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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3

20221104 뮤지컬 테레즈 라캥 캐스트 - 선민 정민 곽다인 오진영 (+) 트윗 감상 결님 초대로 재연 테레즈 본사가 된다고 합니다!! 감사드려요😭🙇‍♀️🙇‍♀️ @_winter00_1 공연 끝나고 간만에 자리 옮겨서 놀아서 후기를 이제야ㅋㅋㅋ 역시 난 테레즈를 좋아한다ㅋㅋㅋ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로 봤더니 몇 년 만에 보는데 이렇게도 많이 안 바뀌었다고 싶은데 그 안 바뀐 부분 갓넘버 잖아요. 아 선민테레즈 진짜 넘버 소름끼치게 어울리잖아요ㅠㅠ 황홀하잖아요💘💘💘 근데 넘버가 근데 라캥 부인 첫 솔로 넘버 가사 멜로디에 억지로 욱여넣은 거 그거 이상한데 배우가 너무 잘해서 괴로워라고 생각한 거 그대로인데 당시 자첫배우 진영라캥부인이 오늘도 또 아니 소름끼치게 잘하시고ㅋㅋ 이상한데 괜찮은 부분마저 그대로인 이 희한함을 어쩜 좋아 싶었다ㅋ.. 2022. 12. 12.
20190807 뮤지컬 테레즈라캥 밤공 캐스트 - 정인지 백형훈 박준휘 오진영 (+) 트위터 단상 저번에 후반부 넘버 적다고 느낀 건 대화로그 긴 씬에서 기침 참느라 자체 시간이 10배 느리게 흘러서였다ㅋㅋㅋㅋ 노래 꽉 들어 찬 두시간이네ㅎㅎ 인지 테레즈 하나 테레즈랑 정말 느낌 많이 달랐고 그래서 하나테레즈가 좋았던 거랑 다른 느낌으로 좋았다ㅎㅎ 노래 연기 탄탄한 거는 당연한데 하나 테레즈가 이미 바싹 마른 꺾인 장미꽃에 빛이 도는 느낌, 혹은 박제된 나비가 다시 움직이는 듯 버석거리다가 생기가 돈다면 인지테레즈는 생명력이 충만한 사람이 라캥가에 꽉 짓눌려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제든 터질 듯한 그 불안감이 역동차게 일렁이는 느낌을 받았다. 둘다 잘하고 둘다 너무 좋네ㅠㅠ 아 인지배우 난설이랑 테레즈 같이 하고 계신 거 맞아요? 이렇.. 2020. 6. 22.
20190730 뮤지컬 테레즈라캥 캐스트 - 나하나 노윤 최석진 오진영 (+) 트위터 단상 테레즈 라캥 넘버가 첫 넘버부터 끝까지 다 좋다는 기분이 계속 들게 좋아서 그게 참 인상적이었다. 라캥부인 첫 솔로 넘버가 너무 말을 욱여넣은 느낌이라 좀 정신없게 들리는 거 빼면(배우는 죄가 없다. 가사가 뭐라고 하지.. 삐걱거림. 솔까 지금만큼 부른 것도 대단함ㅋㅋ) 다 좋아서 극 자체가 후반부는 좀 연극적으로 흘러가는데도 끝난 뒤 결국 뮤지컬을 봤다는 기분이다. 약간 더 넘버가 적었으면 음악극 본 느낌 정도를 느꼈을수도 있게 전후반부 넘버 배분이 좀 균형감이 떨어지는 게 있긴한데 이야기적인 흐름에서 지금의 후반부 대화 로그 비중이 또 좋기도 했다. 좋은 의미로 연극적임 테레즈 라캥 소설은 안 봤고 모티프 얻은 영화인 박쥐만 봤어서 공개된 시놉..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