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준 역 - 임준혁
카이 역 - 황민수
리아 역 -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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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기억을 삭제하는 프로그램 이매지너리의 개발자 준.
오랜 시간 연구에 몰두하며 살아온 준은 혼자 사는 삶이 익숙하다.
그런 준을 10년 만에 찾아온 동생 카이는
자신이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매지너리를 해달라고 말한다.
준은 처음엔 카이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카이의 충동적이고
무신경한 면 때문에 자신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결국 카이의 이매지너리를 해주기로 한다.
그렇게 카이의 이매지너리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서 두 사라을 맞이하는 제3의 인물, 리아.
이제껏 준이 다른 이매지너리에서 봤던 기억들과 달리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리아.
문제는 준도 카이도 도저히 리아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게 이매지너리 안에서 리아를 만나는 날들이 반복되며
두 형제의 관계 또한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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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감상
언니가 스콜 찍어달라고 나눔해준 거라 가벼운 맘으로 봐야지ㅋㅋ
내 취향이기에는 이 극 줄거리 자체와 후반 입전개가 역시 취향은 아닌데 배우들끼리 많이 친해져있는 게 좋은 의미로 극 자체가 느슨한 부분을 귀엽게 채우고 있어서 잘 봤다. 레이니즘 웨이브 더러운 춤의 역병이 카이>리아>컷콜 준까지 가서 웃겼네ㅋㅋㅋ
민수배우는 몇 년 전에 어린왕자로 보고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고 캐릭터 느낌도 워낙 달라서 마치 처음 보는 거 같았는데 초반에 준과 사이가 날서 있을 때는 마치 젤라스처럼 쎄한 분위기를 내놓고 친해질수록 맘이 열려가고 상처받았던 속내를 드러내는 게 유연했어ㅇㅇ
이매지너리 굳이 인물들의 이름이 '준 베이커', '카이 베이커' 인 것도 그렇고 리아의 이름도 메모리아에서 따왔다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배경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게 나름 판권 판매 등의 수출 시의 용이함을 의도한 거 같은데 그런 큰 꿈을 이루고 싶다면 이야기 구성 좀 다시 잘 짜면 좋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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