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드3 20240703 연극 일리아드 커튼콜 내레이터 - 황석정 (Focused)뮤즈 - 고의석(기타) 장소 - 예스24아트원 2관 자리 - 1층 C열 중앙 기기 - 갤럭시S22 울트라 세팅 - 조리개 1/60, iso 200(시작 시), T 3배줌 2024. 7. 5. 20240703 연극 일리아드 캐스트내레이터 - 황석정뮤즈 - 고의석(기타)============================================ [시놉시스] 이 이야기는 출구를 찾지 못한 사람드롤부터 시작한다. 사라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멈출 수 없는 내레이터와 뮤즈. 그들이 전하는 기원전 13세기, 치열했던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 영웅과 신, 죽어가는 병사들이 한 데 뒤섞이는 장렬한 순간을 노래한다. 이름 났고 이름 나지 않은 자들. ============================================ (+) 트윗 감상석정 내레이터는 정말 신화 속 인물이 시간을 건너고 건너서 이야기를 건네주는 것만 같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리스 로마 신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24. 7. 5. 20210818 연극 일리아드 낮공 캐스트 - 최재웅 (퍼커션 장재효) (+) 트윗 감상 이 노래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분노와 불행들이 제발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모든 걸 기억한다는 건 모든 게 계속 반복된다는 걸 잊을 수 없다는 고통이겠지. 망각의 동물인 인간이여 얼마나 더 잊은 척하며 계속 또 싸우고 파괴하고 분노하고 싸우고 파괴하고 아플 것인가. 원래는 밥 먹을 거 아니면 공연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는데 마음이 너무 허름해져서. 공원에서 해 좀 쬐고 갈래 일리아드를 읽은 적이 없어서 내용 이해를 못 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레이터가 서사시를 노래하기 때문에 그 걱정이 무색했고, 고전을 모르는 건 자랑이 아니지만 모르기 때문에 아킬레스와 프리아모스의 부분은 오히려 예상치 못 해서 눈물 짓기도 했다. 하지만.. 2022.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