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 차지연 조풍래 고훈정 박영수 금승훈 김도빈 김건혜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트윗 감상
150905 잃어버린 얼굴 1895 밤공 넘버가 굉장히 맘에 들고 무대랑 안무랑 차언니 하드캐리가 역시 좋아서 좋은데 스토리는 하다만 얘기라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지금의 좋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한 이지나 연출 서예단 공연인 바나와 역시 동일 연출의 작품인 서편제 지뢰를 함께 밟을 수 있는 안무와 배우이고, 지연배우의 하드캐리가 쩔어서 좋기는 했는데 다각도로 보여준다는 핑계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끝난 스토리가 곱씹을 수록 별로라서 곱씹으면 오히려 감상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어서 음원을 듣겠다고 합니다. 특히 김옥균 넘버는 짱짱인 것 같다.
며칠 전에 본 엘리자벳도 실화 속 죽은 황후를 가지고 만든 팩션 뮤지컬이라 그런 지 연결되어서 생각이 난다. 다루는 상황이며 의도가 매우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물이 가진 이야기적 완결성은 어느 쪽이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라는 맘에서 잃얼이 아쉽다. 그래도 차언니도 좋고 넘버가 위에도 썼지만 매우 취향이고 안무도 좋아서 다음에 다시 올라올 때 차언니라면 한 번 더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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