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리14 20150703 연극 모범생들 커튼콜 △ 김슬기(김현준) △ 강기둥 △ 강영석 △ 양승리 2016. 3. 13. 20150823 연극 프라이드 밤공 캐스트 - 강필석 정동화 임강희 양승리 공연장 - 수현재씨어터 (+)트윗 감상 어제보다 좋은 부분도 아쉬운 부분도 같이 있었던 공연. 그래도 바라던 느낌을, 분위기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조금 더 뒤에 두 번 정도. 만나야지. 동화배우가 올리버를 하게 된다고 했을 때 상상했던 무드와 인물을 만날 수 있었다. 그게 동화배우의 단점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인물에 깊이 자신을 투영하고 그 인물과 자신을 섞어서 확고한 길을 잡고 연기할 때의 동화배우의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확신과 애정의 에너지와 상대역에게도 전달되는 그 확신의 힘을 좋아하기에 오늘 만난 동화올리버도 정말 좋았다. 공연 시작, 암전이 걷히고 문 앞에 올리버와 필립이 마주보는 그 시작부터 둘 사이에 흐르는 실비아가 느꼈던 그 특.. 2016. 3. 10. 20150801 연극 모범생들 낮공 캐스트 : 박성훈(김명준) 김지휘(박수환) 양승리(안종태) 문성일(서민영)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성훈명준은 초반보다 지금 노선이 훨씬 좋은 것 같다. 냉하고 싸하고 가족도 자신의 처지도 진절머리나고 우정 따윈 없는 계산적인 그런 녀석. 지휘수환하고는 결국 화해 못 하고 안녕하게 될 듯. 다시 볼 때는 다른 역으로 만나고 싶다. 지휘수환이 캐릭에서 그리는 서사가 나랑 영 안 맞는다. 그래도 왜 성훈명준-지휘수환 조합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는 알게 되었다. 성훈명준 사람이 처절한 느낌에서 냉하고 계산적으로 바뀌니 더 차갑고 모든 행위에서 주도적인 느낌인데 그런 명준이에게 휩쓸려가는 느낌의 지휘수환이 그런 서사에 설득력을 줘서 각자 다른 명준이, 다른 수환이보다 서로 합이 더 맞았다. 도로 위에서 .. 2016. 3. 10. 20150703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강기둥(김명준) 김슬기(박수환) 양승리(안종태) 강영석(서민영)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명준이의 드라마가 강해지고 메시지가 간결했던 공연. 명준이가 좋은 의미로 도드라지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명준맘에게 승리종태를 강력 추천합니다. 승리종태 피지컬 덕분에 굉장히 위압적이라는 말을 듣고 완전 무서운 양아치 느낌 기대하고 봤는데 확실히 파워는 남다른데 되게 착하고 좋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아끼는 좋은 형이여서 기대와 달랐지만 좋았다. 시험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수환이가 민영이에게 화를 내는 동안에 같이 화를 내면서도 허탈한 표정으로 세면대 앞에 서있는 명준이를 걱정하며 계속 살피고, 민영이에게 답안지를 또 보여달라는 명준이를 말리다가 그런 명준이에게 목을 졸렸는데도 잠시 후 손을 풀고.. 2016. 3. 10. 20150622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김슬기(안종태), 강정우(서민영), 김지휘(서민영), 박성훈(박수환), 양승리(김명준), 오인하(서민영), 강기둥(안종태), 문성일(서민영), 강영석(김명준)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622 모범생들 스페셜 플레이 반성문 씬에서 반성문 뒷장을 내던진 종태에게 다시 쥐어준 아이들의 뒤로 어른이 된 셋이 다가와 그때의 자신을 달래 감싸준 장면만으로도 역할 바꾸기의 의의가 있었다. 이쇼 생각에 아쉽지만 후기 자잘하게라도 써야지. 남기고 기억하는 것의 소중함이 다시 떠올랐으니까.. 처음 본 영석배우, 승리배우는 영석배우 잘생겨서! 승리배우 목소리가 멋져서 본 역할로도 보고 싶어졌다. 사심가득한 이유지만 진심! 영석배우 이현진+강하늘 섞은 것 같은 마스크인데 엠디 파실 때 느낌.. 2016. 3.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