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738 20140503 뮤지컬 빨래 밤공 캐스트 - 차미연 강정우 김효숙 양미경 이서환 이성욱 이우종 이예지 공연장 - 아트센터K 네모극장 낮에 본 엠나비보다 저녁에 본 빨래가 더 좋았던 걸로 기분 상 남아있다. 꼭 실제로 듣고 싶었던 참 예뻐요 노래가 실제로 공연장에서보니 더 좋았고, 홍광호의 콘서트 음원을 듣고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강정우 솔롱고의 노래로도 이래저래 곡이 참 예뻐서 만족했는데 이때 공연장에서 이우종 배우가 이상하리만치 낯익었는데 며칠 뒤에 여보셔 공연장에서 마주쳐서 혼자 뭐지 인연인가 했는데 나중에 넥스트 투 노멀 백형훈 게이브 회차 때도 스쳐 지나간 걸 보면 백형훈 혹은 안재영과 친분있는 듯. 난 이때 차미연 배우의 나영도 참 맘에 들었었는데 이야기 자체가 좀 올드하고 결말도 딱히 희망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여신동 무.. 2016. 3. 9. 20140503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석준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날의 공연은 감상 자체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안 맞았다는 것만 기억나는 듯. 포스터를 처음에 오해해서 난 이 페어가 본 페어일 줄 알았었는데 아마 아니었지? 이 당시에는 이석준 배우의 대사치는 방식이 너무 휘리릭이라 꽤나 안 맞아서 많이 싸웠던 것 같고, 그래서 이 페어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2016. 3. 9. 20140502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캐스트 : 김종구 신성민 안재영 문성일 윤석현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충무와 아트원의 중간점이 생겼고 나름 3연 만의 색도 추가되었다. 너무 좋아했고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극 흐름을 지나치게 알고 있어서 스스로 감동 포인트 등을 알고 있다는 게 참 문제였지만 그걸 제외하면 새로 보게 된 배우들도 각각의 매력이 있고,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이 아쉬우면서도 나름의 이야기가 생겼다는 것도 좋았음. 커튼콜은 찍기는 했는데 걍 여기에만 올릴란다. 순수하게 공연으로 올라온 감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새벽에 연뮤갤에서 거짓말 친 미친 인간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는 크리에잇을 하게 되는 것만도 슬퍼서. 성일주화 종구영범 좋아요bb 종구영범은 내가 원래 좋아했던 호중영범하고는 이야기를 끌어가는 노.. 2016. 3. 9. 20140419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승주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이 당시에는 공연 본 날 감상을 그날 그날 남겨놓지 않아서 후기가 없다. 아쉽네ㅠㅠ 2016. 3. 9. 20140417 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트 - 이율 문성일 공연장 - 유니플렉스 2관 20140417 트레이스유!! 핫본하는 사랑ㅠㅠ 이라고만 써놨다ㅋㅋㅋㅋㅋ 이때는 친구랑 둘이 갔는데 아마 율우빈이랑 핫본이랑 둘 다 맘에 들었던 2층에서의 관극이었음. 나는 이때 본체를 본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해석 완전 잘못 했고ㅋㅋㅋㅋ 다중 인격 이기 때문에 자신의 다른 자아인 본하를 우쭈쭈하는 율우빈의 노선이 자기애 같아서 좋았던 듯. 그녀를 찾아 분주히 두리번 거리던 성일본하의 등장부터의 처량함과 애처로움이 마음을 움직였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2016. 3. 9. 20140411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승주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카카오 스토리에 남긴 걸 보니 딱히 감상을 남기지 않았던 날. 아마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싶어서 갔겠지? 생각해보면 이 날이 성우송이 승주르네의 넥타이를 무심코 고쳐준 첫 날 이었던 것 같은데 아닐지도 모름. 아래는 카카오스토리에 남겼던 감상. 요즘 좋아하는 공연 m.butterfly. 학교 다닐 때 친구랑 공연보러 갔다가 스탭으로 계신 분이 같은 과에서 서로 놀란 적이 있는데 오늘 관객과의 대화 끝나고 퇴장하던 관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던 제작사 직원 분 중에 전에 같은 수업을 들었던 분이 계셔서 진짜 깜놀ㅋ 반가우면서도 둘 다 서로 알아본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마도 기억이 맞다면 나와 다른 과였던) 그.. 2016. 3. 9. 20140405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서범석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스포가 있습니다. 첫공날 본 다음에 두번째로 본 지오동호였다! 첫공 때랑 다르게 동호 넘버 중에 얼라이브라는 곡이 앞으로 땡겨져서 좀 놀랐다ㅋㅋㅋ 그 곡이 샤우팅도 있고 강한 락넘버인데 첫곡은 저번보다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 목이 많이 안 좋은 건가 걱정했는데 다른 넘버들은 무난하게 잘 지나갔고 연가는 심지어 첫공 때보다 좋았다! 지오가 넘버들을 부를 때 애절하고 절절하기는 한데 조금 더 감정이 담뿍 실려서 터져나가는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첫공 때 생각했는데 연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그 느낌 받음!! 다른 넘버들에서도 좀 더 감정을 싣게 된다면 지오동호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의 깊이가 더 커질 것 같다.(라지만 지금도.. 2016. 3. 9. 20140329 연극 M.Butterfly 캐스트 : 이승주 전성우 유성주 손진환 정수영 이소희 빈혜경 공연장 : 아트원 씨어터 1관 *스포가 있습니다. 엠나비 2차 찍은 후기!1차 때도 르네에게 안쓰러움을 많이 느꼈는데 2차를 찍으니 르네가 더 불쌍ㅠㅠ 자신의 환상 속에 갇혀살겠다고 말하고 결국 환상 속에서죽음을 맞이하는 게 가엾고.. 찌질하고 불쌍하면서도 못나보이는데 진실을 바로 마주하고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보다 아름다운 환상 속에 매몰되어 아름다운 거짓 속에서 그냥 끝을 맞이하는 게 이해가 되는 선택이라 더 안쓰러웠던 것 같다. 송은 1차 때보다 2차가 더 가까이라 그 까칠함이나 예민함 도도함, 예술가로서의 자신감 같은 게 더 와닿았는데 1,2막까지 자신의 상대역이자 최고의 연기의 증거로서 르네를 대했다면 3막에 들어서 자신의 최고의 팬이기.. 2016. 3. 9. 20140322 뮤지컬 서편제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양준모 김윤지 윤시영 윤우영 서편제 첫공보고왔다. 공연 자체도 완전 취향이라 푹 빠져서 봤는데 지오가 진짜 잘했다ㅠㅠㅠㅠㅠ 으헝 노래도 좋고 비쥬얼 케미도 쩔고 연기도 곧잘하고ㅠㅠㅠㅠㅠㅠ 스포가 될까봐 자세한 포인트들은 말 못하겠지만 어릴 때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송화와는 애틋하다. 사실 워낙 어려운 극이고 이번에 동호 비중이 늘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고 한다ㅠㅠㅠㅠㅠ 좋아도 너무 좋아ㅠㅠㅠㅠ 아!! 자리는 4-9열 정도까지가 꿀일 것 같고 사람에 따라서 가깝고 표정 보는 걸 선호한다면 4-5열 전체적인 뷰와 감정을 함께 가져가고 싶다고면 6-8열이 딱 좋을 듯. 2열... 흠 방석도 주기는 하던데 중요한 장면이 무대 뒤 쪽에서 진행되는 게 몇 있어서 2.. 2016. 3. 9.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