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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워누관 보겠다는 사심으로 잡은 영화라 후기 안 쓰려고 했는데 영화가 괜찮아서 남기기
무조건 낙관적이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비관적이지도 않은 시선이 좋았다. 왜 당하고도 말할 수 없는 지에 대해 뉴스를 전하듯이 깔끔하게 보도하는 듯한 태도가 좋았다. 가장 감정적으로 담아낸 케일라라는 캐릭터의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
로저가 해고되었다고 해서 세상이 완전히 바뀌지 않고 피해자들이 오롯이 행복해질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허무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케일라의 발걸음이 말하는 많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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