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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260213 뮤지컬 렌트

by All's 2026. 2. 14.

2026년 2월 13일 뮤지컬 렌트 밤공 캐스팅 보드

캐스트
로저 역 - 이해준
미미 역 - 솔지
마크 역 - 양희준
콜린 역 - 황건하
엔젤 역 - 황순종
모린 역 - 김수연
조앤 역- 정다희
베니 역 - 구준모
Mrs.제퍼슨 역 - 이다솜
Mrs.코헨 역 - 김나연
폴 역 - 김영우
고든, 베니 커버 - 은영호
스윙 - 백중훈
Mr.제퍼슨 - 김지훈
스티브 - 최석환
스윙 - 김수영
알렉시 - 권릴리




캐스트
로저 역 - 이해준
미미 역 - 솔지
마크 역 - 양희준
콜린 역 - 황건하
엔젤 역 - 황순종
모린 역 - 김수연
조앤 역- 정다희
베니 역 - 구준모
Mrs.제퍼슨 역 - 이다솜
Mrs.코헨 역 - 김나연
폴 역 - 김영우
고든, 베니 커버 - 은영호
스윙 - 백중훈
Mr.제퍼슨 - 김지훈
스티브 - 최석환
스윙 - 김수영
알렉시 - 권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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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Revolutionary Musical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쓴 작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록 뮤지컬!

뮤지컬 <렌트>는 기득권층에 외면받던 사회적 현실을 전면에 내세우며
청춘 세대의 불안, 열정, 그리고 공동체 의식과 사랑을 담아냈다.

파격적인 소재와 형식으로 비주류층이었던 젊은 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렌트>는
토니상 작품상, 음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연극협회상 6개 부문, 드라마 비평가 협회상,
오비상 3개 부문 등 뮤지컬에서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을 모두 석권했다.

그리고<렌트>의 이야기는 시대의 산물로 머물지 않고
2025년을 살아가는 청춘에게도 뜨거운 울림을 주고 있다.


[Explosive Energy
무대를 뒤흔드는 폭발적인 에너지]

에이즈, 동성애, 마약중독 등 파격적인 소재와
록, R&B, 탱고,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

키보드,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의 라이브 연주

'Seasons of Love', 'Rent', 'I'll Cover You' 등
2시간 40분 동안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명곡과 대사는
감정선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며 폭발하는 에너지를 만든다.


[New Voices
2025-2026 시즌,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

브로드웨이에서 1996년 초연된 이후, 12년간 5,123회 공연
전 세계 50개국 26개의 언어로 무대화
대한민국에서 2000년 초연된 이후 10번째 시즌을 맞는 2025-2026 뮤지컬 <렌트>

2020년 뮤지컬 <렌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수하가 '미미'로 컴백
2020,2023년 '로저'였던 장지후가 이번 시즌 그의 꿈의 배역 '콜린'으로 변신!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기존 멤버 정다희, 조권, 김수연, 구준모와
이해준, 유현석, 유태양, 솔지, 진태화, 양희준, 황건하, 황순종, 김려원, 이아름솔 등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

25명의 배우가 뭉쳐, 오늘을 노래한다!


[Timeless Story
영원히 기억될,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

저항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 NEW YORK TIMES
브로드웨이를 재창조하다 - ROLLING STONE
폭발적이 재능과 함께 공연되는 짜릿한 뮤지컬 - NEWSWEEK
삶의 우울과 불안 속에서 피어오르는 희망 - 조선일보
명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 뉴시스
시대를 뛰어넘는 도발과 울림 - 서울경제
청춘의 삶을 그리는 세레나데 - 5021***
렌트가 왜! 지금까지 사랑받고 팬덤을 이룰 수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  hansuk9***
삶이 지치고 떄론 두려울 때, 용기와 사랑이 필요할 떄 필요한 극 - brea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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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감상


[인터미션]

솔지미미 다정하고 따스하게 빛나는데 불안해. 진짜 촛불같네ㅠ 이 사람이 왜 일반적인 궤도를 이탈하여 지금의 삶을 걷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불치병에 걸린 불안한 삶 속에서 끝이 등 뒤에 붙어있는 외로움을 그 슬픔과 두려움을 오늘의 자신의 빛으로 지탱하는 외로운 영혼이라 안쓰러워ㅠ 왜 미미의 삶이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궁금하지 않고 그럼에도 지금, 오늘을 살아가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충실하고픈 순간의 불빛 그녀의 아슬아슬한 따스함에 집중하게 되어서 참 좋다. 죽음과 끝에 대한 두려움에 오히려 나아가지 못 하고 갇혀있던 햊로저가 솔미미의 절실하여 단단한 온기에 이끌려 밖으로 나오고 마음을 말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불안한데 아름답고 외로운데 따스해. 서로에게 완전히 솔직해진 것 같지 않건만 그럼에도 둘이 함께 있는 순간이 아름다운 그 자체가 렌트네ㅠ

순종엔젤이 굉장히 양성적인 엔젤이라서 모두 같으면서도 오히려 떠 있고, 건하콜린이 그의 저음이 땅이 꺼지듯 무겁지만 중음이 청년의 풋풋함이 있어 땅 그 자체 같아서 순종건하가 그냥 그 시기를 살아가는 청춘의 어떤 형상화 같이 모두를 상징하는 듯한 게 참 좋다. 콜린과 엔젤의 모든 것이자 일부 그 자체인 따스한 공기 속에서 불안하지만 빛나는 로저와 미미의 대비가 내가 이 시간과 세계 속에 속한 듯 속하지 않아 있는 간극 그 자체 같아. 이 세계 속에 빠질 듯하다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기분이라 지름 29살 때의 일상에 있는 것 같아. 신기하다.

[공연 종료 후]

그치.. 살아가기만으로도 아까운 날이고 나지. 고통스러운 죽음이 눈 앞에 보일지라도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든 나의 죽음이든, 무너지는 삶의 기반이든, 그냥 그게 다 뭐든 간에 거기에 묶여 지금 내가 살아가는 그 순간을 놓치면 안 되는 거지.

혼자 남을 것이 두려워 과장되게 밝게 웃는 희준마크도, 자꾸만 답을 피해 도망치는 햊로저도,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똑같은 두 바보들이자 모두의 나이기도 한 이들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로 결심하는 순간을 보며 여전히 흔들리지만 한 번씩 지금에 집중해서 결국 살아갔고 시간이 흐르고나니 조금은 두려움 대신 현재가 잡히어가는 내가 보여서 뭉클했어. 마크와 로저의 노래로 가장 명확히 그 순간이 짚어진 거지 극 내내 모든 인물들이 그런 순간들을 보여주어 고마웠어. 소중하게 삶을 붙들고 우리 모두 살아보자고 서로 사랑하면서..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싱어롱 그냥 싱어롱이구나하고 왔는데 마지막에 같이 노래하면서 처음 렌트를 인생 자첫하던 날에 마크의 카메라가 객석으로 돌아가던 순간 세계가 확장되어서 충격적이었고 좋았던 때와 반대 방향으로 무대 위의 세상에 내가 감싸인 듯 따스한 안김을 느낄 수 있어서 포근했어. 노래가 렌트인데도ㅎㅎ

 

 


햊솔 참 좋았다🥹 햊로저는 겉냥속멍뭉이고 솔미미는 겉강아지속냥이 잖아ㅠㅠ

코엑스 아티움 공연장의 뮤지컬 렌트 무대 시야 확인용으로 객석에서 찍은 사진

1층 왼쪽 구역인 A구역의 7열의 오른쪽 통로 근처 자리로 무대가 한눈에 다 들어오고 앞줄 관객의 머리가 무대 끝선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가리지는 않음.


렌트 로터리 1층 A구역 7열 통로 근처 뽑았고 그 김에 찍은 시야 사진! 아티움 답게 멀긴 했는데 전체 보기에는 좋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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