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일145 20150227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백형훈(나), 문성일(그), 신재영(피아노)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스포가 있습니다. 핫훈은 1월 말인가에 보고 엄청 오랜만에 본 건데 그 사이에 훈넷 연기가 더 많이 좋아져서 or 핫촤가 초반 때랑 노선이 많이 달랐는데 그 감정선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실수를 안 하려는 건지 천천히 흘러가서 좀 루즈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초반부랑 킵유딜부터 파이널 쓰릴미까지가 너무 좋았어서 기립할 마음 들어서 커튼콜 때 바로 일어남. 그동안 쓰릴미를 몇년 간 봐오면서도 파이널 쓰릴 미 때 절대 배신 안 해라는 대목을 부르는 네이슨의 마음에 대해서는 늘 조금의 의문감이 남아있었는데 오늘 핫훈에서의 훈넷은 리차드를 믿지 못해서 라이플 때 그를 상처준 게 언제나 미안했고 후회스.. 2016. 3. 10. 20150208 뮤지컬 thrill me 밤공 공연장 -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캐스트 - 정동화(나) 문성일(그) 오성민(피아노) *스포가 있습니다. 1월 24일이었나 보았던 문성일 정동화 페어의 공연과는 꽤나 다른 노선이었다.동화네이슨은 그때에 비해서 순정노선이고, 성일리차드는 형훈 네이슨과 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소년같고 네이슨에게 어느 정도 마음의 일정 부분을 의지하는 느낌.자신에게 전폭적인 애정을 주는 네이슨을 놓고 싶어하지 않고, 그렇기에 네이슨이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여겼지만 네이슨에게 배신당한 리차드.동화네이슨은 오늘따라 유난히 연상같았는데 철없고 손에 잡히지 않는 리차드를 아꼈지만, 그가 결국 자신에게서 뒤돌아서자 그를 억지로 붙잡아두겠다고 맘을 먹은 뒤 상처받은 리차드에게 미안하고 그렇지만 포기는 할 수 없는 그런.. 2016. 3. 10. 20150201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캐스트 - 문성일 주진하 성열석 박원진 구도균 강민욱 나하연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많이 아팠냐? 미안하다...추가된 현신이의 대사가 있어서 조금 더 여운이 생겼던 본공 바람칙한 청소년 첫 관람.주진하 배우는 노래는 깔끔해도 연기가 아쉬웠는데 연기가 조금 더 편안해졌고, 문성일의 디테일이며 감정이 더 자연스러워져서 좋았다.다른 배우분들은 전에도 괜찮고 이번에도 괜찮고 그러하기에 따로 할 말이. 2016. 3. 10. 20150124 뮤지컬 thrill me 공연장 - DCF 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 캐스트 - 정동화(나) 문성일(그) 신재영(피아노) *스포가 있습니다. 원래는 2월 8일 핫꽃 막공만 잡아놨었는데 혹시 취향일까봐 급 예매해서 갔었는데 정말 잘한 짓이었다. 매우매우 취향이었다. 14쓸에서 동화 네이슨은 1차 녹꽃만, 성일리차드는 핫훈만 봤었는데 동화넷은 순정싸패, 성일리촤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객기 촤라서 예전에 봤던 노선이랑 굉장히 다른데 둘이 합이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성일배우 잠깐 대사 늘어진 부분 두어번 있었고, 동화배우는 nothing like a fire 때 나 사랑 느껴라고 해서 현입 되지만 않았으면 두 번째 공연이라는 생각 못 했을 거다. 성일리촤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네이슨한테 일체의 우정도 없이 그냥 이용하는.. 2016. 3. 10. 20150123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캐스트 : 문성일 주진하 강민욱 성열석 구도균 박재범 나하연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스포가 있습니다.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을 봤어서 아무래도 원작을 놓고는 후기를 안 쓸 수가 없어서 그냥 비교하면서 쓰는 후기. 연극 바청은 보고 나서 당일에는 현신이가 봉수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부분이 너무 낭만적이고 무책임해보여서 개취로 그 부분 때문에 매우 별로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불행해도 남을 상처입히는 행동도 혐오스러워서 봉수가 이레와 진하를 아웃팅 시킨 일도 너무 싫어서 전반적으로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두 부분이 아무래도 가해자들을 너무 감싸는 느낌이고 지나치게 희망적이라 싫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는 동안 그 생생함에 신경이 곤두설만큼 10대 청소년들의 살벌한 왕따 행각.. 2016. 3. 9. 20150109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백형훈(나), 문성일(그), 신재영(피아노)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스포가 있습니다. 저번 달 중순에 보고 거의 한달만에 본 핫훈!! 핫촤는 그때나 지금이나 노선이 큰 차이는 없는데 좀 더 차갑고 냉정해진 느낌이라는 정도? 그때는 넷한테 친구로 여기는 듯은 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도구처럼 대하는 느낌이었다. 슈페리어한 정도는 아니고 좀 더 나쁜 남자 느낌이 났는데 그래서인지 내 안경부터는 약간 11 성성 때 생각도 잠깐 났다. 많이 늘었구나 싶은 건 훈넷! 노선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순정노선이지만 그때는 '순정노선을 연기하고 싶으나 리차드 좋아는 하나 싶음... 그래도 원하는 방향 보여주려고 준비한 디테일은 많네.'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자잘한 디테일은 줄었어도 본인 감정이라.. 2016. 3. 9. 20141214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백형훈(나) 문성일(그) 오성민(피아노)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스포가 있습니다. 2011-12 쓰릴미 때보다 성일리차드는 치기 어린 느낌은 줄고 대신 예민해진 느낌? 그런데 오히려 그때가 더 속은 여려보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나이가 든 느낌이었다. 그때가 20살이라면 지금은 24살 정도, 아직 치기 어린데 그래도 조금은 속을 잘 감추는 분위기. 노래랑 연기는 쏘쏘했다. 형훈네이슨은 강강을 원하는데 안 그래보인다는 후기를 봐서 걱정했는데 난 노래도 연기도 괜찮았다. 그렇지만 아직은 대사 칠 때보다 노래할 때 몰입감이 더 확 왔다. 여보셔 때도 돌아갈 곳이 있어 때 감정이 좋더니 넘버 소화력이 좋은 듯. 본인 노선이 리차드한테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 계획적이었던.. 2016. 3. 9. 20141027 쇼케이스 콘서트 이-매진 IMAGINE 캐스트 - 이지호 고상호 안재영 문성일 공연장 -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공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원래 알던 배우들도 있었고, 새로 알게 된 배우분도 있었는데 다들 노래도 잘하시고, MC가 없는 상태에서 토크에 마가 뜨지 않게 진행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렇지만 마이크가 나왔다가 말다가 하는 음향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피아노 반주나 곡 MR과 보컬의 음향 밸런스, 중간중간 눈을 찌르던 조명 등 공연에 몰입도를 방해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기획은 몰라도 제작과 그 퀄리티는 아쉬웠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 음향과 조명 등의 리허설을 꼼꼼히 진행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 준비하는 과정의 미흡합이 느껴졌다. 2016. 3. 9. 20140928 일단 드루와 - Keep Going 캐스트 - 문성일 공연장 - 아트센터K 동그라미 극장 정말 정말 앞으로 인간 문성일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고 바라게 되었고 또 감동했던 날. 후기는 다른 데에 썼던 재밌는 이야기 몇개 옮기기. 쓰릴미 하는 도중에 이런 저런 일 정말 많았지만 진짜 오금 저렸던 사건이 어느 날 오늘 컨디션 자기들도 참 좋다고 느끼면서 진짜 공연이 잘 풀리고 있었는데 life plus 99 years 때 네이슨이 대사를 하고 있으면 자기는 대기할 때 피아노가 보이는데 이게 곧 딱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인데 피아노가 칠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들을 감상하고 있었던 일. 진짜 혼자 안절부절했는데 다행이 타이밍 딱 맞게 피아노 들어가서 무사히 공연 마치고 무대 뒤에서 어떻게 된거냐고 피아노한테 물어봤는데 너희 오늘 너무 멋있어서 .. 2016. 3.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