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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후8

20240823 뮤지컬 홍련 스페셜 커튼콜 넘버 - 돌림노래 홍련 - 김이후 (F) 바리공주 - 이아름솔 (F) 강림 - 신창주 월직차사 - 임태현 일직차사 - 정백선 극장 - 대학로 자유극장 자리 - H열 오블 통로 기기 - 갤럭시S22울트라 세팅 - 셔속 1/60, ISO - 200~250, T 3배줌~5배줌, UHD 60프레임 2024. 8. 24.
20240823 뮤지컬 홍련 캐스트 홍련 - 김이후 바리 - 이아름솔 강림 - 신창주 월직차사 - 임태현 일직차사 - 정백선 ========================================== [시놉시스] 하늘과 땅이 갈라진 날 세상은 질서가 생겼네 사랑으로 살 것 귀하게 서로 사랑할 것 저승 천도정, 이곳에 한 소녀의 영혼이 끌려온다. 그녀는 의 '홍련'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두 사람을 해친 것은 맞지만, 하늘을 대신해 단죄한 것이니 아무런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건을 이야기하는 홍련의 말은 조금씩 모순되어 있다. 이에 천도정의 주인인 저승신 바리는 차사 강림과 함께 홍련의 진짜 죄는 무엇인지 재판을 시작하는데... =========================.. 2024. 8. 24.
20211013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밤공 스페셜 커튼콜 △ 김이후, 황한나  △ 황한나  △ 김이후 2023. 1. 5.
20221109 뮤지컬 브론테 밤공 캐스트 - 허혜진 김이후 이휴 (+) 트윗 감상 이 얼마 만의 보는 혜진과 이후인지ㅠㅠㅠㅠ 아 너무 신나😆😆😆 여성 3인극이 사랑받는 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한 일이고 극장 가득 느껴지는 그런 열광의 기운이 너무 좋기는 한데 하늘 아래 특별하고 유일한 건 없는 게 맞다만 여러 방향으로 내 시선으로는 팬레터 레퍼런스인 부분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극작가가 같다면 자가 복제구나 했을텐데 극 안에 가득한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죽음을 앞둔 천재의 영혼을 담은 이야기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조력자 이 모든 게 내 기분이 끼워맞춘 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였네ㅠ 편지를 쓴 사람이 앤이었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게 미래의 샬롯이었다로 가니까 내용적으로는 뭉클한.. 2022. 12. 12.
20211013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캐스트 - 황한나 김이후 박미주 (+) 트윗 감상 초반이 꽤 내 기준 사랑스럽긴 해도 꽤 산만한 편이라 이번 불가극은 드디어 노취를 찍는 건가 했는데.. 하 난 사랑하기에 모든 걸 거는 이들에게 무너지지 않는 법을 모른다ㅠㅠㅠㅠ 최후진술에서도 그랬는데 신의 이름을 빌어 진짜 신이 있다면 하지 않았을 것들을 정당화하고 그 존재의 이름을 훔쳐 사용하는 이들과 세상에 대한 이희준 작가의 한결같은 태도가 참 좋다. 정쟁에 환멸을 느끼고 무고한 피가 흩뿌리는 게 싫으면 수도원에 가면 안 되는 건데 프란체스야ㅠ하고 첫넘버부터 생각했는데 차곡차곡 바로 그렇게 신의 이름을 훔쳐 자기들 잇속을 채우는 자들로 인해 엇갈린,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더럽고 비겁한 세상을 보여주는 게 참 좋았고, .. 2022. 12. 4.
20210708 뮤지컬 해적 캐스트 - 김이후 김려원 (+) 트윗 감상 스콜 귀여웠는데ㅠㅠ 괜히 밝기 조절하고 폰 동영상 깔짝거리다가 셀카모드 왔다갔다해서 내 폰에만 간직하는 걸로ㅠ 꿈과 로망과 낭만이라는 이미지 속에서 그럼에도 저물어야만하는 해적이라는 존재의 필연적인 숙명을 잊지 않고 그려내는 과정도 결말도 너무 좋았네ㅠ 어떤 이야기를 보면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지만, 해적처럼 그런데 결국 약탈꾼인데?라는 부분을 건드리는 소재를 다루는 이야기를 만나면 내 안의 도덕책이 근본족으로 부도덕한 일을 하는 존재의 해피엔딩을 기원하는 게 맞는 걸까 번뇌하게 되는데 알렉산더 때도 그렇고 소재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하고 본 게 무색하게 '해적'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모든 로망과 환상과 함께 그 시대가 저물어야만.. 2022. 12. 3.
20210210 연극 제인 낮공 캐스트 - 문진아 김이후 불가 연극이 있었는지 처음인지 모르겠는데 불가 뮤는 은근 잘 맞는 편이었는데 연극도 너무 잘 맞았어ㅠㅠ 극 보는데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제야 만나다니 싶어서 소설도 꼭 볼 마음 먹었었는데 게으름에 치여 아직 실천은 못 했으나 진짜 꼭 읽을 거야ㅎㅎ 제인은 당연하고 극 속의 모든 여성 인물들이 다 너무나 제각각 반짝이고 멋져서 진짜 감동했고 갓극 갓극 외치면서 나옴ㅠ 극을 보면서 제인은 왜 제인만 연기하고 로체스터 역 배우는 멀티로 하는 걸까 도입부에 좀 의아했는데 극을 다 보고나서 왜 그랬는지 완전히 이해했고 그 선택에 감탄했다. 한 사람으로서 오롯이 성장하는 제인의 어린 시절부터 극의 끝까지의 순간의 변화를 제인 역의 배우가 다채롭게 나타내고, 그런 제인의 .. 2022. 11. 28.
20200510 뮤지컬 알렉산더 낮공 캐스트 - 손지애 김이후 (+) 트위터 단상 자둘하니까 걍 모든 포인트에서 울컥ㅠㅠㅠㅠ 아씨 너무 슬퍼ㅠㅠㅠㅠ 계속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고민하는 빌리도,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고 결국 덤덤한 표정으로 숲을 떠난 알렉산더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슬펐다. 이런 사로잡힘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는 거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완전히 수용할 수도 그렇다고 끝까지 거부만을 할 수도 그저 웃으며 받아들일 수도, 괴로움 속에서 아파하고만 있을 수도.. 어떤 답은 없지만 그냥 결국은 모두 다 그럴 수 있는 거겠지. 기병대의 말들보다 야생마들의 질주에 말을 사랑할 운명에 휩쓸리고 그 운명에서 자신을 끊어낼 수 없게된 빌리가 경마장 조교사가 된다는 것부터가 자둘을 하니까 너무 복잡하고 말할 수 없이 어쩔 수..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