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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영5

20240613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캐스트 - 김성규 김선영 임지섭 홍서영 윤석원 한유란 조용휘 염희진=============================================== 시놉시스 디어 에반 핸슨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왜나하면...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은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멋진 하루를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코너'에게 자신에게 쓴 편지를 뺏긴 에반은 며칠 뒤 코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게 된다. 유일한 소지품이었던 에반의 편지를 아들의 유서로 오해하고 찾아온 그의 부모님은 에반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의 추억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에반은 코너와 친구 사이가 아니었지만, 슬퍼하는 그의 가족들에게 차마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데... .. 2024. 6. 14.
20230907 뮤지컬 시스터즈 캐스트 - 유연 하유진 신의정 정연 이서영 홍서영 황성현 김시스터즈가 미국에 가기 전 그들의 어머니이자 이모이자 트레이너이고 프로듀서였던 이난영이 성공할 때까지 1. 남자를 멀리할 것 2. 악기를 가능한 한 많이 배워둘 것 3. 성공할 때까지 돌아오지 말 것 너무나 금과옥조 그 자체인 전언이었다를 시작으로 하는 이유는 역시 시대를 풍미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법을 알기에 자식과 조카에게 가르쳐줄 수 있구나 감탄했어서 ㅋㅋㅋ 위에 쓴 저거는 근데 극 전체하고는 좀 상관없는 오프닝이고 극 얘기를 이어보려고 한다. 극이 왜 만들어졌는지 이유는 알겠고 그 이유는 매우 맘에 든다. 우리나라는 대중가요의 음악사가 시대적으로 연결을 잘 안 시키고 뚝뚝 끊어져있고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사는 더더욱 시대적으로 위대함을 조명 .. 2023. 9. 8.
20230119 뮤지컬 웨이스티드 낮공 캐스트 - 유주혜 김지철 홍서영 장민제 (+) 트윗 감상 인물들의 과거부터 현재의 삶의 궤적들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이어가는 거 이상할 거 없는 방식인데 1막은 어째 내내 너무 산발적으로 느껴지고 몰입이 안 된다. 가난하고 불우한 자매들이 현실의 한계 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다가 출판 계약을 따낸 순간 보통은 벅찰텐데 가는 동안의 과정도 이르른 순간도 지금으로서는 별 느낌이 없네. 넘버 락에 컨트리에 다양한 장르를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는 배우들이 잘 불러주고 있는데도 와 잘한다 정도의 느낌만ㅠ 2막에서 극적 화해 이를 수 있기를🙏 아 그리고 아트원 2관 엄청 춥네요ㅠ 아우터 패딩 입으실 추위 타 사람은(저같은ㅜㅜㅜㅜ) 가디건 정도는 챙기시는 게ㅠㅠ 춥다.......ㅠㅠㅠㅠ 좋은 장면들이 없던 건 .. 2023. 1. 20.
20210217 연극 아마데우스 캐스트 - 차지연 박은석 홍서영 김태한 육현욱 이상훈 박소리 김하나 배훈 유희지 한동훈 이지우 최재웅 길을동 박준혁 (+) 트윗 감상 극이 너무 성긴 걸. 희곡 자체를 읽지 않았지만.. 이게 희곡 자체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따랐다면 그래도 현 시점에 이 큰 극장을 채울 때에 걸맞는 밀도를 만들었어야 하는 거 아닐까. 배우들 움직임 안무나 그런 부분이 이건 연극도 음악극도 뮤지컬도 아니게 애매하다. 뮤지컬이었다면 노래 음악으로 채웠을까 싶은 여백이 연극에서 느껴지게 짜여져 있다는 건 그냥 글 자체를 무대에 올릴 때 느껴질 공백을 대사를 뛰어넘은 분위기로 채우지 못 했다는 거겠지. 오늘 캐스팅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캐릭터 해석과 수행도 나쁘지 않거나 좋거나를 오가고 있지만 배우가 열일해서 채울 수 없는 .. 2022. 11. 29.
20200423 뮤지컬 리지 캐스트 - 나하나 홍서영 최수진 이영미 (+) 트위터 단상 리지를 가만히 내버려두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아프다. 하나배우의 눈을 참 좋아한다. 괴로움도 슬픔도 분노도 찰나의 희망도 모두 너무 투명하게 가슴을 찌르는 눈. ㅋㅋㅋㅋ하 이런이런 1막의 저는 극의 장르를 잘못 파악했던 것입니다😊 충동질 했으면 뭐 어때 선택은 리지가 한 것인데😙 간만에 느낀 아주 속시원한 해방감이다. 가슴에 사이다 스트레이트로 꽂아넣은 시원함. 아 그리고 수진앨리스 진짜 제가 오펀스 때도 멋지다 하긴 했지만 당신은 사랑입니다.😉 이 시국 꺼지면 어서 빨리 당장 다시 앵콜해요ㅠㅠ 커튼콜에 다들 못 뛰고 같이 못 달려서 아쉬운 거 넘나 극장 안 모두가 느낀다ㅠㅠㅠㅠ 하 너무 좋다. 제가 김태형 연출님의 학창시절과 대학시절의 삶을 ..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