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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190615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by All's 2020. 6. 22.

 

캐스트 - 윤공주 민우혁  민영기 강태을 정유지 박진우 박송권 김가희 이지혜 최윤우

 

 

(+) 트위터 단상

친구랑 간만에 만난 회포 푸느라 이제야 조금이라도 써보기ㅋㅋㅋ 공안나 민브론 민레닌 조합 너무 좋았다ㅠ 유지키티 노래도 연기도 많이 느셔서 뿌듯했고 오늘 공연 배우들 감정이 꽉꽉 들어차서 대박이었고ㅠㅠ 졔패티 노래도 연기도 너무 근사해서 진짜 두손 모으고 넋놓으며 영접함ㅠㅠ 공연 갓갓 

안나 갈수록 배우들 진짜 물이 오르고 있고 오늘의 공주안나는 졔패티의 노래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난 그 때 빼고는 한 순간도 온전히 행복하지 못 하고 최후를 향해 불행 속에서 처절하게 부유하며 삶을 버티다 마지막 불꽃 만은 스스로 찬란하게 부수는 삶을 산 것 같았고 그 모든 흐름을 모든 배우들이 만들어 가서 좋았다ㅜ 초반에도 배우 면면이 좋았지만 다들 감정합이 섞이면서 공연이 정말 너무 좋게 더더 많이 쫀쫀해졌고 진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졔패티 진짜 너무 좋아.. 어쩜 좋지ㅠㅠㅠㅠㅠㅠ 음악의 천사가 그렇게 절절하게 내 삶과 사랑을 노래해주니 안나가 그 순간 그렇게 웃고 울 수 있는 거지ㅠ 아 소리도 너무 아름답지만 졔패티는 감정도 진짜 갓이야ㅠ 너무 사랑해요..... 제가 졔를 사랑하여..... 오늘도 사랑이 가득찹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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