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644 20140815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정동화 에녹 오성민 공연장 - 유니플렉스 2관 +스포가 있습니다. 이번 2014 자첫이자 자막이고 아예 본 적 없는 배우들 공연이 보고 싶어서 에녹-정동화 조합으로 잡아서 보고 왔다. 연출이나 대사나 2013 쓸 기본으로 놓고 13 때 개취 갈렸던 부분(레이, 내가 널 협박하니에서의 핀 조명, 가방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 강도짓 한 뒤에 계약서 이행 사항 따른 뒤 네이슨이 진술하는 동안 계속 누워있는 리차드 부분 등등)이 삭제 된 느낌이었는데 마지막 가석방 이후의 네이슨의 상상 속 리차드가 '자기야, 멍청하게 새나 보고'를 한꺼번에 하는 걸 보고 이 부분은 선택 장애의 결말인가 싶어서 개인적으로 좀 웃겼다. 넘버나 대사도 전반적으로 99년 동안이 살아있는 동안으로 변한 것도 그렇고, 큰 시도없.. 2016. 3. 9. 20140809 뮤지컬 꽃신 캐스트 - 강효성, 정찬우, 서범석, 김선호, 김재한, 최혁주, 윤복희, 김진태 공연장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공연이 전하려는 메시지와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고, 전하는 이야기가 참 마음 아팠지만 극 자체는 사실 크게 잘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 조금 더 잘 만들어졌다면 좋았겠다라는 마음으로 보고 나온 이야기.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계속 잊혀지지 않게 상기시키는 노력과 진정성은 좋았다. 2016. 3. 9. 20140807 뮤지컬 살리에르 캐스트 - 정상윤 김찬호 문성일 이민아 곽선영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자첫 때 세트와 의상 대사와 가사 매우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넘버 좋고 구성 깔끔하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아....라고 생각했는데 캐슷은 젤라스만 바뀐건데 난 찬젤하고 안 맞는 것 같다ㅠㅠ 넘버는 오히려 귀에 익숙해지니 대사 스루..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찬젤이 균젤보다 뭔가 좀 더 다크하고 중2하달까. 젤라스 나오면 나랑은 안 맞아서 약간 현실입갤 되었다. 선영 카트리나는 자첫 때보다 좋았다. 라벨라랑 노력한다면 때 좀 더 힘있게 불렀으면 좋겠다는 감상은 여전하지만 다른 넘버들은 더 좋아졌다. 상윤살리에르는 오늘 전에 본 공연보다 목이 좀 안 좋은 느낌? 그래도 무난무난했고 성일모촤랑 민아테레지아도 전과 비슷하게 무난무난. 그.. 2016. 3. 9. 20140802 뮤지컬 살리에르 밤공 캐스트 - 정상윤 조형균 문성일 이민아 곽선영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이쇼에서 넘버들 좀 맛보기로 들었고 공연은 오늘이 자첫. 감상은 나쁘지 않음. 오히려 호에 가까움.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히려 찡하기도! 여튼 좋았던 건 배우들 연기 넘버 아쉬운 건 무대랑 의상과 대사 오늘 모차르트 낮공을 보고 봐서인지 원작 희곡에 질투 캐릭터가 있다고는 하지만 젤라스와 아마데가 좀 소환되었고, 그래서인지 오리지널리티가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영화 아마데우스 생각도 많이 났다) 넘버들 구성도 배우들 연기도 되게 좋아서 보는데 무리없고 좋았다. 레퀴엠을 좋아해서 레퀴엠 나올 때 개인적으로 좋기도 했고. 기대 엄청 버리고 갔는데 내용 설득력 있고 극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지금 다른 캐슷들로 표 두 장 잡아놨는.. 2016. 3. 9. 20140802 뮤지컬 모차르트! 낮공 캐스트 - 박효신, 김소향, 김수용, 이정열, 차지연, 배해선, 김현숙, 박형규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말 순수하게 박효신 모차르트랑 차지연 백작부인 노래 들으러 3층 하나님석으로 날아올랐었고 만족했던 공연. 지금(2016년 3월) 다시 이 공연을 본다면 감상이 다를 것 같은데 그 때는 공간을 분절해서 쓰는 아드리안의 연출 방식이 나와 잘 맞지 않고, 생각보다 매우 이기적인 인간들의 솔직함에 좀 질려하면서 나왔던 것 같다.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그래서 극이 나쁜 건 아닌데 당시의 나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음. 2016. 3. 9. 20140727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낮공 캐스트 - 김종구 전성우 최대훈 정순원 백형훈 문성일 이지숙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초연 때부터 정말 많이 좋아했던 여보셔. 최애 순호였던 전성우도 돌아오고, 최애인 성일이가 새로 들어가서 진짜 엄청 뺑뺑 돌았던 이번 삼연. 엄마 오리며 캐스팅이며 다 합치면 역시 초연이 제일 좋지만 최애들이 3년 만에 같이 한 공연인 걸 떠나서 여보셔 삼연 정말 많이 좋아했다. 려욱 빼고 전캐도 찍어보고ㅋㅋㅋ 이제 다시 성일 주화도 성우 순호도 만나기는 왠지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행복했으니까. 잘가라 여보셔! 2016. 3. 9. 20140726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캐스트 - 김종구 전성우 안재영 진선규 주민진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전성우 안재영 조합과 민진 주화가 보고 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질렀던 공연. 같은 조합의 20일 공연도 잡고 고민하다가 밤공 보고나면 피곤할 것 같아서 양도하고 이 날 갔었는데 20일날이 레전이었다고 다들 말이 많아서 조금 아쉽지만 내가 본 날 중에서는 이 날이 손꼽게 좋아서 상관없어졌다. 무대에서 실제로 생미역이 튀어나온 진귀한 구경도 했고ㅎㅎ 아마 삼연 중에서 제일 취향으로 조합을 짠다면 영범에 조형균을 넣으면 그리 될 듯? 여신님은 이제 누구든 다 좋아서(그렇지만 막공했지ㅠㅠ) 2016. 3. 9. 20140722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캐스트 - 서범석 최현주 정동하 쏘냐 서경주 홍경수 손미유 공연장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일에 봤다가 두도시가 너무 좋아서 앞에서 보고 싶고+엄마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급 엄마랑 보러가게 되었던 공연. 중간중간 망원경을 끊임없이 들기는 했다만 3층에서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공연의 감동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던 날. 이날 캐스트 합이 정말 좋았어서 이미 보았던 공연이지만 가슴이 또 다시 울렁이도록 너무나 좋았었다. 2016. 3. 9. 20140715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캐스팅 - 서범석 최현주 정동하 이혜경 서미유 공연장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범드니... 범드니는 레알 사랑이었습니다. 흐엉 진짜 호구인데 왤케 멋진 호구라 날 슬프게 하죠ㅠㅠ 마지막에 활짝 웃는 시드니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진짜 슬프면서도 참..ㅠㅠ 최루시는 그리고 너무 사랑... 최블리... 진짜 그렇게 마구 귀여웁고 사랑스럽고 백화 성녀면 제가 안 좋아할 수가 없잖아요ㅠㅠ 최루시를 거절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면 그건 남자도 아닐 듯요. 최루시 저의 사랑을 받아주세염 거절하기.. 없음.ㅠㅠㅠㅠㅠ 정동하는 부활 보컬로는 딱히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고 불명 방청갔을 때 오히려 좋게 봤는데 뮤에서는.... 노래에 숨이 너무 많잖아요.. 그대는 피하고 싶네요.. 네 그러합니다. 앙상블이 굉장히 답답한 서편.. 2016. 3. 9.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