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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210611 뮤지컬 팬텀 낮공

by All's 2022. 11. 30.





캐스트 - 카이 이지혜 홍경수 주아 최성원 정철호 황혜민 김현웅 차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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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고음 올린다는 게 이거였구나ㅋㅋㅋ 아 진짜 어쩜 그렇게 콕 콕 집어서 올리지! 원래 올리실 수 있는 피치인 거 아무리 머리로 안다지만 진짜 콕 집어서 하는데 우와하고 깜짝 놀람ㅠㅠㅠㅠ 역시 졔 음악의 천사ㅠㅠㅠㅠ

진짜 너무 오랜만에 만나니까 그냥 한 순간 한 순간 다 너무 새삼 사랑스럽고 너무 소중해서 나 졔크리 사랑해ㅠㅠㅠㅠ

ㅋㅋㅋㅋ성원샹동 늘 하던대로 퇴장 멘트 치려는데 졔크리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하니까 그래도 가자고 파리 최고의 와이너리~이어가려고 하는 거 졔크리 성원샹동 둘다 아잇하고 터진 거 느껴져서 귀여웠다ㅋㅋㅋㅋ

카를로타들 왜 어린이 시종들 괴롭히나 했는데 애기들이 서로 삐죽거리면서 흥흥 거리는 구나ㅋㅋ 카리에르 해고당해서 애기들도 속상해ㅠㅠㅠㅠ

홍카리 너무 슬퍼서 진짜ㅠㅠ 홍카리 자첫 때만해도 냉한 카리여서 오우 못된 카리!했는데 갈수록 너무 슬프다ㅠ 에릭에 대한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ㅠㅠ your my own에서 에릭에게 아예 말해줄 작정으로 찬찬히 하나씩 대답해주는데 아 가슴이 너무 아파서ㅠㅠ 사실 카리도 그 때를 기다린 듯 했다ㅠㅠ

내 사랑으로 피크닉에서 넘어가는 그 사이, 에릭의 농담에 같이 웃지 못 하고 자신이 말하려는 소원의 무게를 알고 진중하게 말을 고르는 졔크리의 순간이 너무 좋아. 비록 얼굴을 보겠다는 결심은 카리에르의 도발 아닌 도발 때문이지만 얼굴을 보는 것으로 그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그 순간부터 찬찬히 풀어내는 흐름이 너무 근사하다ㅠ 상황을 피하고 외면하고 말을 들어보지 않으려는 에릭을 간절히 불러세우는 모습도 너무나 진중해. 진짜 할 수 있으니 믿기만 하면 된다고 차분히 에릭을 달래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내사랑을 어떻게 안 사랑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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