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트
안나 카레니나 역 - 김소향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 - 문유강
알렉세이 카레닌 역 - 민영기
콘스탄틴 레빈 역 - 백승렬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 - 정유지
스티바 오블론스키 역 - 조영태
M.C 역 - 김도현
브론스카야 백작부인 역 - 이소유
벳시 역 - 한지연
세르바츠키 공작 역 - 최병광
세르바츠카야 공작부인 역 - 김하연
패티 역 - 강혜정
세료자 역 - 임소하
스케이터 - 변세종 김규은
앙상블 - 이수현 김요한 유선후 이우진 최우성 이하은 임지은 한수인 손설빈 양호성
댄서 - 이동명 오현정 정선기 이슬이 나혜영 김한솔 김효신 이지나 조영재 정혁준 박지원 최수지 윤재현 김라경 조승민 이다혜
============================================================
[시놉시스]
모두에게 사랑 받을 만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
관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나타난다.
이성적이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남편 카레닌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젠틀한 브론스키의 열정적인 구애에
그녀는 전에 느껴본 적 없는 강한 감정에 혼란스러우면서도 행복감을 느낀다.
결국 브론스키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안나는
둘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사교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떠나 사랑과 자유를 선택한다.
두 사람의 금지된 사랑으로 인해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인생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
향안나... 이렇게 순진하고 여린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속이면서 불륜을 해ㅠ 행복과 불행을 어떻게 숨기냐는 대사가 정말 말 그대로 다가온다... 사교계의 적당한 위장술을 두르고 모르는 척 버티기에는 너무 순수한 영혼이고 이전까지 카레닌과의 삶이 그저 이렇게 답답하지만 정도에 맞는 삶이 다들 행복한 거라고 하니까 그리고 세료자를 사랑하니까 이게 행복이겠거니하고 살아왔지만 브론스키를 만나고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차디찬 눈을 끌어안아 식혀보고자 할만큼 행복을 느끼고 나니까 카레닌에게 귀속되어 진짜 행복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게 얼마나 불행한지도 알아버렸고 이전까지는 굳이 할 필요가 없었던 품위와 거짓 속에서 나를 숨기며 살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사교계의 친분 정도로 브론스키와의 관계를 숨기는 게 쉽지 않고 그렇다고 그 맘을 끊어낼 수도 없어서 뱃시의 무도회부터 전쟁과 평화까지 조마조마하고 초조함을 완전히 숨기지 못 하는 여린 사람이 경마장에서 결국 카레닌의 아내로서 브론스키를 사랑하는 걸 숨기고 사는 건 스스로를 죽이는 것이기에 정말 살기 위해 숨을 토해내듯 브론스키를 사랑한다고 카레닌에게 고백하는데 통쾌함보다 애틋함이 맘에 찼다ㅠㅠ 브론스키를 향해 달려가는 것에 엄청난 확신이 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그 길밖에 이 사람에게는 남은 게 없어ㅠㅠ 그녀가 홀로 설 수 없게 살아갈 수도 없게 주어진 세상 속에서.. 2막의 마지막 선택말고 그 어떤 갈 길도 없어 그 길을 향해 걸어가는 향안나가 너무 가여워서 세상이 밉고 막막하다. 사랑마저 허락되지 않는 세상.. 가혹해.
향안나 말고 그녀를 그럼 삶을 살게 한 스티바랑 카레닌이랑 브론스키가 죽었으면 좋겠는데 그들은 잘만 살고 안나만 죽어서 너무 속상하다.. 안나가 세상에서 자기를 지킬 수 있는 힘도 없게 그녀를 이끌고 가두고 저버린 이들은 살고 왜 안나는 죽어야 하나. 이 세상에서 홀로 설 수도 없는 이가.
안나 카레니나 이번 시즌에는 내가 7년 사이에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안나에게 주어진 자유란 것이 없고 그녀를 마지막 선택으로 떠미는 세상의 가혹함이 유난히 잘 보여서 내내 가슴이 아픈데, 민레닌과 유강브론은 물론이고 스티바까지 그들이 향안나의 삶을 떠밀어간 과정이 다들 자기 위주로 삶을 살아가기에 더 잘 보여서 정말 맘이 아팠어. 안나가 브론스키와 만날 수 밖에 없게 모스크바에 가게 된 이유가 스티바의 불륜으로 인한 가정 불화를 수습하려고 갔던 거였지만, 사실 그런 일을 스스로는 겪어보지도 않고 자란 소녀 안나 오블론스카야가 자신이 꾸린 업적 중 하나로 정상적이고 남들 보기에 번듯한 가정을 원하고, 안나에게 크고 작은 통제를 쉼없이 하기에 자연스럽게 카레닌 앞에서 주눅든 채 살 수 밖에 없던 안나 카레니나가 되어 살았고, 그 누구도 억지로 강요할 수 없는 마음의 소리를 따라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을 통해 처음 느낀 자유와 행복을 찾고 싶어 카레닌과의 삶 속에서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존재인 자신의 아이인 세료자를 끊어내는 결심을 했건만, 그 사랑이 저물어버리자 소녀일 때도, 공작의 아내일 때도, 장교의 연인일 때도 그저 집안과 남성들의 삶에 따라서 그녀의 처지가 좌지우지될 뿐 그녀 홀로 독립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살아갈 수 없게 길러졌고 강제된다는 게 뱃시의 파티와 전쟁과 평화 이전 카레닌과의 대화 등등에서 사람들 앞에서 괜찮고 무심한 척 자체를 하지 못 하는 순진한 향안나의 모습에서 너무 강하게 다가왔다.
키티와 레빈이 찾아왔을 때 나누는 대화에서 브론스키가 떠넘기도 도망친 집안일과 사업들의 어마어마한 양이 버거운 게 아니라 바로 그 일 자체를 감당하는 걸 힘들어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건레닌과 똑같은 행동인데도 기차역에서 안나를 마중 나와서 안나의 짐을 싣고 오는 짐꾼의 수레에서 짐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민레닌의 모습이 그의 신사적이지만 강압적인 태도로 인하여 통제적으로 다가와서 안나에게 공작 부인으로서 사교 생활이나 집안을 꾸리는 것들에서도 자유를 주지 않아와서 향안나가 무언가를 다스리는데 서툴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고 그래서 무엇 하나 내 맘대로 해오지 못 한 향안나가 결국 태어난 집안, 강제된 결혼 생활, 자신이 선택한 사랑 그 어느 곳에서도 온전히 주도적인 사람이 될 수는 없기에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던져 그 세상을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결과였다는 게 선명하여 화가 났다. 불륜이라는 행위 자체가 부도덕한 일인 것은 맞지만 내 삶의 길을 선택해가는 과정에서 온전히 나로 설 수 있는 길이 단 한 순간도 없던 이에게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그 사람이 순수하고 솔직할 때 오히려 고통스러운 결말로 이끌어져가는 세상의 추악함을 정말.. 처절하게 느낀 날이었어ㅠㅠ
재연 때 좋아했던 민레닌을 이 날에서야 드디어 만났는데 여전히 고압적이고, 그러면서 안나오 세료자에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이 살아있어서 간만에 취향의 캐릭터 해석으로 극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흡족했다. 민레닌 안나와 브론스키의 감정 자체에 대한 질투는 전혀 없고 그저 자신이 꾸려온 아름다운 가정의 구성 요소였던 안나가 아내로서 품위를 지키는 도리를 하지 않음에 분노하여 안나를 점점 더 옥죄어 가기에 안나가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고 뛰쳐 나오는 게 설득력이 있었고, 자신의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망쳐놓았기에 안나를 증오했고 경멸하였지만, 결국 그녀와 가정을 꾸리며 함께 살아간 시간 동안 인간적으로 쌓인 감정이 그에게도 있었고 '은혜를 모르는 것'이라고 세료자를 만나고 난 뒤 집을 떠나 뛰쳐나가면서 자신을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는 그녀에게 원망만 쏟아내는 듯 했지만, 그녀때문에 덩달아 보기 싫다고 했던 아이가 그의 옷자락을 잡아끄는 순간 실은 안나와 세료자 모두에게 스스로도 몰랐던 애정이 있었음을 깨닫고 앞서 노래한 모든 말과 상충되는 행동인 아이를 안아올리기를 하며 자신에게 절망하는 순간이 너무 좋았다. 정말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 해석이야ㅠㅠ
안나에 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 기반이 되는 사랑은 아니나 존재하는 애정과 가족애를 자각하였기에 자신이 이룬 세계의 일부이기도 했던 그녀를 다시 품을 연민이 생겼기에 오페라 하우스에서 안나를 보호하려고 했고, 그녀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청하지만 그가 자각한 애정이 있다고 해도 카레닌이 안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할 수 없고, 안나가 안락한 지옥을 원하지 않기에 돌아가지 않을 것을 재차 선언함에 안타까워하지만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아 타락의 길을 걷게 한 것에 일조한 것이 죄스러울지라도 그가 살아온 삶의 방식 자체를 부정하거나 새롭게 꾸려갈 일은 없을 것 같은 '나의 죄'의 씁쓸한 퇴장 역시 좋았다. 카레닌이 상징하는 억압의 세상이 너무나 가혹하다는 걸 선명하게 표현하셔서 그의 카레닌이 밉지만 그렇기에 나에게 극이 잘 다가왔어. 7년 전과 변함없이 짱짱한 노래도 너무 좋았다ㅠㅠ'전쟁과 평화'랑 '나의 죄' 넘버 내용은 속상해도 곡은 엄청 좋아하는데 민레닌 음색하고도 너무 잘 맞고 세종대극장 꽉 채우는 성량 하나하나 다 좋았어ㅠㅠ
유강브론스키는 저번 달에 자첫 했을 때도 연기와 미모 매우 흡족, 노선 내가 좋아하는 찐사랑 노선은 아니셔서 보는 동안 화는 엄청 나지만 설득력이 있어서 그의 젊고 치기어리고 또 승부욕 강한 개인주의자 브론스키 재밌게 봤었는데, 이전에 봤듯이 여전히 연기는 좋았고 그때도 좀 끝 처리가 아쉽다 싶었던 노래 실력은 좀 아쉽고 그랬는데 노래 좀 적응 되어서 전보다 잘 봤어ㅋㅋㅋ
유강브론스키가 화려하고 늘씬해서 이 날 키티였던 유지 키티도 훤칠한 계열의 미녀이니까 둘이 무도회장에서 서있을 때 그림같이 아름답고 청춘의 반짝임이 화려하게 빛나서 정말 화려한 귀족 사교계에서 누구든 저들이 엮이길 원할 수 밖에 없겠네라는 설득력이 그냥 그림 자체로 있었는데, 유지키티가 그런 유강브론스키의 화려한 빛남이 그의 가벼움에서 기인하는 것도 알기에 모두가 합당하다 할 선택이라 자신에게 청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녀를 정말 깊이 사랑해서 그러는 건 아닐 것임을 알고 있기에 불안함을 안고 브론스키를 바라보았는데 그렇게 키티를 두렵게 했던 불안함이 오히려 키티보다도 사교계의 위선과 포장에 면역이 없던 향안나에게는 없어서 정말 한 순간의 불타는 승부욕과 같은 유강브론스키의 사랑에 홀려 처절한 끝을 맞이하게 되는 게 너무 설득력있을 만큼 그가 아름다워서 서글펐다.
유강브론스키와 향안나 행복한 시절의 모습.. 영화 위험한 관계 속 발몽과 투르벨의 느낌을 주는데 유강브론은 발몽이 아니기에, 사랑이 식고 나서 안나를 버거워하고 그렇게 그녀를 버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이, 카레닌이 세료자에게 엄마는 죽었다고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할 때처럼 정말 당연하다 여기는 게 확실해서 다시 봐도 너무 가혹하고 슬펐다. 유강브론이 가져온 노선이 재연 때 소녀브론하고 비슷한데 소녀브론보다 유강브론이 젊고 치기 어리고 안나와의 사랑에서 스릴을 즐기는 게 강해서 더더욱 안나가 처참하게 느껴져ㅠㅠ
유지키티 이 날 목 상태가 시즌 자첫 때보다 조금 안 좋으신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노래 안정적으로 잘 끌어가신 것도 좋고, 이번에 가져온 단단함이 어리고 순수해보이지만 실은 강한 존재인 키티와 여리고 순진한 향안나의 대비가 좋아서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봤다. 유지키티는 스케이트장에서 레빈이 청혼할 때 정말 상상도 못 했다는 반응이 아니라 레빈의 청혼을 받아줄 수 없어서 돌려서 말하는 느낌이 있는 성숙한 사람인데, 브론스키가 자신이 원하는 화려한 삶을 줄 것이라고 여기기에 레빈을 거절한 것 뿐이라는 게 스케이트장에서 브론스키와 활주를 하는 와중에서 낙담하여 건물에 기대어 있는 레빈을 흘끗흘끗 살피는 모습에서 레빈을 신경쓰고 있다는 걸 보여주셔서 그게 엄청 좋았다. 레빈이 키티에게 그냥 브론스키 대신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 속에서도 언제나 자리잡고 있었다는 걸 암시하고 있기에 '늘 이 곳을 생각했고, 고향을 그리워했다'고 레빈의 청혼을 받아준 뒤 노래할 때의 마음에 설득력을 주고 그렇게 방황 뒤에 완전히 찾은 행복을 단단히 지켜낼 것이라는 마음이 깊고 진실해ㅠ '나의 정원'을, '나만의 세상'을 지킬 것이라고 노래할 때 뭉클해서 눈물났어ㅠㅠ
승렬레빈을 드디어 뮤 공연으로 보았는데, 전에 캐스팅콜이랑 팬텀싱어 방송으로 보았을 때랑 졔 보칼리졔 리사이틀에 게스트로 오셨을 때 노래 쪼가 강하다는 생각 딱히 안 했었는데 트로트 활동을 하셨나 싶은 쪼가 이번에는 유난히 심하게 들려서 2막에 노래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좀 당황스러웠고, 대사 연기도 좀 딱딱하신 편이라 얼굴이 순하고 귀염상이셔서 이미지 캐스팅이 잘 되었다고 생각해서 불호평들을 봐도 혼자 그래도 기대를 했었는데 솔직히 아쉬웠어ㅠㅠ 초재연 때 봤던 레빈들 중에 노래 쪼가 강한 배우들 있었지만 또 연기들이 좋아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지 레빈을 아쉽다 여겨본 적은 없었는데 '풀베기' 넘버랑 '다리는 모두 불타버렸네'에서는 튕기지 않았는데 다른 넘버랑 씬에서는 노래는 내 취향이 아니고 연기는 심심해서 아쉬웠다ㅠ 그치만 막 못 보겠다까지는 아니고, 풀베기에서 스티바가 키티 얘기를 꺼내자마자 그녀가 돌아올리 없고 내 사랑은 끝났다고 말은 계속 하지만 추수철의 환한 햇살 속에서 밝게 웃던 2막 등장 때와 달리 얼굴 한 구석에 씁쓸함이 계속 남아있어서 키티를 못 잊은 티가 많이 나는 게 예뻤고, 연기가 딱딱하다고 느낀 것도 키티레빈의 창문 글씨 대화 씬에서는 서툴고 말주변 없다는 거구나 싶게 느껴져서 좋았어. 이 날 유지키티가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라서 서툴고 뚝뚝한 레빈을 잘 이끌어가주는 분위기가 나서 키티가 주도적으로 가정을 이끌어가고 그 옆에서 키티의 뜻대로 다 따라주면서 행복해하는 키티와 레빈의 삶을 상상하게 되어서 또 그 느낌이 좋았다.
드디어 스케이터 전캐도 찍었다ㅎㅎ 변세종 김규은 스케이터 페어도 너무 궁금했는데 스케이터 등장 씬에서 다른 분들인 거 알고 우와아하고 신나함!! 솔직히 막눈이기 때문에 스케이터들끼리 어떻게 다르고 그런 건 모르겠는데 여기도 쉴틈없이 계속 아름다운 리프트와 포즈를 보여주셔서 겨울의 스케이트장의 들뜬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셔서 행복했어. 이번 3연에 스케이터분들 너무 잘하셔서 진짜 호강이야ㅠㅠ 재연 때는 보러가는 날에 러시아 팀이길 간절히 기원하고 그랬었어ㅠㅠ 근데.. 이번에 다민현 남매 페어 인터뷰 뜬 거 보니까 마스트가 캐스팅은 해놓고 리프트 코치랑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는 연습장 환경 같은 걸 제공하지 않았던 거보니 재연이라고 뭘 해줬을 것 같지 않아서ㅠㅠ 뒤늦게 그때 우리나라 스케이터분들 아쉬워한 거 죄송해함ㅠㅠ
스케이팅 얘기한 김에~ 이번 키티랑 브론스키들, 소리키티는 스케이팅 잘 못 하는데 그래서 서툴러서 다른 배우들이 잡고 움직여주는 게 귀엽고, 유지키티는 경력직답게 되게 잘 타는데 유지키티의 성숙한 느낌하고도 잘 맞아 ㅎㅎ 승원브론스키는 키티 앞에 등장할 때 그냥 크게 한 바퀴 돌고 들어오는 정도 였던 거 같은데, 유강브론스키랑 곰브론스키가 둘다 되게 잘 타시는데 유강 브론스키는 뽐내기를 키티 앞에서 한바퀴 몸을 스핀 도는 것처럼 하시고, 곰브론스키는 빠르게 한바퀴 훅 스케이트장 계주 바퀴 돌듯이 돌고 착 멈춰서는데 둘다 능숙한 노선이라 그것도 캐릭터 느낌나ㅋㅋ
'공연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0401 뮤지컬 홍련 (0) | 2026.04.02 |
|---|---|
| 20260329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낮공 (0) | 2026.03.30 |
| 20260327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0) | 2026.03.28 |
| 20260318 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0) | 2026.03.19 |
| 20260317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0) | 2026.03.18 |
| 20260313 뮤지컬 홍련 (0) | 2026.03.18 |
| 20260308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낮공 (0) | 2026.03.10 |
| 20260307 뮤지컬 홍련 밤공 (0) | 2026.03.10 |
| 20260227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0) | 2026.02.28 |
| 2026022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0) | 2026.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