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15 20190512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AM 11:00 캐스트 - 유제윤 이지훈 이한밀 노지연 김문학 문갑주 송영화 유주열 김광일 강진실 한가온 안현석 서수민 이운재 임수빈 최준영 (+) 트위터 단상 질척이는 내가 뮤지컬 러브레터를 사랑하야ㅠㅠ 럽레 작곡가님 음악 만나기 우와 확실히 가족극이다ㅎㅎ 로비에 계신 보호자분들 입장을 서둘러 달라는 안내라니! 색달라ㅋㅋㅋ 아침부터 흑흑 울고 나왔네ㅠㅠ 공연 좋다ㅠㅠ sns를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만나는 변정주 연출의 언행에 큰 불호를 가지고 있고 2층 무대에 대한 집착에도 좀 질려있지만 영상과 조명의 사용에 대한 감각은 여전히 좋구나. 확인한 공연. 그리고 김아람 작곡가님 넘버 너무 좋고ㅠㅠㅠㅠ 마지막에 다른 친구들과 까미유의 악수와 포옹이 잘못의 시인 후 사과이자 화해라는 걸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그걸.. 2020. 6. 22. 2018081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트 - 전동석 카이 서지영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지훈 안현화 동카서졔 너무너무 재밌었다ㅎㅎ 동카 당연히 서로 잘 맞을 거라고 관극 전부터 생각했지만 정말 잘 맞았음. 동빅 재연 때보다 인물 캐릭터 대사톤이나 캐릭터 서사가 굉장히 단정하게 눌린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본인 특유의 어린 치기와 저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섞이는 거 훨씬 더 취향이더라. 워털루에서 당당하고 오만하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태도로 생명의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앙리와 치고받는게 인물이 단정하게 있다가 힘을 주니 더 와닿았고, 카앙 의지가 매우 곧아서 그 의지때문에 고루하다는 소리 당연히 들을 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젊은이라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치기나 어떤 열정이 현실 타계를 원하는 열망에 붙어 있는데, 자기가 살릴 수.. 2020. 6. 20. 20180721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밤공 캐스트 - 류정한 카이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이지훈 신서린 재연부터 봐서 그런가 호수씬 순서는 북극 바로 전이 좋은 것 같고, 허밍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마음이 컸던 삼연 자첫. 다른 건 몰라도 4연에 북극에서 bgm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듯ㅋㅋㅋㅋ 줄었다던 줄리아 분량이 늘어난 건 좋은데 그곳에는 도입 이상해진 거 아쉽고... 까뜨는 바뀐 게 있다던데 딱히 잘 모르겠네. 음알못 귀에는 편곡이 더 가벼워져서 챙챙거리는 느낌인데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아니고 가장 마뜩찮은 건 북극 비지엠과 앙상블들 존재감인 듯. 좀 더 분조장에 제정신 아닌 사람들 같기는 해야 폭주 기관차같은 이 극의 기괴한 정서에 더 맞긴 할 것 같은데 다들 되게 얌전하시더라. 재연 달리던 동안에는 짜증 좀 작작 내라고 성질 부려놓고 .. 2020. 6. 20. 20170827 뮤지컬 벤허 밤공 캐스트 - 카이 박민성 안시하 이희정 서지영 김성기 이정수 선환국 곽나윤 이지훈 원작 소설도 영화도 보지 않아서 기본 줄거리를 모르고 보았어요. 귀가 얇아서 프랑켄 재미없게 본 사람도 안 싸울 수 있다는 얘기에 토핑 할인 주간이기도 하겠다. 카이랑 박민성 본 적 없어서 궁금하다 등의 마음으로 3층 4열 급 질러서 보고 왔다. 자리얘기부터 던지면 가리는 부분 거의 없이 충무 3층 4열 다운 가성비를 뽐내는 와중에 배 속 장면 나오면 북치는 앙상블 어깨와 가슴 사이 정도의 위치까지 위에서 잘려서 대사하는 배우는 잘리는 부분 전혀 없었다. 대신 중간에 벤허가 검투하는 장면 위에서 보니까 배가 안 찔리는 게 너무너무 잘 보여서 걍 의미없는 예정된 싸움 정도로 보인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다. 다 본 마당에 어.. 2020. 6. 19. 20151003 뮤지컬 엘리자벳 밤공 (창원) 캐스트 - 조정은 전동석 이지훈 윤영석 김순택 윤예담. 에스터하지는 대구부터 하던 김윤지 공연장 -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공연장 들어갈 때부터 시작하고 느낀 건 창원은 좌석 간격이 참 좁구나. 의자도 딱딱하고.. 음향은 안 나쁜 것 같다라는 마음. 예전에 지은 화장실인지 쭈구려앉는 좌식 변기와 익숙한 좌식 변기가 같이 있는 화장실이 신선했고, 물품보관소는 따로 없고.. 핸드폰 충전은 안 된다고 하고. 번화가 근처라 밥 먹으러 갈 곳은 많아서 좋았다. 1막에서는 동죽음은 오늘 목컨디션이 대구보다는 아쉬웠다. 프랑켄 연습이 힘든 건지 마지막 춤에서 마지막 하이피치 빼고는 낮춰부르기도 하고 끊어 부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오늘 공연은 나쁘지 않았다. 왜냐면 오늘 몇 번 못 봤지만 내가 본 중에 조엘리 .. 2016. 3. 12. 20150919 뮤지컬 엘리자벳 낮공 (대구) 캐스트 - 조정은 전동석 이지훈 이상현 김순택 김선준 (에스터하지 얼터 김윤지) 공연장 - 대구 계명아트센터 본공 에스터하지가 참여를 안 해서 캐스팅 보드가 없는 거지 딱히 세울 자리가 없는 건지 캐슷보드가 없어서 안 만든 건지 엘이디에 띄우는 거 말고 전체 캐슷보드가 없었다. 여튼 그래서 얼터 정체가 누굴지 궁금했는데 3연 서편제 동호모를 오랜만에 만났다ㅋㅋ 서편제 때 널을 많이 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난 오늘 나쁘지 않았다. 계명은 지하철역하고 공연장이 매우 가깝고(아주 중요) 로비에 정수기가 있고, 화장실에 휴지가 매우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좌석 의자 등받이가 짧은 편이란 것과 쿠션이 오래 되었는지 좀 딱딱해서 지금 허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런데 난 공연장 블퀘보다 무대도 좌우로 더 짧.. 2016. 3.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