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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190814 뮤지컬 시라노 낮공

by All's 2020. 6. 22.

 

캐스트 - 류정한 나하나 송원근 조현식 최호중 육현욱

 

(+) 트위터 단상

나하록산도 역시 너무 좋아ㅠㅠ 록산들 사랑해ㅠㅠㅠㅠ 솔직히 록산들 캐해가 좋아서 둘이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그래서 좋아ㅠㅠ 하나록산도 내가 잘못 보았던 거죠 할 때 단호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했으면서 거기에 대해 인정하는 거 주저하지 않는 거 너무 멋지잖아ㅠ

런 같이 짙고 달콤한 보이스 의외로 원래 안 좋아하는데 런크리스티앙 좋아 난!! 패기 넘치고 정의롭고 좋은 청년이야ㅠ 멋지게 살고 싶었다는 더 착하고 의롭게 멋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거잖아ㅎㅎ 시라노와 함께 록산에게 잘못 한 것도 다 고백하려던 것도 그의 곧은 존심 같은 게 느껴짐

류라노... 워우 진짜 성량.. 어쩔 거야. 그리고 시대극다운 톤 제대로 나오시는 거 정말 좋아. 극이 올라가는 시대다운 무게감이 대사치는 거에서 나오신다ㅎㅎ 가스콘맆 정말 짜릿했네! 록산 앞에서 의외로 수줍고 여린 사람이라 마침내 사랑이 때 처음으로 어둠을 빌어 이야기할 때 떠는 거 찡해ㅠ

류라노는 자신을 대하는 게 다른 시라노들보다 냉소적이다ㅠㅠ 그래서 찡하기보다는 시큰했네ㅠㅠ 코에서 비롯된 뿌리깊은 열등감과 그 와 대비되는 고아한 자존심이 참 대비되고 그게 시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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