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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10

20240921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 낮공 캐스트 몬티 나바로 - 송원근 다이스퀴스 - 이규형 시벨라 홀워드 - 허혜진 피비 다이스퀴스 - 이지수 미스 마리에타 슁글 - 김예나 레이디 유지니아 다이스퀴스 외 - 장예원 미스 에반젤린 발리 외 - 하수연 투어가이드 외 - 박혜민 톰 코플리 외 - 조재국 치안판사 외 - 한규정 핑크니 경감 외 - 맹원태 스윙 - 추광호 윤유경 ========================================== [시놉시스] 지렁이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날이 오고야 말리라! 1909년 영국 런던. 낮은 신분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던 '몬티'는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기쁜 소식을 사랑하는 연인 '시벨라'에게 털어놓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냉정한 한마.. 2024. 9. 22.
20210127 뮤지컬 히드클리프 커튼콜 △ 문성일  △ 문경초  △ 이지수 2023. 1. 5.
20220430 뮤지컬 킹아더 낮공 캐스트 - 고훈정 최현주 백형훈 노윤 이지수 지혜근 정다영 이종찬 (+) 트윗 감상 누구 맘대로 마법이죠 왜죠? 왜 때문에 마법이죠😭😭😭 귀네슬롯 먹고 싶은데 마법 새끼가 방해한다!! 방해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배 총출동이라 행복한데 그래서 내적 갈등 생김 저쪽에도 내 예쁜이가 있고 여기에도 내 예쁜이가 있고ㅋㅋㅋㅋㅋㅋㅋ 1막 마지막 넘버는 진짜 전후 좌우 다 흩어져 있어서 안구 운동 제대로 함ㅋㅋㅋㅋ 다 보고 싶어서 망원경을 못 쓰겠어ㅋㅋㅋㅋ 넘버들도 적당히 자극적이고 무대랑 조명 계속 바뀌고 이야기가 쉴 틈 없이 진행되고 있어서 지루할 거리가 없어야 하는데 1막은 묘하게 점점 몰입감이 덜어지고 있긴한데 일단은 블리켱뉸지수 황홀함에 덜미 잡히는 시간 중ㅋㅋ 아니 근데 왜 멜레아강귀네 귀네슬롯 찐.. 2022. 12. 10.
20220106 뮤지컬 썸씽로튼 캐스트 - 강필석 서경수 임규형 이영미 이지수 정원영 육현욱 이한밀 (+) 트윗 감상 극장 분위기랑 썸로랑 너무 잘 어울려😆 2층 BOX 석인데 시야는 넘 맘에 드는데 의자가 너무 좁아ㅠㅠㅠㅠ 어우 진짜 마지막 넘버 때 체격 튼튼사람 골반 낑김의 고통으로 죽을 뻔ㅠㅠ 근데 시야는 진짜 맘에 든다 아 근데 난 썸로 1막 진짜 넘 좋아 어쩜 좋아ㅠㅠㅠㅠ 포샤랑 나이젤 만난 뒤부터 윌 파워까지는 특히 진짜 그냥 행복해서 마스크 안으로 함박 웃음 지음ㅋㅋㅋㅋ 2막 오믈렛 타령 생각하면 벌써 좀 지치긴 하는데ㅋㅋㅋ 아 근데 2막에 포샤랑 나이젤 노는 씬 있으니까 그거 생각하면 또 버틸 수 있다 지수포샤ㅠㅠ 넘나 좋을 거라고 절대 확신하긴 했지만 아 진짜 귀엽고 깜찍하고 발칙하고 너무 귀여워 사랑해ㅠㅠㅠㅠ 소소행복.. 2022. 12. 5.
20211114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낮공 캐스트 - 이경수 황휘 이지수 이봉준 홍륜희 (+) 트윗 감상 애배에 이쁘니들 꽉꽉 아 행복해ㅠㅠ 공연 전에 엠알 나오는 거 듣는데 속으로 가사 다 생각나서.. 7년? 8년 만에 보는 건데ㅋㅋㅋ 역시 어릴 때 기억력이 짱이네.. 재연 때에 비해 안나 실험 장면 때 안나 동선과 안무가 바뀌어서 덜 힘들긴 했으나 솔직히 그럼에도 안 힘들지는 않다는 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네. 그렇지만 각오하고 간 거라서 걱정 이상의 데미지는 없긴 한데, 새침하고 조금은 자기 멋대로이던 사랑스러운 천사가 아프고 괴로워서 소리 내지 않는 모습을 보는 건 역시 슬퍼서.. 그리고 그 이후에 기억의 유지에 대한 발화의 시작이 안나가 아니라는 건 역시 이건 좀 왜 계속 굳이.. 싶긴 해. 내가 봤던 초재연이 한스 버전이었던 걸 .. 2022. 12. 4.
20210127 뮤지컬 히드클리프 캐스트 - 문경초 이지수 문성일 주다온 박병훈 최백나 김도완 이재현 신우석 배명숙 박지은 정다예 양병철 (+) 트윗 감상 1막까지는 평범하게 재미없고 못 만든 상태인데 2막은 좀 재밌어지려나. 원작 내용이 방대해서 1부로만 한다고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젊은 시절만 하는 건데도 1막은 너무 장면 분절이네. 캐시는 좀 섬세하게 다뤄야 제대로 만들어질 캐릭터인데 대사가 암시할 인물의 마음 깊이를 앞뒤 장면이 받쳐주지를 못 해서 캐시가 손해를 너무 많이 보고 있다. 원작없이 캐시를 보면서 캐시가 히드클리프와 에드거, 특히 히드클리프에게 갖는 마음의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겠다. 캐시가 가진 변덕스러운 면모가 가진 혼란이 뭔지는 알고 만들어진 장면들이랑 대사가 있는데 실제 결과가 구림. 아니 뭐 그렇다고 .. 2022. 11. 28.
20200827 뮤지컬 펀홈 캐스트 - 방진의 이지수 유시현 최재웅 이아름솔 한우종 이윤서 이경미 이주순 (+) 트위터 단상 배우들이 좋은 배우이고 잘하고 하는 거랑 공연이 와닿는 거랑 꼭 같이 가는 건 아닌데 내가 펀 홈 속에서 내 삶의 한 캡션을 잡아느끼려면 진의앨리슨과 시현 앨리슨, 그리고 재웅 브루스였어야 했구나.. 고민 많았지만 오늘 오길 정말 잘했다 잘했다 보는 내내 생각했다 앨리슨과 나를, 아빠와 브루스를, 엄마와 헬렌을 같게 느낀 건 아니다. 그저 펀 홈 속 앨리슨의 회상과 고민들 속에서 내 삶, 우리 가족과 겹쳐지는 순간들을 다시금 발견했고 비슷했던 고민의 순간을 살짝 느끼고, 그리고 달랐던 생각의 방향과 선택들과 그로 인한, 너무나 멋진 43세의 앨리슨의 깨달음과 앎을 보면서 '아 저렇게 살아낸 사람이, 삶이 있구.. 2022. 11. 26.
20160319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밤공 캐스트 - 전동석 박은태 이혜경 이지수 이희정 홍경수 아역 오지환 김민솔 공연장 - 충무아트홀 대극장 나에게는 동은 자둘이자 자막, 딱 노린 건 아니지만 아역까지 자첫 때랑 캐스트가 꼭 같은 동은과 지환민솔의 프랑켄 각자 막공이었다. 막공 주 주연 캐스팅의 개별 막공의 시작이라서인지 앙상블부터 좀 기합이 들어간 느낌이었고, 매진에 가까운 막공주 공연답게 객석이 무지막지 덕덕했고, 그래서 원래 극 안의 웃음 포인트에서 안 터지고, 그렇게 막 웃길 타이밍은 아니나 재관람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애매하게 웃긴 상황인 타이밍에서는 웃음이 터져서 약간이라도 관조적이거나 전체 객석 분위기만큼 동화되지 못했는데 그런 포인트 싫어하는 사람(=나....)은 웃으면서 기분이 꽁기한 전형적인 막공주의 아쉬울 부분이 있기는 했지.. 2016. 3. 21.
20160228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밤공 캐스트 - 유준상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이희정 홍경수 아역은 오지환 김수아 공연장 - 충무아트홀 대극장 난 솔직히 프랑켄이 취향은 아닌데 가끔 전캐병이 돋을 때가 있어서 캐슷도 변경되었고 최우혁-이지수 합이 궁금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후회했다고 한다... 전캐병은 치유되어야 한다...ㅠㅠ 내가 못 봤던 단 한명의 배우는 유빅이었는데 흠.. 끝까지 안 보는 게 좋았겠다 싶었다. 유빅은 굉장히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빅터인데 그게 어째 넘버 속 가사로 표현되는 빅터하고 내 취향상으로는 안 맞는 것 처럼 다가왔다. 앙리를 끝까지 그리워하고 눈물 많은 인물이라 앙리와 빅터 사이의 친밀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 것 같은데 나에게는 별로.. 딱히 좋은 감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부분 휘발되었는데 생창이나..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