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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120216 뮤지컬 Thrill Me

by All's 2016. 3. 9.

 

 

 

 

공연장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캐스트 - 전성우, 김성일(문성일)

 

*스포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NVnmUmdbIQ&feature=youtu.be

 

△최애 장면 연습 영상

 

 

 

원래는 전성우 비쥬얼에 낚여서 재탕하게 된 쓰릴미인데 재탕까지 한 김에 싸인도 받겠다고 기다렸다가 싸인받으면서 김성일한테 대박 낚임ㅠㅠ

 

공연에서는 이날 전성우가 더 잘했고 무대에서도 정말 예뻤고 퇴근 전 싸인 때 뚤뚤 싸매고 있지만

가까이에서 실물 보면서 와 진짜 내 스타일 생김이다 감탄감탄 했고

그 덕에 이번에 한다는 다른 연극도 볼거지만...(...ㅋ)

 

김성일 이 날 무대에서 컨디션도 안 좋은 것 같았는데

싸인 해줄 때도 화장이 잘 먹었는지 실물이 이뻤지만 피곤해 보였는데..

너무 착해서 백화하면서 낚여버렸다ㅠㅠ

렌즈를 미리 안 갈아껴서 iso 맞추느라 바닥 찍어가면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고 있는데

괜찮아요~ 하고 상냥하게 웃다가

색 맞추시라면서 자기 손바닥 쫙 내밀면서 웃는데....

ㅠㅠㅠㅠㅠ아 진짜.

말투도 모태 애교 있어서 가뜩이나 팔랑팔랑 하다가

낚여버렸다ㅋ

 

이선균 이후로 모태 귀요미의 늪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ㅠㅠ

 

쓰릴미 공연은 처음 봤던 성성페어 공연보다 연기가 좋고 노래도 더 잘해서 괜찮았다.

처음 봤을 때는 A에서 봤고 이 날은 C석에서 봤는데

차피 B석이 아닐바에야 공연 전체 보기에는 A가

배우들 표정이나 연기 보기에는 C가 좋았던 듯!

김하늘-지창욱 페어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첫 쓰릴미를 접했어서

성성페어 비쥬얼 케미가 쩐다고 해도 첫 쓰릴미만큼 기억에 안 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성우는 취향인 얼굴+목소리, 김성일도 전성우 만큼은 아니어도 취향인 얼굴+모태 귀요미 파워ㅠㅠ

로 존재감 강하게 기억에 똭! 남은 듯함!

 

둘이 스프링 어웨이크닝 했었다는데 다시 해줬으면 좋겠다ㅠ

쓰릴미 말고 다른 작품으로 둘이 하는 거 또 보고 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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