 없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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