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투 노멀6 20220619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낮공 캐스트 - 박칼린 남경주 이석준 이서영 김현진 윤석원 (+) 트윗 감상 서영나탈리 애기 말티즈야ㅠㅠ 우리 애기 깡깡거리는 거 넘 힘들어서 그런 거라 안쓰러워ㅠㅠ 방어기제인 지 깡깡거리지만 애정이 고픈 게 너무 보여서 애기가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맘 아파ㅠ 근데 그와중에 노래 또랑또랑 잘함 기특해ㅠㅠㅠㅠ 현진헨리 나탈리를 이미 좋아하는 상태라기보다는 흥미+관심있는 특이한 아이가 연습실에서 마주치니까 이 기회에 친해져볼래!하는 느낌이라 재밌네ㅋㅋ 서영나탈리가 유들유들하면서도 살짝 특이한 현진헨리한테 왜 맘을 열 수 밖에 없었는지 그냥 둘을 보니 알겠고, 헨리가 고백하려고 할 때 불안해하는 이유도 알겠고ㅎㅎ 그치만 나 떨어져요에서 헨리가 망설이다가 무대 위로 올라와서 절망한 나탈리의 어깨를 감싸안고 일으켜서 .. 2022. 12. 10. 20220608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캐스트 - 박칼린 이건명 노윤 이정화 최재웅 박인배 (+) 트윗 감상 나탈리는 친탁 게이브는 외탁 이런 생각...😅 경주댄은 정말 괜찮은 척을 너무 잘해서 다이애나가 괴로웠을 것 같은데 건명댄은 힘들고 바스라질 것 같은 위태한 느낌이 있는데 그러면서 또 곧잘 할 거 다 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이애나에게 박탈감을 줬을 것 같다는 맘이 든다. 칼린다이애나는 위태로움이 정말 잘 나타나있고 살짝 광적인 부분과 가족을 비롯한 세상과 거리가 있는 그 붕 뜨고 괴리된 느낌이 너무 와닿는 다이애나라 망상이 줄고 현실을 자각했을 때 세상에 붙들려있을 이유를 왜 찾지 못 했을지 느껴져서 아 그래서 다이애나가 그랬구나 싶어서 아프다. 그래서 가보자에서.. 아직 자신은 세상에 붙어있을 이유를 명확히 찾지 못 했는데 댄과 나탈.. 2022. 12. 10. 20220522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낮공 캐스트 - 최정원 남경주 노윤 이정화 최재웅 윤석원 (+) 트윗 감상 2016년에는 진짜 전혀 몰랐는데 다이애나가 얼마나 안간힘을 써서 버티고 있는 건지 살려고 애쓰고 있는 건지 조금은 알게 되고 보니까 진짜 다이애나가 너무 안쓰럽다. 변덕스럽고 이기적이고 어쩌면 잔인해보이겠지만, 다이애나는 정말 정말 애쓰고 있다. 기억 속 잔상보다 더 섬세하고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라 많이 울었지만 환하고 단단하게 극장을 나올 수 있었다. 다이애나가 왜 댄을 떠나야 했는지, 나탈리와 헨리는 함께 할 수 있는 건지 이제는 진짜, 진짜 알겠어.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본 후기인데(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ㅠ) 다이애나가 2막에서 나탈리를 찾았을 때 나탈리가 좋았겠다는 마음을 써주신 후기가 있었는데 그게 진짜 와닿았다. 온전히 평.. 2022. 12. 10. 20160304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무대사진 2016. 3. 13. 20160304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캐스트 - 정영주 이정열 백형훈 오소연 안재영 임현수 공연장 -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 후기라기보다는 공연을 보면서 느낀 단상! 오늘 보고 참 좋았는데 그게 좀 의외였다. 넥은 작년에 칼린다이애나 정열댄 재림게이브 전성민나탈리 형훈핸리로 자첫하고 그때 재밌게 잘 보고 나와서 더 안 보려고 했는때 퐁당퐁당 챙기게 되었지만 나름 예뻐해서 필모 챙겨보는 편인 백형훈배우가 게이브 한다길래 오소리랑 재영헨리도 궁금한 겸 오소리-훈게이브만 맞춰서 잡아보니 정열댄 빼고 캐슷이 다 달라졌다. 이게 처음에 공연 시작할 때는 여전히 좋은 정열댄, 초면이지만 예쁘고 센 척 하지만 눈이 울망울망하고 노래도 좋은 오소리, 간만에 만나는데 약쟁인데도 거참 사람 설레게하는 재영헨리까지는 셋 다 맘에 들어서 이들에게는 오 좋네 하고 .. 2016. 3. 12. 20151219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낮공 캐스트 - 박칼린 이정열 최재림 전성민 백형훈 임현수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트윗 감상 올해 본 극 중에 가장 세련되고 가장 신경증적인 극. 행복과 비극은 너무 가깝고 반복되며 아름답고 잔인하다. 다시 안 보고 싶은 건 아닌데 진짜 본 극 중에 손에 꼽게 멘탈이 털리는 극이었다. 줄거리를 알고는 있었는데 그 표현 방식이 이럴 줄이야.. 반복되는 고통... 끝나지 않는 싸움. 몇 번 더 보고 싶지만 회전문은 힘들 듯. 스포 많은 후기가 특징이지만.. 진짜 뭘 써도 스포일 느낌이라 뭘 쓰지를 못하겠는 느낌이고요ㅠ 이야기빼고 둘러둘러 잘 얘기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진짜 앓는 분들이 왜 많은 지 보면서 실시간으로 계속 이해함. 2010년인가 11년에 엠사 문화 프로그램에서 넥 소개 영상을 보고.. 2016.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