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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1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캐스트 - 고영빈(무휼) 지오(호동) + 서울예술단 낮공 : 해명태자 - 이시후, 괴유 - 박영수 밤공 : 해명태자 - 최정수, 괴유 - 조풍래 +스포가 있습니다. 낮공 밤공 다 봤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씀! 바람의 나라 자체를 즐기려면 원작을 보거나 아니면 두번 이상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최소한 인물 캐릭터 설명이랑 인물 관계도는 완전히 숙지하고 가길! 난 원작은 안 봤지만 캐릭터 설명 다 숙지하고 갔는데도 첫 공 때는 1막은 인물 설명이 많아 보이고 2막에서도 그냥 내용이 너무 듬성듬성해 보여서 공연의 안무들이 굉장히 멋있고 좋았는데 스토리 부실하고 원작 안 본 사람들한테 좀 불친절하다 싶었다. 그렇지만 밤공을 볼 떄는 우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 번 가볍게라도 훑고가니 감정선 같은 게 와닿고.. 2016. 3. 9.
20140508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장은아 지오 양준모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막내 페어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지오동호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마이크 조금 높여줬나 싶을 만큼 지오 동호 소리가 참 좋았던 날. 쇼케이스에서 다른 소리 길 부를 때 참 좋았어서 기대를 꽤 했던 장은아 송화가 판소리가 너무 많이 아쉬웠고, 3월에 보고 정말 좋았던 양준모 유봉의 노선이 너무 강해져서 아쉬웠던 서편제 자막날. 2016. 3. 9.
20140506 뮤지컬 서편제 밤공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서범석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이 날 공연은 전날 자람송화의 부양가가 좀 충격적으로 좋았던 터라 예전에 차송화를 만났던 때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도 역시 너무나 좋아하는 차송화였기에 오랜만에 다시 봐서 정말 좋았고, 베네데이였는데 펑펑 울던 배우들이 커튼콜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무대인사와 상품 추천을 하는 게 묘한 귀여움을 주기도 했음. 2016. 3. 9.
20140506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낮공 캐스트 - 조형균 이재균 안재영 최대훈 문성일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성일배우의 마음이 편한 가 그게 궁금하고 걱정되어서 보러갔던 공연인데 공연이 맘에 차서 꽤 기분 좋게 나왔던 것 같다. 성일배우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커튼콜 마무리하는 것도 좋았고, 처음 만난 배우인 조형균 배우의 노래가 매우 좋아서 우와!하고 기분좋게 또 놀랐던 날. 처음 삼연 여신님을 보고계셔를 봤을 때 성일주화에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원, 투, 쓰리, 포 에서의 대사가 바뀐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볕도 좋고 공연도 좋고. 2016. 3. 9.
20140505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이자람 지오 서범석 이서현 탕준상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4월에 보고 딱 한달만에 본 지오동호였다. 한 달 사이에 뭔가 달라진 게 있기를 기대하기는 했다만 감정이 정말 많이 깊어졌더라. 전에는 울어야 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감정을 올리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자기가 스스로 빠져서 감정이 올라온 부분이 여럿이었던 것 같다. 노래도 발성이 조금이지만 더 트인 느낌? 가요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지오의 끝음처리 방식이지만, 뮤지컬에서는 소리를 말아서 잡아내는 듯한 처리법이 좀 아쉬웠는데 여전히 남아는 있지만 성량을 더 크게 뽑아내기 위해 애쓴 흔적이 느껴졌다. 저번에 좋은 느낌을 받았던 연가에서의 감정 처리도 여전히 좋았음ㅎㅎ 아쉬운 건 감옥신에서 송화와의 환각 속에서 행복해지고 싶어..를 할 때의.. 2016. 3. 9.
20140503 뮤지컬 빨래 밤공 캐스트 - 차미연 강정우 김효숙 양미경 이서환 이성욱 이우종 이예지 공연장 - 아트센터K 네모극장 낮에 본 엠나비보다 저녁에 본 빨래가 더 좋았던 걸로 기분 상 남아있다. 꼭 실제로 듣고 싶었던 참 예뻐요 노래가 실제로 공연장에서보니 더 좋았고, 홍광호의 콘서트 음원을 듣고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강정우 솔롱고의 노래로도 이래저래 곡이 참 예뻐서 만족했는데 이때 공연장에서 이우종 배우가 이상하리만치 낯익었는데 며칠 뒤에 여보셔 공연장에서 마주쳐서 혼자 뭐지 인연인가 했는데 나중에 넥스트 투 노멀 백형훈 게이브 회차 때도 스쳐 지나간 걸 보면 백형훈 혹은 안재영과 친분있는 듯. 난 이때 차미연 배우의 나영도 참 맘에 들었었는데 이야기 자체가 좀 올드하고 결말도 딱히 희망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여신동 무.. 2016. 3. 9.
20140503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석준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날의 공연은 감상 자체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안 맞았다는 것만 기억나는 듯. 포스터를 처음에 오해해서 난 이 페어가 본 페어일 줄 알았었는데 아마 아니었지? 이 당시에는 이석준 배우의 대사치는 방식이 너무 휘리릭이라 꽤나 안 맞아서 많이 싸웠던 것 같고, 그래서 이 페어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2016. 3. 9.
20140502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캐스트 : 김종구 신성민 안재영 문성일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충무와 아트원의 중간점이 생겼고 나름 3연 만의 색도 추가되었다. 너무 좋아했고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극 흐름을 지나치게 알고 있어서 스스로 감동 포인트 등을 알고 있다는 게 참 문제였지만 그걸 제외하면 새로 보게 된 배우들도 각각의 매력이 있고,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이 아쉬우면서도 나름의 이야기가 생겼다는 것도 좋았음. 커튼콜은 찍기는 했는데 걍 여기에만 올릴란다. 순수하게 공연으로 올라온 감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새벽에 연뮤갤에서 거짓말 친 미친 인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는 크리에잇을 하게 되는 것만도 슬퍼서. 성일주화 종구영범 좋아요bb 종구영범은 내가 원래 좋아했던 호중영범하고는 이야기를 끌어가는 노.. 2016. 3. 9.
20140419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승주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당시에는 공연 본 날 감상을 그날 그날 남겨놓지 않아서 후기가 없다. 아쉽네ㅠㅠ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