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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진12

20240104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이규형 허혜진 강태을 김성민 이한밀 김용수 전수미 장윤석 전민지 (+) 트윗 감상 [인터미션] 뀨몬테랑 허메르ㅋㅋㅋ 펜 잉크 종이 때 뒤에서 손금 봐주면서 노는 거 뭐야ㅋㅋㅋㅋ 1800년대 프랑스에서도 손금 오컬트 있냐구 귀여워서 빵 터졌네ㅋㅋㅋㅋ 허메르는 에드몬드가 떠난 시절에 못 박힌 젊은 메르세데스 노선인데 아무래도 졔가 10주년 몬테 할 때는 졔보다 알버트들 나이가 다 어리기라도 했는데 이번에는 주순이가 혜진이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젊긴 젊은데 걱정했는데 어울리는 노선 잘 잡아와서 좋다ㅎㅎ 노래도 기대처럼 잘하고ㅠㅠ 모촤 난 예술가의 아내라에서 온 세상을 부르는 허메르가 훅 떠올랐던 순간처럼 하얗고 아름답게 빛나는데 처연한 허메를 보는데 아 진짜 생각처럼 너무 잘하네 싶어서 극 안의 메.. 2024. 1. 5.
20230811 뮤지컬 모차르트! 낮공 캐스트 - 이해준 허혜진 홍경수 민영기 김소향 최지이 최나래 육현욱 남서은 (+) 트윗 감상 [인터미션] 부음감 처음인데 성미가 급하신 지 도입도 빠르고 멜로디 사이사이 여유를 안 주고 너무 빨리빨리 가서 아 오늘 허햊 자막인데 난감하다 싶었는데 걍 그래도 배우들이 잘하니까 좋다... 내운피도 너무 좋고 솔직히 다 좋았어ㅠㅠ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나 음악에 휘둘려가는 자신의 삶에 의문을 갖고 이 끌림이 진정한 자유인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햊촤와 그럼에도 그 자유로움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 볼프강의 면모를 사랑하는 허콘스 진짜 너무 좋아ㅠㅠ 민주교는 모촤에서 늘 좋아하긴 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좋구나 모차르트가 무슨 모욕을 한들 하찮은 종이 하는 말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 여유로운 태도가 좋고 등.. 2023. 8. 12.
20230722 뮤지컬 모차르트! 낮공 캐스트 - 이해준 허혜진 길병민 홍경수 최지이 배다해 최나래 육현욱 차정현 문선우 (+) 트윗 감상 오늘도 성대들의 축복이 아름답다🥰 아 행복해 세종 3층 갈 때는 노래 믿고 가는 거 맞기에 믿음을 믿고 가는 거지만 정말 흐뭇하다. 육현욱 쉬카네더 몸을 잘 쓰시고 춤을 산뜻하게 잘 추셔서 애초에 호감배우고 잘 하실 거 알았지만 역시 넘 좋다ㅎㅎ 이번 쉬카네더들은 너무 잘해서 황송해ㅠ 햊촤 저번 관극 때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좀 감정 더 흔들렸으면 했던 거 다른 의미로 좋아져서 절망에 가득 차서 세상에 대해 분노가 쌓이는 방식으로 감정이 흐르는 게 좋았고 그새 저음이 어떻게 좋아지지? 싶은데 내운피 저음이 탄탄해서 그것도 우와였고 그 뒤야 뭐 계속 잘하니까! 좋다 진짜☺️ 저번 시즌에 너무 잘 봤던 다해.. 2023. 7. 23.
20230708 뮤지컬 모차르트! 낮공 캐스트 - 이해준 홍경수 길병민 허혜진 김소향 최지이 주아 정원영 차정현 문선우 (+) 트윗 감상 컷콜데이기도 하고 다혜난넬도 다시 보고 싶어서 8/19로 자셋자막 할까 했는데 8/11로 옮길까ㅠ 홍레오폴트 너무 좋다ㅠ 햊촤 진짜 엄청 안정적이고 내가 자첫 전에 그렇게 가져오지 않을까 싶었던 어리고 경험이 적어서 철이 없었을 뿐 정신 똑바로 박힌 천재 예술가 노선인 거 정말 잘 보이고 난 아예 철딱서니 아닐 바에는 이런 쪽 해석 좋아해서 좋다 역시ㅎㅎ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하면서 사는 길이 묘하게 자기 삶을 뒤틀기도 한다는 걸 알아서 음악에 끌리며 살다가도 그냥 음악하고 상관없이 자기 삶을 살아가고 싶어서 재능은 재능이고 나는 나라며 아마데에게서 도망치고 싶어하는 게 내운피에서 아주 잘 드러나서 좋다... 2023. 7. 8.
20200809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낮공 커튼콜 △ 김경민  △ 박세웅  △ 유희지 △ 허혜진  △ 문성일  △ 기세중  △ 문성일, 기세중   △  문성일 2023. 1. 5.
20200603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낮공 커튼콜 △ 조연정   △ 백주희   △ 이봉준   △ 허혜진  △ 이봉준, 허혜진  △ 정휘   △ 문성일 2023. 1. 5.
20221109 뮤지컬 브론테 밤공 캐스트 - 허혜진 김이후 이휴 (+) 트윗 감상 이 얼마 만의 보는 혜진과 이후인지ㅠㅠㅠㅠ 아 너무 신나😆😆😆 여성 3인극이 사랑받는 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한 일이고 극장 가득 느껴지는 그런 열광의 기운이 너무 좋기는 한데 하늘 아래 특별하고 유일한 건 없는 게 맞다만 여러 방향으로 내 시선으로는 팬레터 레퍼런스인 부분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극작가가 같다면 자가 복제구나 했을텐데 극 안에 가득한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죽음을 앞둔 천재의 영혼을 담은 이야기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조력자 이 모든 게 내 기분이 끼워맞춘 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였네ㅠ 편지를 쓴 사람이 앤이었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게 미래의 샬롯이었다로 가니까 내용적으로는 뭉클한.. 2022. 12. 12.
20220505 뮤지컬 프리다 낮공 캐스트 - 김소향 리사 임정희 허혜진 (+) 트윗 감상 캐스팅이 자첫 때랑 완전히 다른데 똑같이 멋진 공연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울림이 와서 이 또한 너무 좋았다 진짜 좋아..ㅠ 사람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여리고 약한 속살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며, 그럼에도 모든 걸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 또 살아가며 바로 나 자신의 답을 찾아내고 충분하였다 말하는 소향프리다의 여정에 어떻게 눈물이 안 날 수 있을까 리허설과 쇼의 순간들이 회고의 느낌보다 그 순간 동시간대에 이루어지는 느낌을 더 강렬하게 받았고 내가 살아온 삶이 충분했기에 후회가 없어도 된다는 깨달음의 순간을 같이 겪은 것만 같았다. 정원프리다로 극을 만났을 때 모든 걸 겪어낸 후의 초인같은 프리다가 그 단단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2022. 12. 10.
20220310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백형훈 문성일 허혜진 박정표 임별 장민수 김보현 (+) 트윗 감상 이쁘다ㅎㅎ .......망했어..... 너무 재밌어..... ..켱핫허 더 없구나... 이게 다행일까.. 다행인 걸까...? 핫세훈 더 여리고 안쓰럽고 사랑스러워질 수 있는 거였니 어떻게 더 그래질 수 있니.. 장미처럼 날카롭게 날서있던 예민함이 좀 줄은 대신에 사랑받기를 체념한 연약함이 커져서 핫세훈이 아니 이렇게도 더 안쓰러운데 허카루는 명예욕도 당연히 있지만 그런 세훈이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히카루고, 켱해진은 뮤즈에서 세훈이가 히카루인 걸 정말 명확히 알아차렸는데 그래서 세훈이에게 편지를 건네며 물어보려는 게 다른 문인들에 의해 저지된 뒤에 병원 찾아가보는 것도 세훈이를 급박하게 몰아서 히카루라고 고백..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