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5 20230406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자막) (용산 CGV IMAX관) 아이파크용으로 따로 뭘 한 거는 자막에서 화신이라고 잘못 나왔던 걸 지학으로 고친 정도 말고는 정말 없는 것 같아서 화면비율 변화 없어서 좌우 여백이 꽤 있는 채로 엄청 큰 아맥에서 보자니 자막 읽느라 아래에 눈 갔다가 위로 다시 올라오고 했더니 보기에 편하지는 않았다. 자리가 F열이라 더 그랬던 면이 없잖아 있는 거 같아서 역시 고전적인 아맥 명당 자리는 H열 부터가 좋을 것 같음. 그렇지만 나는 용산 아이맥스 관 자체를 좋아하고 비율이 일반 상영이랑 같을 지라도 대화면이 주는 특유의 압도감을 느끼는 건 좋았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이쯤 봤더니 자체 인터미션도 생겨서 스토리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경기 장면에서 선수 캐릭터들의 개개인의 움직임을 살펴봤는데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내 시야가 좁아서 글로만.. 2023. 4. 8. 20230222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빙) (롯데시네마 수원 6관 컬러리움) 리클라이너 관 인생 처음 와 본 사람 지금 신문물에 격하게 놀라는 중 와 다리 펴고 볼 수 있어 대박이다ㅠㅠ 태섭이가 경기가 끝나고 하늘을 올려다볼 때 아 이제는 진짜 바다나 과거가 아니라 형이 있는 곳으로 내가 형의 꿈을 대신 이루었다고 마음의 편지를 보내는 구나 싶어서 진짜 온 마음이 가득하게 뭉클해졌다 이제 앞으로만 달려나가자 영화에서 북산 스타팅 멤버들 등장 순서 태섭이로 시작해서 태섭이가 만난 순서인가 했는데 대만-치수까지는 그게 맞는데 이게 태웅-백호면 좀 어그러져서 아니려나 맞으려나 하면서 앞은 맞고 뒤는 그래도 슬램덩크 전 시리즈의 주인공이 백호라 그런 거 아닐까 합리화하기 ㅋㅋ 컬러리움 진짜 너무 좋다 리클라이너 좌석 몸 편한 것도 좋지만 진짜 색감이 너무 생생해서ㅠㅠ 이미 3D 모델링 .. 2023. 2. 24. 20230218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자막) (신림 롯데시네마 6관) 특전이었던 포토카드ㅎㅎ 받아서 너무 좋았는데 이거 받으려고 영화 내에서 영화는 안 끝났는데 경기 끝났다고 사람들 우르르 나가는 거 너무 그랬다ㅠㅠ 롯시는 영화 보고 난 뒤에 주는 거라 사람들이 미리 다 가져갈 수도 없는데 그거 그냥 기다렸다가 받지ㅠㅠ 이건 친구 따라서 만들 포토티켓ㅎㅎ 아 진짜 경기 입장권 같아서 넘 설렜어 받은 포카로 태섭이 생축해주는 느낌내기 ㅋㅋㅋ (+) 트윗 감상 영화 오늘도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좋았던 거 곱씹기+탐라에서 글로 봤는데 내가 못 찾은 포인트 다시보기 같은 시간이라서 후기로는 뭔가 길게 못 풀겠네ㅎㅎ 태웅이 우쓰/애들 호칭 쓰는 거 듣기/마지막 쿠키에서 식탁 위에 아대 있는 것도 이제 알았다 감격ㅠ 이런 식의 관람이자 저번에 더빙 보고 그 사이에 원작 보긴 했지만 2.. 2023. 2. 20. 20230128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빙) (CGV 용산아이파크몰 4관) (+) 트윗 감상 영화는 아까 봤는데 친구랑 얘기 좀 하고 이제 올리기ㅠ 하.. 진짜 오히려 자막 보고 또 보니까 눈물이 더 나서ㅠㅠ 더빙 목소리들도 너무 좋고 자막이랑 뉘앙스 다른 것들도 신기하고 자막 읽느라 조금 덜 보였던 전체 경기 흐름 같은 게 보이니까 또 좋더라ㅠ 근데 자막은 자막이라 느껴지던 거랑 인물들 말투나 그런 느낌이 있었던 건 이제 기억 흐릿한데도 또 아 그거 근데!하는게 있어서 2월에 아무래도 한 번 더 볼래ㅠ 친구한테 담주에 책 빌리기로 했다 벌써 설레ㅠㅠ 아 저번에도 보긴 했는데(애니에서도 계속 보였던 애로 기억) 북산 벤치에 감격해서 안경 옆으로 눈물 줄줄인 애 폭풍 눈물과 점점 눈물 베리에이션도 있더라 감성적인 친구ㅠㅠ 친구가 백호가 대만이 대신 루즈볼 잡으러 가는 거 그 전에.. 2023. 1. 30. 20230112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자막)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관) (+) 트윗 감상 보다가 계속 숨을 멈춰서 머리가 아픈데 근데 하... 하여간 가득 찼다. 나는 슬램덩크를 SBS 애니 해줄 때 그냥 가볍게 보고 만 사람이라 기억 속에 스틸 컷처럼 남아있던 이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마냥 살아나서 그냥 모든 게 먹먹해졌어. 차라리 비하인드면 모를까 인물의 이후를 보여주는 건 과하다 여길 때도 있는데 그것마저 완벽했다. 강백호 어릴 때 그냥 과거에 날라리였다는 이유만으로 늘 한 보씩 마음에 거리를 두고 봤었는데ㅠ 과거의 내가 사과할게.. 미안해ㅠㅠ 그때는 시야가 좁아서 이 애가 얼마나 간절한 지를 정말 0.1퍼센트도 이해 못 했다는 게 너무 미안하다. 어릴 때 진짜 가볍게 본 게 신기할 정도로 모두 다 너무 마음을 울리는 사람들이라 한 인물 한 인물 모두에게 찬사를 보내고.. 2023.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