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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949

20140508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장은아 지오 양준모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막내 페어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지오동호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마이크 조금 높여줬나 싶을 만큼 지오 동호 소리가 참 좋았던 날. 쇼케이스에서 다른 소리 길 부를 때 참 좋았어서 기대를 꽤 했던 장은아 송화가 판소리가 너무 많이 아쉬웠고, 3월에 보고 정말 좋았던 양준모 유봉의 노선이 너무 강해져서 아쉬웠던 서편제 자막날. 2016. 3. 9.
20140506 뮤지컬 서편제 밤공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서범석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이 날 공연은 전날 자람송화의 부양가가 좀 충격적으로 좋았던 터라 예전에 차송화를 만났던 때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도 역시 너무나 좋아하는 차송화였기에 오랜만에 다시 봐서 정말 좋았고, 베네데이였는데 펑펑 울던 배우들이 커튼콜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무대인사와 상품 추천을 하는 게 묘한 귀여움을 주기도 했음. 2016. 3. 9.
20140506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낮공 캐스트 - 조형균 이재균 안재영 최대훈 문성일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성일배우의 마음이 편한 가 그게 궁금하고 걱정되어서 보러갔던 공연인데 공연이 맘에 차서 꽤 기분 좋게 나왔던 것 같다. 성일배우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커튼콜 마무리하는 것도 좋았고, 처음 만난 배우인 조형균 배우의 노래가 매우 좋아서 우와!하고 기분좋게 또 놀랐던 날. 처음 삼연 여신님을 보고계셔를 봤을 때 성일주화에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원, 투, 쓰리, 포 에서의 대사가 바뀐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볕도 좋고 공연도 좋고. 2016. 3. 9.
20140505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이자람 지오 서범석 이서현 탕준상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4월에 보고 딱 한달만에 본 지오동호였다. 한 달 사이에 뭔가 달라진 게 있기를 기대하기는 했다만 감정이 정말 많이 깊어졌더라. 전에는 울어야 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감정을 올리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자기가 스스로 빠져서 감정이 올라온 부분이 여럿이었던 것 같다. 노래도 발성이 조금이지만 더 트인 느낌? 가요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지오의 끝음처리 방식이지만, 뮤지컬에서는 소리를 말아서 잡아내는 듯한 처리법이 좀 아쉬웠는데 여전히 남아는 있지만 성량을 더 크게 뽑아내기 위해 애쓴 흔적이 느껴졌다. 저번에 좋은 느낌을 받았던 연가에서의 감정 처리도 여전히 좋았음ㅎㅎ 아쉬운 건 감옥신에서 송화와의 환각 속에서 행복해지고 싶어..를 할 때의.. 2016. 3. 9.
20140503 뮤지컬 빨래 밤공 캐스트 - 차미연 강정우 김효숙 양미경 이서환 이성욱 이우종 이예지 공연장 - 아트센터K 네모극장 낮에 본 엠나비보다 저녁에 본 빨래가 더 좋았던 걸로 기분 상 남아있다. 꼭 실제로 듣고 싶었던 참 예뻐요 노래가 실제로 공연장에서보니 더 좋았고, 홍광호의 콘서트 음원을 듣고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강정우 솔롱고의 노래로도 이래저래 곡이 참 예뻐서 만족했는데 이때 공연장에서 이우종 배우가 이상하리만치 낯익었는데 며칠 뒤에 여보셔 공연장에서 마주쳐서 혼자 뭐지 인연인가 했는데 나중에 넥스트 투 노멀 백형훈 게이브 회차 때도 스쳐 지나간 걸 보면 백형훈 혹은 안재영과 친분있는 듯. 난 이때 차미연 배우의 나영도 참 맘에 들었었는데 이야기 자체가 좀 올드하고 결말도 딱히 희망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여신동 무.. 2016. 3. 9.
20140503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석준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날의 공연은 감상 자체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안 맞았다는 것만 기억나는 듯. 포스터를 처음에 오해해서 난 이 페어가 본 페어일 줄 알았었는데 아마 아니었지? 이 당시에는 이석준 배우의 대사치는 방식이 너무 휘리릭이라 꽤나 안 맞아서 많이 싸웠던 것 같고, 그래서 이 페어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2016. 3. 9.
20140502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캐스트 : 김종구 신성민 안재영 문성일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충무와 아트원의 중간점이 생겼고 나름 3연 만의 색도 추가되었다. 너무 좋아했고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극 흐름을 지나치게 알고 있어서 스스로 감동 포인트 등을 알고 있다는 게 참 문제였지만 그걸 제외하면 새로 보게 된 배우들도 각각의 매력이 있고,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이 아쉬우면서도 나름의 이야기가 생겼다는 것도 좋았음. 커튼콜은 찍기는 했는데 걍 여기에만 올릴란다. 순수하게 공연으로 올라온 감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새벽에 연뮤갤에서 거짓말 친 미친 인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는 크리에잇을 하게 되는 것만도 슬퍼서. 성일주화 종구영범 좋아요bb 종구영범은 내가 원래 좋아했던 호중영범하고는 이야기를 끌어가는 노.. 2016. 3. 9.
20140419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승주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당시에는 공연 본 날 감상을 그날 그날 남겨놓지 않아서 후기가 없다. 아쉽네ㅠㅠ 2016. 3. 9.
20140417 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트 - 이율 문성일 공연장 - 유니플렉스 2관 20140417 트레이스유!! 핫본하는 사랑ㅠㅠ 이라고만 써놨다ㅋㅋㅋㅋㅋ 이때는 친구랑 둘이 갔는데 아마 율우빈이랑 핫본이랑 둘 다 맘에 들었던 2층에서의 관극이었음. 나는 이때 본체를 본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해석 완전 잘못 했고ㅋㅋㅋㅋ 다중 인격 이기 때문에 자신의 다른 자아인 본하를 우쭈쭈하는 율우빈의 노선이 자기애 같아서 좋았던 듯. 그녀를 찾아 분주히 두리번 거리던 성일본하의 등장부터의 처량함과 애처로움이 마음을 움직였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