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8 20241003 뮤지컬 하데스타운 YES24 DAY 밤공 캐스팅 오르페우스 - 조형균 헤르메스 - 강홍석 페르세포네 - 김선영 에우리디케 - 김수하 하데스 - 양준모 운명의 여신1 - 한보라 운명의 여신2 - 도율희 운명의 여신3 - 김연진 ================================== [공연 소개] 수천 년 전 신화의 새로운 변주 지금 여기, 그리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슬픈 노래. 오래된 노래. 사랑 노래 머나먼 시절부터 내려온 이야기 젊은 몽상가 오르페우스, 그의 뮤즈 에우리디케 여르므이 태양을 환하게 만드는 페르세포네, 그리고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 믿음에 대한 의심과 사랑에 대한 두려움... 불완전하지만 아름다운 두 개의 신화 당신의 운명을 바꿀 노래가 있는 곳 하데스타운 ==========================.. 2024. 10. 4. 20220209 뮤지컬 하데스타운 밤공 캐스트 - 조형균 최재림 박혜나 김환희 양준모 (+) 트윗 감상 이제 올라갔네ㅋㅋ 1막 보는 내내 내일도 보고 싶다는 생각 뿐.. 환희도 너무 좋다 1층 진짜 너무 좋다 3열 목 아프지만 그래도 넘 좋다 진짜 너무 좋다 염불 중💘 자첫 때 재림헤르메스를 보면서 인간을 사랑하지만 인간의 삶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않으려고 거리를 유지하는 신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그 거리감이 이전의 윤회들에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그들이 오히려 함정에 빠지고 실패하는 일을 겪어서 그렇게 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여하다 그 역시 많은 실패를 했고, 그래서 그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뒤틀리지 않는 길이었기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아이들이 안타까워도 실망.. 2022. 12. 5. 20220121 뮤지컬 하데스타운 캐스트 - 조형균 강홍석 박혜나 김수하 양준모 (+) 트윗 감상 나는 알고 보면.. 좀 맘의 각오를 했으니 덜 슬플 줄 알고 왔는데 자둘이니까 오히려 시작부터 가슴이 시리잖아 더 아프잖아ㅠㅠㅠㅠ 수하에우리디케 우리 아기 고양이 그만 괴롭히라고 이 쓰레기같은 잔인한 세상아ㅠㅠㅠㅠㅠ 우리 에우리디케를 왜 그렇게 가만히 두지를 않아요 세상아ㅠㅠ 세상이라는 게 원래 그렇게 가진 거 없는 자에게 더 추운 곳이지만 두려움이 너무 커서 이미 깨달아버린 사랑을 고백하면서 안아달라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그를 밀어내다 다시 사랑을 고백하는 어리고 여린 영혼을 왜 자꾸 괴롭혀ㅠㅠ 수하에우리디케가 사랑스럽고 외롭고 추운 아기 고양이인데ㅠㅠ 쌀오르페우스가 순수하고 단단한 눈빛으로 조심스레 다시 그 아이에게 다가가 사랑하면서도 겁.. 2022. 12. 5. 20180912 뮤지컬 웃는 남자 밤공 캐스트 - 박효신 양준모 민경아 정선아 강태을 김나윤 허재연 백승호 난 이 캐슷으로 보고 싶었고(성인 기준) 딱 원하던 조합으로 봐서 배우탓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극에 대한 감상은... 재미없다... 줄거리 자체는 흥미로울 구석이 있고 구조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3시간 갓 넘는 긴 공연인데 주인공인 그윈플렌에 대한 묘사가 약하다. 이야기적으로 넣어서 아쉽다 싶은 건 조시아나 마지막 넘버 뿐인데 그거 빼고도 약 3시간이라 뭘 더 빼고 그윈플렌 묘사 섬세하게 다듬으라 해야할 지 난감했다. 이야기가 의도하는 메시지 자체 앞뒤가 안 맞지는 않았고 조시아나의 참회와 후회 빼면 (그걸 넣어서 조시아나 자체는 더 멋지기도 하지) 잔인한 세상에 대한 고발에 그런 세상에 머무르기에는 너무나 순수했고 아름다운 존재였던.. 2020. 6. 20. 20160628 뮤지컬 스위니 토드 캐스트 - 양준모 전미도 윤소호 이지혜 김성철 서영주 공연장 - 샤롯데 씨어터 시티가 생각보다 좋은 자리를 줘서 사블 7열 사이드에서 스피커에만 가아끔 가려가며 나쁘지 않게 보고 왔습니다. 사블이 이 정도면 중블은 넉넉한 인심으로 10열까지는 나쁘지 않을 듯. 주말에 조옥으로 자첫을 할 때 무대한테 낼 화는 다 내고 봤는데 그렇다고 괜찮아 보이지는 않..... 여튼 그래서 무대는 다시 봐도 허접하지만 시티는 착한 가격이고 오늘 캐슷인 양미도가 꽤 흡족했기에 오늘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공연 보면서 양스위니랑 미도러빗에 만족한 건 둘이 자신의 인물을 잘 받아들여와서 그들의 맥락이 이해가 간다는 게 가장 컸어. 난 사실 양준모라는 배우에게 늘 일정도 이상의 호감을 갖고 있어도 강한 .. 2016. 7. 3. 20151226 뮤지컬 레미제라블 밤공 캐스트 - 양준모 김우형 조정은 박지연 민우혁 윤소호 이하경 아역 이태경 박예음 전예진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선녀도 보고 싶고 양발장 궁금해서 보고 왔는데.. 흠 레미즈 영화가 취향이 아니었던 입장에서 공연도 취향이 애초에 아니었다는 게 좀 슬픔이다ㅠㅠ 양발장 목 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봤는데 짱짱할 때 어떤 지 아는 입장에서 진짜 목이 좀 안 좋으셨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는 게 느껴졌고 양발장의 캐릭터 자체는 좋았다. 최악은 아닌 이가 되고 싶었던 이에서 고결한 성자가 되어가는데 신념과 파워가 뭉클했고 마지막에 판틴과 에포닌과 손잡고 걸어 나가서 주교님 품에 안기는데 눈물도 찔끔 났다ㅠㅠ 우형자베르는 예에전에 번점 인우로 보고 뽕삘ㄷㄷㄷ하면서 피했었는데 그랬던 게 미안할 만큼 .. 2016. 3. 12. 20140508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장은아 지오 양준모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막내 페어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지오동호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마이크 조금 높여줬나 싶을 만큼 지오 동호 소리가 참 좋았던 날. 쇼케이스에서 다른 소리 길 부를 때 참 좋았어서 기대를 꽤 했던 장은아 송화가 판소리가 너무 많이 아쉬웠고, 3월에 보고 정말 좋았던 양준모 유봉의 노선이 너무 강해져서 아쉬웠던 서편제 자막날. 2016. 3. 9. 20140322 뮤지컬 서편제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양준모 김윤지 윤시영 윤우영 서편제 첫공보고왔다. 공연 자체도 완전 취향이라 푹 빠져서 봤는데 지오가 진짜 잘했다ㅠㅠㅠㅠㅠ 으헝 노래도 좋고 비쥬얼 케미도 쩔고 연기도 곧잘하고ㅠㅠㅠㅠㅠㅠ 스포가 될까봐 자세한 포인트들은 말 못하겠지만 어릴 때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송화와는 애틋하다. 사실 워낙 어려운 극이고 이번에 동호 비중이 늘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고 한다ㅠㅠㅠㅠㅠ 좋아도 너무 좋아ㅠㅠㅠㅠ 아!! 자리는 4-9열 정도까지가 꿀일 것 같고 사람에 따라서 가깝고 표정 보는 걸 선호한다면 4-5열 전체적인 뷰와 감정을 함께 가져가고 싶다고면 6-8열이 딱 좋을 듯. 2열... 흠 방석도 주기는 하던데 중요한 장면이 무대 뒤 쪽에서 진행되는 게 몇 있어서 2.. 201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