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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4

20210429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캐스트 - 조승우 김지현 이훈진 서영주 꾸준히 올라오고 무지막지 유명한 맨 오브 라만차를 드디어 보았다. 배우의 길을 걸을 꿈이나 운명을 가진 이들이 이 극을 보고 그 꿈을 꾸지 않는다면 말이 안 되었을 이야기. 꿈도 희망도 없이 자기들끼리 물고 뜯고 타인을 뜯어먹고 사는 죄수들 속에서 제대로 당연하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꿈꾸며 이야기하는 시인이자 극작가가 그들로 극을 꾸미는 이야기 그 자체라서, 배우로서 혹은 창작자로서 세상을 위해 이야기하는 꿈을 꾸는 영혼이 이 극을 본다면 당연히 이 극을 보고 뮤지컬을 꿈꾸게 되겠구나 그저 알 수 밖에 없었다. 그보다 한참 전에 잡아놓은 관극이었지만 본진인 전동석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들은 다음 날 관극을 해야 해서, 멘탈이 너무 깨져서 공연을 과연 제대로 볼 수.. 2022. 11. 29.
20190512 연극 킬미나우 밤공 캐스트 - 이석준 서영주 양소민 문진아 김범수 (+) 트위터 단상 2019 킬미나우는 OP 기준으로 무대가 꽤 높네요! 정면 시선이 침대 높이에 딱이에요ㅋㅋㅋㅋ 오피1열 중간을 비우고 무대를 반원형에 가깝게 만들어놓은 게 인상적이고.. 오피2열 관객 무릎이랑 무대 바닥 높이가 일자입니다. 관극 예정인 분들 참고하세요!! 좋지 않은 의미로 프리뷰 기간 다운 공연이었다. 초재연을 경험한 이석준 제이크를 제외한 모든 뉴캐스트들이 일정 부분 극에 완전히 섞이지 못한 채 겉돌고 있다. 극본 자체가 가진 힘이 있어서 눈물이 나는 순간들이 있긴 했지만, 배우들이 겉돌고 있고 인물들끼리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킬미나우가 아니라 카프카의 변신을 본 것 같은 감상을 느꼈다. 안락사라는 소재를 통해 오히려 성장과 .. 2020. 6. 22.
20160625 뮤지컬 스위니 토드 낮공 캐스트 - 조승우 옥주현 윤소호 이지혜 이승원 서영주 공연장 - 샤롯데씨어터 난 늦덕이라 이 극에 대해서 극으로 아는 건 한뮤대인가에서 축공한 영상 밖에 없고, 예에전에 영화로 접했었다. 영화를 보면서는 '아 정말 내 취향 아닌 메시지이고 팀 버튼이 되다만 극을 만들었네. 근데 노래는 몇 개 맘에 들고 러빗이 스위니와의 미래를 꿈꾸는 장면이 굉장히 희한한데 사랑스럽다.' 정도의 감상을 받았었다. 여튼 그런 고로 나는 2007년에 올라온 뮤지컬 해븐이 제작한 스위니 토드가 아니라 2008년 개봉했던 팀 버튼의 영화 스위니 토드와 이 극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서 봤는데.. 보고 느낀 건 아 영화가 차라리 돈을 더 들였으니 볼게 있었구나...ㅠㅠ였다. 허접하다는 말을 좀 접하고 가긴 했지만 공연장에 들어가자마자.. 2016. 6. 27.
20140715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커튼콜 더보기홍경수 서영주 박미유 홍윤희 최현주 2016.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