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문성7

20150815 뮤지컬 사의 찬미 낮공 커튼콜 △ 안유진      △ 김종구    △ 정문성 2016. 3. 13.
20140712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커튼콜 △ 정문성   △ 진선규, 전성우, 문성일    △ 정문성, 전성우   △ 손미영     △ 문성일   △ 손미영, 문성일, 정문성     △ 문성일   △ 정문성, (진선규), 전성우, 백형훈, 문성일 2016. 3. 13.
20150815 뮤지컬 사의 찬미 낮공 캐스팅 - 정문성(김우진) 안유진(윤심덕) 김종구(사내) 공연장 - 대명DCF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정문성우진, 자유롭고 곧은 안유진심덕, 뱀같이 서서히 그들을 삼켜가는 김종구사내의 합이 멋졌다. 실수로 밤공 대신 낮공을 예매했는데 나쁘지 않은 실수였다. 사의 찬미는 아무래도 스토리적인 구멍을 배우들의 해석으로 채워 넣어서 그런 지 캐스팅이 다르니 공연의 결이 꽤 달라졌는데, 저번에 본 정동화우진, 최수진심덕, 최재웅사내 조합은 기싸움이 느껴지는, '둘의 삶의 의지 vs 사내의 광기와 집착의 대립'같았다면, 오늘 본 조합은 강하고 곧은 안심덕이 무색하리만큼 사내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 느낌이 더 강할만큼 사내에게 철저히 둘이 휘둘리는 느낌이라 새롭고 다른 재미가 있었다. 재.. 2016. 3. 10.
20150718 연극 스피킹 인 텅스 특별공연 캐스트 - 강필석(레온) 이승준(닉) 김종구(피트) 정문성(닐, 존) 전익령(쏘냐) 강지원(발레리) 정운선(제인) 김지현(사라) 공연장 - 수현재씨어터 존이 종구배우라면 내 드림캐슷과 일치하는 캐슷이라 수현재 와서 캐슷보드 보고 좋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지만 진짜 좋았다. 오늘의 공연이 특별하고 소중한 건, 서로 다른 배우가 그 인물들을 따로 맡아서 공연을 했는데, 그래서 그들이 왜 한 명이서 멀티를 소화했어야 했는 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인물들이 연기했는데 쏘냐와 발레리. 제인과 사라가 같은 상황이자 다른 처지임을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인물들에게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스피킹 인 텅스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늘 전까지 그동안 스피킹을 세번 .. 2016. 3. 10.
20150630 연극 스피킹 인 텅스 캐스트 - 강필석 정문성 전익령 김지현 공연장 - 수현재씨어터 (+) 트윗 감상 문성닐과 존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한 자셋인데 그런 의미에서 만족스러웠다. 아이같은 닐도, 사랑과 증오, 기쁨과 죄책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존도 좋았다. (+)160310 이날 뒷 사람이 고개 움직이지 말라고 뭐라 한 걸로 기분이 굉장히 상했었는데 그래서 후기를 제대로 못 썼나보다. 굉장히 보고 싶었던 조합이었는데.. 에휴. 2016. 3. 10.
20150620 연극 스피킹 인 텅스 저녁공연 캐스트 - 이승준(레온, 닉) 정문성(닐, 피트, 존) 강지원(쏘냐, 발레리) 정운선(제인, 사라) 공연장 - 수현재 씨어터 자둘이었던 이 날의 캐슷은 이승준, 정문성지원운선이었고 첫 관람 때의 캐스팅은 강필석, 김종구, 전익령, 김지현이었다. 자둘에 아예 다른 캐슷이다보니 비교하면서 감상을 풀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저번 캐스팅 때는 어떤 인물은 속을 덜 보여주고, 또 어떤 인물은 오늘에 비해서 감정적이라 그 대조 때문인지 나도 감정적으로 많이 휘둘렸었는데 오늘 캐슷은 머릿 속 생각들은 다들 잘 보여주는데 감정적으로는 냉소적인 면이 있어서 관계의 삭막함을 눈으로 느끼기에는 오늘 공연이 더 좋았다. 레온과 닉은 난 레온은 강필석배우가, 닉은 이승준배우가 더 잘 맞았다. 모텔신에서 레온이 제인에게 난 평.. 2016. 3. 10.
20140712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캐스트 - 정문성, 전성우, 진선규, 정순원, 백형훈, 문성일, 손미영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성 영범 자첫이자 자막 한 날이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키 작은 것도 그렇고 목소리 쨍쨍한 게 최호중영범 생각이 나서 좋았는데 남다른 디테일이 많아서 조금 취향에는 안 맞았다. 내가 너무 이 공연을 많이 봐서 새로운 노선이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가 싶었던 날이었는데 그렇다고 배우가 싫은 건 아니었고 다른 극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싶었다. 전성우는 원래도 순호로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 날 악몽에게 빌어 넘버 때 삑사리 좀 났지만 감정이 진짜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삼연 때 본 전성우 연기 중에 형균 영범이랑 했던 6월 21일 밤공이 참 좋았는데 그 때보다 더 좋았다. 트라우마와 잔망 사이의 조율이 더 ..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