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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10

20150723 연극 모범생들 커튼콜 △ 박성훈  △ 김슬기(김현준)   △ 최대훈   △ 문성일    △ 최대훈, 문성일 2016. 3. 13.
20150703 연극 모범생들 커튼콜 △ 김슬기(김현준)  △ 강기둥  △ 강영석   △ 양승리 2016. 3. 13.
20150608 연극 모범생들 - 스페셜 플레이 커튼콜 △ 김슬기(김현준)  △ 이호영   △ 김대종  △ 홍우진     △ 김슬기(김현준), 이호영, 김대종, 홍우진 2016. 3. 13.
20150726 연극 모범생들 밤공 캐스트 - 강기둥(김명준) 김슬기(박수환) 오인하(안종태) 문성일(서민영)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니 아빠 택시나 닦아..' 민영이의 그 말이 조롱이 아니라 동정이라 너무나 가슴 아팠다. 오늘의 기둥명준은 너무나 가엾고 정말 완벽했다. 기둥성일 조합의 막공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민영이의 출석부 개그에 예쁘다며 웃기도 하는 기둥명준은 참으로 민영이에게 친절하고 상냥하다. 민영이를 마음 속의 이상향으로 품고 있는 기둥명준의 노선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렇게 동경하던 민영이가 답안지를 샀을 지 모른다는 가정을 하게 된 순간 상처입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명준이의 얼굴도 인상적이지만 시험지를 사지 않았다는 선언과 이후 이어지는 세상에 대해 계도하는 민영이의 말에 분개하는 종태와 수환이와 달리 다시 자신의.. 2016. 3. 10.
20150723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박성훈 김슬기 최대훈 문성일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723 모범생들 박성훈 김슬기 최대훈 문성일. 히든 대사를 하는 대훈종태가 자둘 때 보고 생각했던 대훈종태 그 자체라 너무너무 좋았다ㅠ 내가 이 구역의 대훈종태맘임ㅠ 대훈종태-성일민영 막공이라니 슬픔ㅠㅠ 오랜만에 만난 성훈명준이 아주 나쁜 놈이 되어있어서(명준이는 원래 나쁘지만ㅋㅋ) 덩달아 슬기수환도 더 피도 눈물도 없고, 성일민영은 명준이를 단죄하기 위해 그네들에게 휘둘리는 척 연기하다가 시험이 끝나고 철저히 아이들을 무시해서 마음에도 없는 학교에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다니고, 그러다 자기의 성격에 맞지도 않는 나쁜 짓을 하려다가 친구를 만났다 생각해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었지만 결국 철저히 이용당했다 배신당한 대훈.. 2016. 3. 10.
20150703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강기둥(김명준) 김슬기(박수환) 양승리(안종태) 강영석(서민영)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명준이의 드라마가 강해지고 메시지가 간결했던 공연. 명준이가 좋은 의미로 도드라지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명준맘에게 승리종태를 강력 추천합니다. 승리종태 피지컬 덕분에 굉장히 위압적이라는 말을 듣고 완전 무서운 양아치 느낌 기대하고 봤는데 확실히 파워는 남다른데 되게 착하고 좋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아끼는 좋은 형이여서 기대와 달랐지만 좋았다. 시험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수환이가 민영이에게 화를 내는 동안에 같이 화를 내면서도 허탈한 표정으로 세면대 앞에 서있는 명준이를 걱정하며 계속 살피고, 민영이에게 답안지를 또 보여달라는 명준이를 말리다가 그런 명준이에게 목을 졸렸는데도 잠시 후 손을 풀고.. 2016. 3. 10.
20150622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김슬기(안종태), 강정우(서민영), 김지휘(서민영), 박성훈(박수환), 양승리(김명준), 오인하(서민영), 강기둥(안종태), 문성일(서민영), 강영석(김명준)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622 모범생들 스페셜 플레이 반성문 씬에서 반성문 뒷장을 내던진 종태에게 다시 쥐어준 아이들의 뒤로 어른이 된 셋이 다가와 그때의 자신을 달래 감싸준 장면만으로도 역할 바꾸기의 의의가 있었다. 이쇼 생각에 아쉽지만 후기 자잘하게라도 써야지. 남기고 기억하는 것의 소중함이 다시 떠올랐으니까.. 처음 본 영석배우, 승리배우는 영석배우 잘생겨서! 승리배우 목소리가 멋져서 본 역할로도 보고 싶어졌다. 사심가득한 이유지만 진심! 영석배우 이현진+강하늘 섞은 것 같은 마스크인데 엠디 파실 때 느낌.. 2016. 3. 10.
20150621 연극 모범생들 밤공 캐스트 - 강기둥 김슬기 최대훈 문성일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오늘 공연은 15 범생이 관극 중 가장 좋았다ㅠㅠ 며칠 전에 본 프로즌 프로그램북 문답에 광보연출님이 '연극의 주체는 배우다.'라고 쓴 걸 봤는데 오늘 공연은 그 말을 증명하는 공연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기둥명준은 오늘이 자둘인데 전에 그때 봤을 때는 괜찮기는 한데 약간 혼자 겉도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 사이에 다른 배우들과 합이 더 쫀쫀해지고, 기둥명준 자체의 캐릭터의 깊이가 더해져서 생생하고 강렬해졌다. 전에는 자기가 꿈꾸는 세상의 상징 같은 걸로 명준이가 민영이를 느끼는 건가 생각했는데 그 부분의 밀도가 강해져 민영이, 상위 3프로의 사회에 대한 명준이의 열망 또한 강렬하고 깊숙하게 전해졌다. 우상이 타락했을 때 그 대상에 대.. 2016. 3. 10.
20150608 연극 모범생들 스페셜 플레이 캐스트 - 이호영 김슬기 김대종 홍우진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역시 가면을 빼는 게 훨씬 낫다는 걸 확인한 것+시간에 변한 건 극이 아니라 나라는 것. 다 이렇게 꼰대가 되어간다. 지금과는 조금 다른 예전의 음악과 안무, 대사가 나오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시작 전 태형 연출의 인사 및 공지로 시작했고 다른 부분들이 더러 있었다. 안무는 많이 달랐고 동선도 그렇고 컨닝 시 보내는 싸인과 명준이의 직업도. 그렇게 다른 부분들이 있었지만 13, 15가 그랬듯 역시 큰 힘은 다르지 않았고 정말 오랜만에 같이 합을 맞춘다고 해놓고 자기들 캐릭터를 선명하게 가져온 4명의 배우들 덕택에 공연은 역시 좋았다. 15년에 들어서 바뀐 안무와 동선이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넘어서서, 2년의 시간 동안..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