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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8

20190615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캐스트 - 윤공주 민우혁 민영기 강태을 정유지 박진우 박송권 김가희 이지혜 최윤우 (+) 트위터 단상 친구랑 간만에 만난 회포 푸느라 이제야 조금이라도 써보기ㅋㅋㅋ 공안나 민브론 민레닌 조합 너무 좋았다ㅠ 유지키티 노래도 연기도 많이 느셔서 뿌듯했고 오늘 공연 배우들 감정이 꽉꽉 들어차서 대박이었고ㅠㅠ 졔패티 노래도 연기도 너무 근사해서 진짜 두손 모으고 넋놓으며 영접함ㅠㅠ 공연 갓갓 안나 갈수록 배우들 진짜 물이 오르고 있고 오늘의 공주안나는 졔패티의 노래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난 그 때 빼고는 한 순간도 온전히 행복하지 못 하고 최후를 향해 불행 속에서 처절하게 부유하며 삶을 버티다 마지막 불꽃 만은 스스로 찬란하게 부수는 삶을 산 것 같았고 그 모든 흐름을 모든 배우들이 만들어 가서 좋았다ㅜ 초.. 2020. 6. 22.
20190528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트 - 윤공주 민우혁 민영기 최수형 이지혜 박진우 박송권 김가희 강혜정 최윤우 이 조합 개인적으로 아주 원하던 조합이고 그래서 공연이 좋았다. 몹시.. 모옵시~ 셩례빈 목이 좀 안 좋으신 것 같은데 목만 좋아지면 완벽해. 근데 이 조합 더 없다ㅠㅠ 최대한 비슷한 거 6/12 마티네이니 미슷한 조합을 원하시면 서범석 지뢰가 아니라면 그걸 갈아끼는 것도.... 근데 난 민레닌이 더 맘에 든다ㅋㅋ 그동안 본 모든 민영기 중에 제일 맘에 들어서.... 여튼 브론스키나 카레닌이나 키티를 갈아껴도도 좋겠지만 공민졔박진우박송권강혜정 추천. 이제 오케랑 앙상블들만 힘내주면 적어도 내 기준 공안나 회차에서는 안나 카레니나는 궤도를 잡기 시작했다. 정체는 모르겠는데 뿜빰거리고 삑 나는 관악기님과 '이슬 보며.. 풀을 .. 2020. 6. 22.
2019052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트 - 윤공주 민우혁 서범석 강태을 정유지 박우진 조휘 김희진 이지혜 최윤우 안나 첫공 기미하러 갔다가 김소현 안나에게 큰 상처받고 나왔는데 이 상태로 안나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궁금증도 커서 공주안나 첫공 갔다. 그리고 너무 만족한다. 공주안나 잘한다 너무 잘한다. 연기도 넘버도 다 너무 좋다ㅠ 기차역 말고 실질적인 첫 등장씬인 무도회에서 검은 드레스 입고 걸어나오는데 정말 우아하면서 기품있고 그러면서도 매혹적이고, 그런데 그런 사람이 카레닌한테 억눌려있는 표현 군데군데 하는데 정말 너무 좋다ㅠㅠ 공주안나 무도회 등장해서 기품있게 걷다가 브론스키랑 눈 마주치고 환하게 미소 짓는데 내가 브론스키여도 반한다... 유지키티는 안나를 보자마자 불안해하는 연기를 하는데 공주안나가 저렇게 아름답고 민브론이 .. 2020. 6. 22.
20190417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밤공 캐스트 - 민우혁 윤공주 이정화 김봉환 이희정 윤공주 루시만 보면 요번 루시 전캐 찍는 거고 겸사겸사 정화엠마 한 번 더 보면 좋지 싶은 상황에 동지킬만 보고 있는데 동 말고 다른 지킬도 이김에 봐보자하고 잡았는데 아이다 페어네? 합이 참 좋네? 셋 다 잘하는데 루시랑 지킬이 기대 이상이네?해서 루시랑 지킬 위주로 가볍게 후기 남겨본다. 아이다 (다 다른 역) 페어 정말 합이 좋아. 조합이 참 좋은 게 셋 다 성량이 막 폭발하는 사람들은 아니라 스피커 한 쪽 무리하게 줄이고 키우지 않아도 되어서 2층에서 들어도 귀가 편하고 빅지킬은 성량이 살짝 아쉽고 공주루시 노래 쪼가 살짝 아쉽지만 거기에 성량은 약해도 소리질이 좋아서 깔끔하고 상큼한 정화엠마 목소리가 섞여서 듀엣 나오면 너무 좋다. 인물로서도 엠마가.. 2020. 6. 22.
20180131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밤공 캐스트 - 정선아 민우혁 서범석 최수형 이지혜 이창용 박송권 강혜정 박준우 (브론스카야 공작부인 민채원, 세르바츠카야 공작부인 배희진) 본 거는 한참 전인데 게을러서 후기는 이제야ㅋㅋㅋㅋ 우연히 접한 스팟영상에서 메인 타이틀 음악이 취향이라 관심갖기 시작했는데 캐스팅 고르고 고르다가 이제야 보았다ㅋㅋ 고르고 추리느라 고생한 건 원래 예뻐하는 이지혜 기본에 민브론 카레닌, 수형레빈, 송권엠씨였는데 정말... 이 캐스팅 매우 적고 여기에 주말까지 얹으려다가 포기하고 할인과 피곤함을 맞바꾸고자 수요일 저녁 공연 봤다. 공연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가사 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귀에 쏙쏙 와닿게 아쉬운 넘버가 자유와 행복이었다ㅋㅋ '내게 봄이 찾아오다니' 이런 느낌의 가사들 너무 힘들어ㅜ 넘버의 .. 2020. 6. 20.
20170305 뮤지컬 아이다 낮공 캐스트 - 윤공주 이정화 민우혁 박성환 강은일 김덕환 김선동 아이다는 오페라 아이다를 학교 음악 시간에 비디오로 틀어줬을 때 보면서 줄거리 극혐.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다의 솔로 넘버인 댄스 오브 로브라는 넘버와 암네리스 넘버 my strongest suit를 들어본 본 적이 있다. 정도가 뮤지컬 아이다 관극 전 제 배경 지식의 전부인데.... 배경지식과 아이다에 대한 꾸준한 비호감 고백을 가지고 각오했던 것보다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너무 극혐이라 좀 충격적이었던 관극이었어다. 뮤지컬이 오페라랑 줄거리가 아주 아주 큰 줄기는 비슷해도 디테일이 다른데 다른 디테일 하나하나가 격렬하게 혐오스러워서 남녀 주인공 튀어나올 때마다 괴로운 건 슬프더라. 배우들 노래도 연기도 넘버 자체도 맘에 들어서 더 슬픈ㅠㅠ 이렇게.. 2020. 6. 19.
20170305 뮤지컬 아이다 낮공 커튼콜 아이다 - 윤공주라다메스 - 민우혁암네리스 - 이정화 2020. 3. 12.
20151226 뮤지컬 레미제라블 밤공 캐스트 - 양준모 김우형 조정은 박지연 민우혁 윤소호 이하경 아역 이태경 박예음 전예진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선녀도 보고 싶고 양발장 궁금해서 보고 왔는데.. 흠 레미즈 영화가 취향이 아니었던 입장에서 공연도 취향이 애초에 아니었다는 게 좀 슬픔이다ㅠㅠ 양발장 목 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봤는데 짱짱할 때 어떤 지 아는 입장에서 진짜 목이 좀 안 좋으셨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는 게 느껴졌고 양발장의 캐릭터 자체는 좋았다. 최악은 아닌 이가 되고 싶었던 이에서 고결한 성자가 되어가는데 신념과 파워가 뭉클했고 마지막에 판틴과 에포닌과 손잡고 걸어 나가서 주교님 품에 안기는데 눈물도 찔끔 났다ㅠㅠ 우형자베르는 예에전에 번점 인우로 보고 뽕삘ㄷㄷㄷ하면서 피했었는데 그랬던 게 미안할 만큼 ..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