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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16

20140511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밤공 커튼콜 더보기김백현, 정유희, 김도빈, 조풍래, 차엘리야, 고미경, 고영빈 2016. 3. 13.
20151009 뮤지컬 뿌리깊은 나무 낮공 캐스트 - 서범석 김도빈 최정수 박영수 김백현 박혜정 김건혜 금승훈 이종한 (+서울예술단) 공연장 - 국립박물관 극장 용 (+) 트윗 감상 151009 뿌리깊은 나무 낮공. 뿌나는 2막 공녀씬이 진짜진짜진짜 너무 좋은데 완소하는 배우 범사마로도 극 자체는 취향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공녀씬은 사랑이고요. 팔랑팔랑 나비가 참 아름답다. 영수 성삼문 나쁘지 않았지만 시후 성상문이 그립다ㅠㅠ 영수배우는 무휼이 더 근사했는데ㅠㅠㅠ 정수무휼은 2막 노래가 참 좋은데 1막에서 몸 쓰는 건 좀 아쉬웠다. 그런데 원래 무용단원 출신이신데 노래가 더 좋다는 거 좀 신기ㅋㅋㅋ 2016. 3. 12.
20150905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밤공 캐스트 - 차지연 조풍래 고훈정 박영수 금승훈 김도빈 김건혜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트윗 감상 150905 잃어버린 얼굴 1895 밤공 넘버가 굉장히 맘에 들고 무대랑 안무랑 차언니 하드캐리가 역시 좋아서 좋은데 스토리는 하다만 얘기라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지금의 좋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한 이지나 연출 서예단 공연인 바나와 역시 동일 연출의 작품인 서편제 지뢰를 함께 밟을 수 있는 안무와 배우이고, 지연배우의 하드캐리가 쩔어서 좋기는 했는데 다각도로 보여준다는 핑계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끝난 스토리가 곱씹을 수록 별로라서 곱씹으면 오히려 감상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어서 음원을 듣겠다고 합니다. 특히 김옥균 넘버는 짱짱인 것 같다. 며칠 전에 본 엘리자벳도 실화 속.. 2016. 3. 12.
20150727 프랭크쇼 출연진 - 김도빈 김보강 이지호 문성일 7월의 게스트 - 김나미 이시훈 임기홍 조은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그냥 알고 지내던 사람의 민낯을 우연히 마주친 것 같은 날이었다. 아주 쌩뚱맞게 훅 속을 보게 된 것 같아 감싸주고 싶으면서도 씁쓸한.. 할 수 있는 건 힘내라는 말 밖에.. 사실 기홍배우 나오셔서 연애의 정석 초연 버젼 그런 거... 번점 지뢰 그런 거 기대하면서 두근두근했는데 번점 비가 아니라 장마가 치고 간 듯한 공연이었다. 다음 공연때는 오늘의 우울함이 좀 개여서 포근하게 공연을 볼 수 있길. 3월에 시작해서 7월. 5개월 째였다. 처음 약속한 시간의 절반 가까이에 왔다는 걸 알고나니 설렘과 의욕이 힘을 잃어갈 시기구나라는 게 느껴졌다. 새로운 창작 공연을 준비하면서 그 공연을 위한 다른.. 2016. 3. 10.
20150704 뮤지컬 신과 함께 밤공 캐스트 - 김다현(진기한) 김도빈(김자홍) 조풍래(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다현기한이랑 풍래강림 대박ㅠㅠ 재미와 미모와 노래 다 갖춤. 도빈자홍도 괜찮았지만 다현기한과 풍래강림에 크게 많이 치였다고 합니다. 신이세요 넘버 전에 건혜덕춘 떨어질 뻔 한 거 풍래강림이 허리 감싸서 잡아주고 (일이 잘못될 경우) 내가 다 책임진다. 하는데 AOA 심쿵해 뇌내에서 자동 브금깔림ㅠ 뿌나부터 풍래배우 노래도 그렇고 연기도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밤공 페어 노래가 시원시원해서 마지막 넘버 때 자홍 기한 강림이 합창할 때 정말 좋았다. 낮공 때보다 밤공 자리가 가까워서 바닥 조명이 덜 보였는데 노래로 아쉬움 상쇄됨! 다현-풍래-동화 조합으로 2층에서 한 번 더 보고싶.. 2016. 3. 10.
20150526 프랭크쇼 - 캐릭터 설정편 캐스트 - 김도빈 김보강 이지호 문성일 강정우 공연장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모범생들 중심 패러디. 원래 시놉시스였던 작곡이 힘든 작곡가 얘기는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데?라는 물음을 제외하면 꽤 만족스러운 쇼였다. 그동안 봤던 3번의 쇼 중 가장 꼼꼼한 짜임이라 크루제로 가는 게 주는 안정감이 이런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의 결벽적인 성미로는 중간중간 나 연기 중이요.라고 터지는 현실 수다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흠 그냥 오늘은 괜찮다. 보고나서 내가 좋았으면 된 거 아닐까?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두서있게 성의있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성일헤르만의 곡예를 들어서 좋았고, 모범생들에서 조금 아쉬웠던 정우배우에게 역시 다시 호감이 백퍼 충전되어서 기쁘다. 길디 긴 감상.. 2016. 3. 10.
20150420 프랭크쇼 캐스트 - 문성일 김보강 이지호 김도빈 공연장 - 유니플렉스 3관 공연 10분 전 전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시작. 배우로서의 삶을 떠나 다른 삶을 살던 배우들이 '컴온맨' 성일의 지령으로 공연으로 올릴 좋은 소재와 플롯을 찾다가 자기들이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그 영상이 대히트를 치는 거에 영감을 얻은 성일이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로 한다.가 간략한 줄거리. 패러디보다는 빌려온?이라고 해야하나. 여전히 다른 공연들 넘버를 빌려왔는데 빨래, 트유, 쓰릴미, 이봄늦겨 말고는 다 내가 못 본 극인데도 잘 웃고 즐긴 걸 보면 체감상 저번 공연보다는 모르는 사람도 재밌는 공연이 된 것 같다.그렇다고 해..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