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167 20150723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박성훈 김슬기 최대훈 문성일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723 모범생들 박성훈 김슬기 최대훈 문성일. 히든 대사를 하는 대훈종태가 자둘 때 보고 생각했던 대훈종태 그 자체라 너무너무 좋았다ㅠ 내가 이 구역의 대훈종태맘임ㅠ 대훈종태-성일민영 막공이라니 슬픔ㅠㅠ 오랜만에 만난 성훈명준이 아주 나쁜 놈이 되어있어서(명준이는 원래 나쁘지만ㅋㅋ) 덩달아 슬기수환도 더 피도 눈물도 없고, 성일민영은 명준이를 단죄하기 위해 그네들에게 휘둘리는 척 연기하다가 시험이 끝나고 철저히 아이들을 무시해서 마음에도 없는 학교에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다니고, 그러다 자기의 성격에 맞지도 않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 친구를 만났다 생각해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었지만 결국 철저히 이용당했다 배신당한 대훈.. 2016. 3. 10. 20150719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밤공 캐스트 : 정원영(피터) 전성우 (제이슨) 문진아 (아이비) 배두훈 이예은 전역산 송이주 백주희 배명숙 김려원 신윤정 방보용 문남권 이휴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진아아이비는 사랑. 내가 많이 아껴요. 진짜 많이 좋아합니다ㅠ 진아아이비는 불호가 가득했던 자첫 때도 정말 좋았는데 못 본 사이에 캐릭터가 더 단단해지고 어쩜 좋아짐. 제대로 사랑을 고백하는 법을 모르는 안쓰러운 소녀라니 취향 저격 당했다고 합니다. 진아아이비는 맷의 마음을 알고 있고 언뜻 어장관리처럼 보이지만 그 마음을 알기에 맷에게 상냥해서 안쓰럽기도 하다. 자신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연극 연습실 뒤에서 올곧이 자신을 보며 웃는 맷의 시선을 고마워 하는 사랑받는 걸 고마움하는 소녀라 참 가엾다. 오히려 아이비를 좋아하지.. 2016. 3. 10. 20150718 연극 스피킹 인 텅스 특별공연 캐스트 - 강필석(레온) 이승준(닉) 김종구(피트) 정문성(닐, 존) 전익령(쏘냐) 강지원(발레리) 정운선(제인) 김지현(사라) 공연장 - 수현재씨어터 존이 종구배우라면 내 드림캐슷과 일치하는 캐슷이라 수현재 와서 캐슷보드 보고 좋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지만 진짜 좋았다. 오늘의 공연이 특별하고 소중한 건, 서로 다른 배우가 그 인물들을 따로 맡아서 공연을 했는데, 그래서 그들이 왜 한 명이서 멀티를 소화했어야 했는 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연기했는데 쏘냐와 발레리. 제인과 사라가 같은 상황이자 다른 처지임을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인물들에게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스피킹 인 텅스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늘 전까지 그동안 스피킹을 세번 .. 2016. 3. 10. 20150714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루시퍼 캐스트 - 이석준 윤나무 김지현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B구역 앉은 상태 본인 기준 우측벽이 창문인데 그쪽에 뭐하는 지 안보이고 4열은 무릎이 아작나는 기분이니 비추. 극이 짧은데 이야기거리도 별로 없어서 기대가 컸는데 실망스럽다. 표찾을 때 티켓꽂이 받을 때만해도 우와 이뻐!하고 좋아했는데 극이 짧은데 스토리적으로 조이는 부분이 없어서 지루하다가 이제 좀 뭘하나싶으니 끝나서 본 것도 안 본 것도 아닌 기분이다. 짧은데 늘어지는 극이니 딱히 보는 맛이 없다. 다른 에피는 좀 볼만한 얘기거리가 있을까... 애정배우들 총출동인데 안 재밌어서 너무 슬프다. 2016. 3. 10. 20150712 뮤지컬 사의 찬미 캐스트 - 정동화(김우진) 최수진(윤심덕) 최재웅(사내) 공연장 -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넘버들이 아주 좋았고 수진심덕과 동화우진의 노래가 짱짱해서 듣는 맛이 되게 좋았다. 재웅배우는 트유에서 처음 봤을 때 연기가 개취로 극호인데 노래는 살짝 아쉬웠는데 사찬 넘버로는 매우 좋았다. 쾅막한!!할 때 깜놀하면서 멋짐ㅋㅋ 다들 노래 좋았지만 수진심덕이 파르르한 음색으로 깨끗하게 노래하는 게 취향이라 제일 좋았다. 연기 아쉽다는 후기를 꽤 봤는데 난 꽤 좋았음! 러브라인 있는 공연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대놓고 풍기는 걸 좋아하는데, 동화우진과 수진심덕이 처음 만날 날에 우진에게 풍기던 분위기나 우진의 집에서 담배로 장난칠 때의 다정함이 예뻐서 8월 4일 시점에 우진에게 보이는 애증도 그렇게 사랑했.. 2016. 3. 10. 20150711 뮤지컬 신과 함께 낮공 캐스트 - 김다현(진기한) 정동화(김자홍) 조풍래(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그랑 목소리 합 기대하고 간 조합이었는데 동화자홍이랑 다현기한 진짜 깨알같은 개그포인트들 많아서 엄청 웃고 나왔다. 동화자홍 잔망과 다현기한의 아방+뻔뻔의 조화가 정말 매우 조화로웠다ㅋㅋ 전주 토요일에 종일반으로 전캐찍고 마지막 기한 자홍 강림 삼중창 목소리합 조화가 지금 캐슷도 좋을 것 같아서 산책 전전하다가 가게 된 건데 저번 토요일에 자첫 때 넘버 몇 번 플랫되어서 아쉬웠는데 동화자홍 넘버도 클린하고 기대했던 대로 셋 목소리 합이 취향적으로 잘 맞아서 좋았다. 풍래강림은 오글능글 허세미는 용진강림보다 많이 아쉬운데 덕춘이랑 로코 캐미는 오늘도 좋았다ㅎㅎ 아예 풍래강림 디테일.. 2016. 3. 10. 20150704 뮤지컬 신과 함께 밤공 캐스트 - 김다현(진기한) 김도빈(김자홍) 조풍래(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다현기한이랑 풍래강림 대박ㅠㅠ 재미와 미모와 노래 다 갖춤. 도빈자홍도 괜찮았지만 다현기한과 풍래강림에 크게 많이 치였다고 합니다. 신이세요 넘버 전에 건혜덕춘 떨어질 뻔 한 거 풍래강림이 허리 감싸서 잡아주고 (일이 잘못될 경우) 내가 다 책임진다. 하는데 AOA 심쿵해 뇌내에서 자동 브금깔림ㅠ 뿌나부터 풍래배우 노래도 그렇고 연기도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밤공 페어 노래가 시원시원해서 마지막 넘버 때 자홍 기한 강림이 합창할 때 정말 좋았다. 낮공 때보다 밤공 자리가 가까워서 바닥 조명이 덜 보였는데 노래로 아쉬움 상쇄됨! 다현-풍래-동화 조합으로 2층에서 한 번 더 보고싶.. 2016. 3. 10. 20150704 뮤지컬 신과 함께 낮공 캐스트 - 박영수(진기한) 정동화(김자홍) 송용진(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원작의 스토리도 재미도 잘 가져간 공연이었다. 노래들은 그냥 무난했지만 저승세계이자 윤회를 구현한 듯한 기본 원무대와 다양한 조명이 판타지적이고 재밌었다. 무대 장치의 전환과 조명을 통한 저승세계 표현도 좋았다. 군무의 합이 아직 덜 맞는 게 아쉬웠지만 악귀로 변한 윤상병의 상태를 보여주는 군무와 발설지옥 전 독무만으로도 서예단 공연을 보는 이유는 충분했다. 영수기한의 원작 씽크미는 사진으로도 느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상상초월ㅋㅋ 연기도 좋았고 애드립도 재밌었는데 원래도 좀 아쉬워했던 영수 배우의 딕션과의 싸움에서 크게 져서 뭐라는 지 잘 안 들려서 그게 아쉬웠다ㅠㅠ '인간은 신.. 2016. 3. 10. 20150703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강기둥(김명준) 김슬기(박수환) 양승리(안종태) 강영석(서민영)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명준이의 드라마가 강해지고 메시지가 간결했던 공연. 명준이가 좋은 의미로 도드라지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명준맘에게 승리종태를 강력 추천합니다. 승리종태 피지컬 덕분에 굉장히 위압적이라는 말을 듣고 완전 무서운 양아치 느낌 기대하고 봤는데 확실히 파워는 남다른데 되게 착하고 좋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아끼는 좋은 형이여서 기대와 달랐지만 좋았다. 시험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수환이가 민영이에게 화를 내는 동안에 같이 화를 내면서도 허탈한 표정으로 세면대 앞에 서있는 명준이를 걱정하며 계속 살피고, 민영이에게 답안지를 또 보여달라는 명준이를 말리다가 그런 명준이에게 목을 졸렸는데도 잠시 후 손을 풀고.. 2016. 3. 10.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