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7 20250118 뮤지컬 베르테르 밤공 캐스트베르테르 역 - 엄기준 롯데 역 - 이지혜 알베르트 역 - 박재윤 오르카 역 - 류수화 카인즈 역 - 김이담 캐시 역 - 박도연 집배원 역 - 김준오 앙상블 - 심형준 이예나 정호창 전주일 강수민 최유민 홍유진 박건우 서재홍 홍사무엘 정현수 박율리아 곽채영 김영웅 정지언 스윙 - 장성우 손지원 ================================================== [시놉시스] 어느 날 베르테르느 자석산에 대한 인형극을 하며 신비한 모험에 들뜬 롯데의 싱그러움에 단숨에 매료되고 롯데는 시에 공감하는 베르테르에게 유대감을 느낀다. 베르테르는 롯데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지만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너진다. 알베르트는 롯데와의 평화로운 삶을 지키려 하고 베르테르는 차마.. 2025. 1. 21. 20240229 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트 - 전동석 임혜영 박은석 진태화 이예은 김도현 (+) 트윗 감상 [인터미션] 동큘 오늘 노선 너무 내가 좋아하는 쪽이다 피식자이자 유혹자라는 걸 놓지 않는 쪽ㅎㅎ 자체 자막날에 좋어하는 노선이라니 신나네>_임미나는 정말 언제나 그래왔지만 정말 드라큘라에 대한 마음의 자각이 정말 빠르고 확고하고 미스트에서 드라큘라와 마주하자마자 흔들리는 스스로를 누르기 위해 매몰차게 그를 거절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떠나자 무너지는 것도 너무 선명하다. 진나단하고 임미나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이었지만 이런 안온하고 다정한 애정과 스스로의 이성이 흔들리는 강렬한 끌림을 헷갈려하기에는 임미나의 사랑이 정말 명확해ㅇㅇ 나 쥠헬싱이 정말 너무 좋다ㅠㅠ 줄리아를 구하지 못 했던 과거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평범하게, 사람들.. 2024. 3. 1. 20231217 뮤지컬 드라큘라 낮공 캐스트 - 전동석 정선아 박은석 임준혁 이예은 김도현 (+) 트윗 감상 [공연 전] 2층 포토존에 이거 귀엽더라ㅎㅎ [인터 미션] 동큘 여전히 잘하고 애절하고 예쁘구나ㅋㅋㅋ 몇 백년 전의 상처에 머물러 지난한 세월을 헛된 살생과 타락으로 태워버리고도 엘리자벳사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자신을 살린 큰 사랑이 그때 그의 목숨을 구했던 거고, 신이 엘리자벳사의 간절함에 그를 대신 구한 걸 모르고 타락한 못나고 아둔한 이를 엘리자벳사는 미나로 다시 태어나도 그런 그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고, 그때에 못 박힌 드라큘라는 여전히 진실한 사랑의 형태를 모른 채 그저 자신의 곁에 머무르길 애원하는 게 애절하지만 안타깝고.. 나는 드라큘라의 잘못된 사랑 방식 자체를 아낄 수 없지만 애절한 사랑이야ㅠ 썸머미나는 노.. 2023. 12. 18. 20200923 뮤지컬 베르테르 낮공 캐스트 - 나현우 이지혜 박은석 최나래 임준혁 (+) 트윗 감상 나베르 애다 애ㅠㅠㅠㅠ 너무 풋풋하게 설레하고 슬퍼해서 아이고 어쩜 좋나 맘이 너무 안쓰럽다ㅠㅠ 나 원래 음 날아다니는 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하는 편인데 감정이 너무 풋풋하고 깨끗해서 그런 거 불호가 싹 눌리네ㅠ 졔롯데보다 본체도 연하라서 그런가 롯데도 그 어림에 감응되어서 졔롯데가 발랄하지만 성숙한 느낌이 생기는데 아름답고 멋진 연상의 여인에게 빠져든 베르테르가 카인즈와 감응되는 것도 굉장히 커서 이야기 전체의 관계도가 훅 살아난다. 벨텔 배우가 어리면 느낌이 다르다는 게 이런 거구나. 졔롯데랑 나베르 우리는 친구 때 진짜 너무 사랑스럽네ㅠㅠ 베르테르가 롯데한테 하나하나 반응하면서 너무 신나하고 쑥쓰러워하고 기뻐하니까 졔롯데도 같이 들떠.. 2022. 11. 28. 20200917 뮤지컬 베르테르 캐스트 - 엄기준 이지혜 박은석 최나래 임준혁 수하 이강엄 연기로 노래 아쉬운 거를 까방하며 공연 보는 타입이었는데 그동안 그래도 여러번 여러 작품에서 뵈온 중에 사랑을 전해요에서 좀 거대하게 노래랑 싸워서 좀 어쩌지 싶은 마음이었는데(베르테르 넘버가 부드럽게 힘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엄 창법 자체가 사랑을 전해요에서 그 만큼을 할 만큼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발길을 뗄 수 없어서에서 '아 역시 난 엄 연기 좋아'하고 그의 설득력에 패배해버렸다ㅋㅋㅋ '내 마음엔 그림자가 지는데'라는 가사가 아직 말하지 못 한 사랑을 피우지도 못 하는 고통이 베르테르라는 사람에게서 빛을 뺏고 그의 마음에 그림자를 드리웠다는 걸 완벽하게 전해주는데 배우가 곡 해석과 연기를 할 때는 머리로 하는 걸텐데 그게 내 .. 2022. 11. 28. 20200902 뮤지컬 베르테르 캐스트 - 카이 이지혜 박은석 김현숙 임준혁 수하 이강 (+) 트위터 단상 너무 떨려ㅠㅠㅠㅠ 졔롯데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태양같이 빛나고 그 반짝임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다 타 버릴 것도 모르고 끌려가는 베르테르들의 가슴을 어찌하여야 하나... 은석알베르트가 베르테르 견제 정말 조금도 안 하는 당당한 알베르트라 사랑의 기대로 부풀었던 카베르가 롯데의 약혼 사실에 꺼져버린 뒤 쪼그라든 것의 대비가 더 처절해서 가슴이 너무 저렸다. 5년 전에 베르테르 보면서도 아 롯데 어떻게 안 사랑하냐 싶었는데... 이미 사랑이 많고 다정한 발하임 사람들이라도 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이 사람을 웃게 해주고 싶다고 함께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춤추게 하는 졔롯데의 인력으로 거스를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정말 어찌해야 하.. 2022. 11. 26. 20160208 뮤지컬 드라큘라 밤공 캐스트 -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이예은 진태화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난 왜 맨날 초연을 못 본 걸까ㅋㅋ 여튼 초연을 못 보고 오늘로 재연 드큘은 자첫자막이라서 그냥 오늘 처음 본 감상 그대로 씁니다. 줄거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너무 예전이라 기억은 흐릿하지만 드라큘라 영화도 독일에서 예전에 만든 노스페라투도 다 봤는데(제대로 보려면 원작 소설을 봐야하지만ㅜ) 흐릿하게라도 기본 줄거리는 대충 기억하는 이유는 내가 그런 이야기를 워낙 좀 좋아한다. 타락천사라거나 드라큘라류의 신념이나 신앙을 가진 존재의 타락이나 절망으로 인한 배신 뭐 그런 거ㅎㅎ 만화 최유기에서도 그래서 팔계 배경이야기가 참 좋... 아 왜 자꾸 옆길로ㅠㅠ 여어튼!! 신을 믿고 그를 따르던 한 인간이 그를 위한 성전을 치르다 사.. 2016.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