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트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 - 김려원
안느 코발스카 역 - 강혜인
피에르 퀴리 역 - 테이
루벤 뒤퐁 역 - 강태을
조쉬 바르다/이렌 퀴리 역 - 김아영
폴 베타니/병원장 역 - 박영빈
아멜리아 마예프스카/루이스 보론스카 역 - 홍산하
마르친 리핀스키/닥터 샤갈 마르탱 역 - 김지욱
알리샤 바웬사 역 - 장희원
레흐 노바크 역 - 김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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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죽음을 앞둔 마리, 딸 이렌에게 세상에 남길 마지막 종이를 건네고,
이렌은 대체 무엇이 그토록 마리의 삶을 짓눌렀는지 알고 싶어한다.
1891년, 소르본 대학 입학을 위해 프랑스로 향하던 마리는 기차에서 안느를 만난다.
약소국 폴란드 출신의 이방인이자 여성으로서 서로의 삶에 깊이 공감한 두 사람은
금방 친구가 되어 의지하며 고단한 파리 생활을 견뎌 나간다.
1898년,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는 남편 피에르와 함께 노벨상을 받는다.
안느 역시 마리의 소개로 라듐 시계 공장에 취직해 꿈꾸던 삶을 영위한다.
마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라듐의 의학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
라듐 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불치병 환자를 살리기 위해 힘을 쏟는다.
한편 라듐 시계 공장에서는 직공들의 이유 모를 죽음이 계속된다.
영민한 안느는 회사가 라듐의 유해성을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높은 탑 위로 올라가는데...
라듐의 빛과 그림자, 두 얼굴을 마주한 마리.
그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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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감상
려원도 혜인이도 좋아하는데ㅠㅠ 초반 연기 톤은 좀 취향 아니네ㅠ 려마리는 좀 덜 주눅 들었으면 좋겠고 혠안나는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그런... 근데 시즌 디렉션일 수도 있는 거기도 하고 내 취향 적합도 여부니까ㅠ
기억이 충무 블랙 마리 퀴리에 멈춰 있는데 저 흙주머니가 원래 저렇게 많이 나왔었나... 안느와의 관계성을 거기서 더 키운 건가
대극장 마리퀴리 편곡 처음 듣는데 아티움 팬레터랑 안 좋은 의미로 비슷하게 들려서 검색해봤는데 같은 음감님 맞네... 피아노 너무 많이 튀게 쓰시는 거 같아ㅠ 피아노 생각보다 타악기라 귀 따가운데요 너무 두드러지면ㅠ
ㅋㅋㅋ선물상자도 커지고 진자 운동 기구도 커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려마리는 인간미가 큰데... 난 좀 광기있는 마리 쪽을 바라서 그런가 두드려까지도 내 취향은 아니네ㅠ
그러고보니 탤시랑 혠 웃남 페어 아닌가ㅋㅋ 여기서도 부정적 혐관이네ㅋㅋㅋ 아 근데 떼창 넘버 편곡 또 별로야. 오케 엠알일 것 같은데 너무 뚱땅 거려ㅠ
려테이 잘 어울리네 생각하다가 그러고보니 둘이 키다리 페어구나가 되고ㅋㅋㅋ 둘 키다리에서 봤으면 나에게 좀 더 잘 맞았을 것 같아
홍산하배우 처음 보는 거 같은데 노래하는 목소리 완전 내 취향😲 ......하ㅠ 또 덮케 배우잖아 왜 내 취향 수로씨랑 계속 겹쳐 패배감 들어ㅠ
루이스 설득하는 넘버는 대극장 버전으로 추가된 거려나 처음 듣는 느낌인데 (충무 때도 있던 거면 기억력 쓰레기인 것..ㅠ) 넘버 좋네. 이 넘버 전부터의 려마리 태도 변화도 좋다. 단단해진 느낌이 있음!
마리 역 배우가 취향이면 그래도 극 재밌게 볼 것 같기도 한데 이 대극장 버전. 그럼에도! 연강홀~세종엠 정도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아. 인원 수에 비해 극장 너무 크다. 대극장 버전이 되기 위해서 추가된 넘버와 씬들 중에 루이스를 설득하는 부분 빼고는 (배우랑 상관없이) 다 나에게 사족으로 다가온다. 이 버전만으로 본 분들에게는 그럼에도 좋은 극이라는 생각만이 남을 것 같지만 난 충무 버전이 그립네 역시.
마리퀴리 대극장 버전은.... 솔직히 양심적으로 악성 재연 아님ㅜ 근데 내 마음... 충무 블랙에 살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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