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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요한2

20160325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강영석(나), 정동화(그), 원요한(피아니스트)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트윗 감상 옮김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석넷도 꽃촤도 난 참 좋아하지만 오늘 공연은 내 취향이 아닌 걸로ㅠ 내가 피곤해서 집중을 평소보다 못했지만 노선이 좀 어긋나는 것 같다. 영석넷 노선이 오늘 좀 순정인가 하다가 랜섬 노트 쯤부터 싸패 노선에 더 가깝게 변모했는데 꽃촤는 일단 네이슨의 애정 자체를 의심하지 않고 행동하는 쪽이라 내가 보기에는 둘이 좀 엇나간 느낌? 석넷이 오늘 원한 건 리차드 자체가 그의 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열망은 비치는데 그게 절절한 쪽은 아닌? 본인이 리차드보다 모자르거나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런 것 같은데 오늘 만난 느낌은 넷이 아니라 촤였으면 좋았을 것.. 2016. 3. 26.
20160311 뮤지컬 thrill me 캐스트 - 쓰릴미 강영석 임병근 원요한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14 쓰릴미 2차와 자잘한 대사와 동선을 제외하면 정말 꼭 같았던 연출. 13년 이후에 아주 오랜만에 만난 빙촤도, 처음 만난 영석넷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다. 원요한 피아니스트는 아직 손이 덜 익으셨는 지 좀 딱딱하고 심심했는데 로드스터나 어프레이드 때 느낌이 꽤 좋아서 나중에 손이 익으시면 되게 좋아지실 것 같다. 빙석은 비쥬얼적 이미지만 보고 둘다 굉장히 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빙촤 너무 예전에 봐서 13때 기억이 흐림...) 아닌 척하고 싶어하나 그에게 눈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걸 감추지 못하는 어린 나와 그런 나를 여유롭게 휘두르는 것 같았으나 어프레이드 때 속절없이 무너지는 그의 대비가 어떤 의미로 꽤 정석적인..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