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644 20170107 뮤지컬 팬텀 밤공 캐스트 - 박은태 이지혜 이희정 정영주 이창희 이상준 김주원 윤전일 이윤우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은팬텀, 영주카를롯타, 주원 벨라도바 처음 봤어서 그 분들 위주로! 먼저 영주카를롯타부터! 카를롯타는 굳이 골라잡아서 보지 않았더니 의도한 건 아닌데 계속 신여사만 보게 되어서 영주카를롯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쪽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셔서 나쁘지 않았고 괜찮았다. 노래로 생각하면 개인 넘버에서는 전혀 아쉬운 구석 없었고, 떼창에서만 신여사 있을 때보다는 짱짱한 느낌이 덜 해서 그것만 아쉬웠음. 그동안 신여사로 카를롯타를 만나면서 카를롯타와 무슈 숄레의 노후를 방해하는 에릭의 민폐력에 혀를 찰 지언정 신카를롯타 자체에 대해서 동정심을 크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오늘 만난 영주카를롯타는 사람 자체가 굉장히 .. 2017. 1. 9. 20170103 뮤지컬 팬텀 캐스트 - 전동석 이지혜 이희정 신영숙 손준호 이상준 황혜민 엄재용 박준우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팬텀 이번 캐슷이 너무 취향 저격인지라 S석 쿠폰을 핑계로 1일 낮공 보고 3일도 본 건데 하루 쉬고 왔다고 신정 날 좀 컨디션이 안 좋고 매끄럽지 못 한 구석도 보였던 대부분의 배우들이며 스태프들이 기합이 다시 들어간 느낌이었고, 특히 동배우는 하루 만에 목 상태도 좋아지고, 인물도 더 깔끔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날 관극을 지혜크리 파리의 멜로디ㅇㅅㅇ)99 지혜크리 Home>_ 2017. 1. 4. 20170101 뮤지컬 팬텀 낮공 캐스트 - 전동석 김순영 박철호 신영숙 이창희 이상준 황혜민 엄재용 이윤우 공연장 - 블루스케어 삼성전자홀 일단 공연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쉬운 점이 있었어서 그거부터. 두세달 동안 하는 공연에서 아무런 애드립이나 변화가 없다면 배우들이나 회전문도는 관객 입장에서는 좀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가능한한 허용되지 않은 순간이면 극 내내 대사나 동선 등의 디테일이 달라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주연 배우 두 분이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셨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와중에. 주조연들이 몇몇 부분에서 전에는 들었던 대사를 빼고 한다거나, 혹은 조금 달라진 것 같은데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다고 느껴지게 연기하는 순간이 있고, 오케스트라 현악기가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 때는 음알못인 내가 느끼기에도 한.. 2017. 1. 3. 20161207 뮤지컬 팬텀 낮공 캐스트 - 박효신 김순영 박철호 신영숙 손준호 이상준 황혜민 윤전일 이윤우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매진이 괜히 매진이 아닌지 마틴네인데도 사람이 진짜 많았다. 3층에서 봤는데 2열분이 인터미션 때 앞사람 머리에 너무 가린다고 어셔에게 항의했는데 매진이라 자리 못 옮겨드린다고 죄송해했을 정도! 그냥 어느 공연장이든 위층 1열 같은 건 좀 비워둬야 할 텐데 말입니다. 딴 얘기는 그만하고 공연 이야기! 초연 때 팬텀 후기를 보면 에릭이 아이 같다는 말이 많았는데 정확한 연령은 팬텀마다 다르겠지만 '이 얘기겠구나!'하는 걸 느꼈다. 6일에 본 동팬텀보다 오늘 만난 쿄팬텀이 확실히 어렸다. 쿄팬텀, 그래도 레슨 씬까지는 굉장히 필사적으로 어른인 것처럼 행동했는데 마지막 레슨부터 점점, 그리고 비스트로를 .. 2016. 12. 19. 20161206 뮤지컬 팬텀 캐스트 - 전동석 이지혜 이희정 신영숙 이창희 이상준 황혜민 엄재용 이윤우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결론부터 말해서 어제 공연히 좋았고, 그래서 너무너무 다행이다. 옷을 3겹을 껴입고 갔는데도 감기 걸려서 목이 너무 아픈데 공연 별로였으면 진짜 너무 슬펐을 거야ㅠ 이게 다 아직도 공사가 안 끝난 블루스퀘어의 괴상한 구조에서 북카페 가서 커피 찾는다고 고생해, 객석 3층 간다고 또 야외 계단 뺑뺑이 돌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서 화딱지가 나지만 푸념은 이쯤에서 관두고 후기 푸는 걸로. 팬텀은 초연은 못 봤는데 줄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아는 상태였는데, 자주 다니는 사이트의 후기들을 보기도 했고, 그때 스터디용으로 어느 분이 올려준 오페라 디바의 삶을 정리한 네이버 캐스트 내용도 읽었는데, 특히 .. 2016. 12. 19. 20161119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엄기준 조정은 이상현 이종문 임준혁 조순창 강대웅 난아 최서연 공연장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몬테 결말이 어이없지만 해피엔딩 좋아해서 당황스러웠지만 참을만하고 무난하게 재밌게 보고 나온 1인의 후기입니다. 줄거리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아름다운 메르세데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녀를 흠모하는 몬데고와 선장 자리를 차지하려는 당글라스,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의 모함과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체포 되는데….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자신의 장미빛 인생이 한 순간에 악몽으로 뒤바뀐 에드몬드는 악명 높은 감옥 섬인 샤또 디프에서 14년간 갇혀 지낸다.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에드몬드는 파리아 신부의 도움으로 땅굴을 파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파리아 신부는 에드몬드의 정신.. 2016. 11. 29. 20161103 뮤지컬 팬레터 커튼콜 △ 손유동 △ 양승리 △ 김히어라 △ 문성일 △ 이규형 △ 문성일 2016. 11. 4. 20161103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문성일 이규형 고훈정 김히어라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공연장 - 이해랑예술극장 (+) 트윗 감상 옮김 몇 개 보지 못했지만, 작가와 팬, 뮤즈, 다중인격을 다룬 극 중에 손에 꼽게 섬세하게 만들어진 극이고, 기대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정말 괜찮았다. 누군가의 팬이자, 뮤즈이자, 작가이기도 한 세훈의 다정하기도, 잔혹하기도한 애정의 복합성이 히카루와의 공존과 분리, 그리고 합일을 향해 그려지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고 또 너무 단순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그 안에서 무언갈 잃어내려고 하면 한 없이 읽어낼 수 있지만 그냥 흘러가는대로 느끼기만 해도 되는 작품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딱 그랬던 극이었고, 그렇기에 많은 생각을 하기에는 고단한 마음이었는데 극에 빠질.. 2016. 11. 4. 20160902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트 - 김준수 박은태 김태한 구원영 진태화 공연장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스포는 2막 스포입니다. 1막에서도 줄거리 전개 상 알고 봐야 좀 이해가 될 부분도 있는데 1막 설명하기 귀찮아서 일단 시놉시스 던지고 후기 씁니다. =========== 시놉시스 촉망 받는 화가 '배질'은 런던 사교계에 새롭게 등장한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에게 초상화를 그려준다. '배질'은 초상화를 그리면서 자신의 열정과 예술혼을 쏟아 부어 걸작을 탄생시킨다. 뛰어난 언변과 지성을 소유한 '헨리'는 '도리안'을 통해 완벽한 외모와 착한 심성을 모두 갖춘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인류학적 연구를 시작하게 되고, '헨리'의 영향으로 불멸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커진 '도리안'은 결국 자신의 영혼과 초상화를 맞바꾸며 영원한 .. 2016. 9. 19.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