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세라5

20231228 뮤지컬 아가사 낮공 캐스트 - 이정화 윤소호 홍기범 이진혁 장재웅 무현 한세라 정다예 이지현 (+) 트윗 감상 빈 무대 찍어도 된다 그래서 찍어보기! 진짜 엄청 바뀌었다 ㄷㄷㄷ 동선 얼마나 달라졌을 지 감도 안 와 [인터미션] 아가사... 캐릭터 구도나 화가사나 그런 부분은 여전히 나의 아가사이긴한데 2층 무대로 바꾸면서 동선 바뀐 거랑 안무 변경된 게 대부분 불호라 그게 아쉽다ㅠㅠ 라비린토스랑 독 바리가ㅠㅠ 2층 서재 세트 진행이라 춤을 아예 안 추거나 그냥 안 추는 수준으로 진행임 라비린토스 붉은 실 허리에 턴하면서 감고 풀고 하던 거 기절하게 좋아하던 부분이기도 하고 독 바리도 그렇게 춤추며 서로 스파크가 튀기는 아가사와 로이의 모습이 주는 텐션이 너무 좋았던 건데 좁은 서재 공간에서 그냥 서로 대화 핑퐁으로 하고 있.. 2023. 12. 29.
20170707 연극 데스트랩 캐스트 - 김도현 문성일 서지유 한세라 정재원 *트위터 단상 늦은 후기ㅎㅎ 데트는 초연 재연 한 번씩은 다 봤고 보면서 재밌는 공연이기는 한데 내 취향 진짜 아니야라는 걸 늘 디폴트로 깔고 있었고, 그래서 핫클맆 예쁠 거 보러 가야지(입을 벌리고 눈을 질끈 감은 웃는 얼굴)라는 기대로만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봐서 보는 동안 진심으로 깜짝 놀랐다. 초연도 재연도 극 자체가 가지고 있는 흐름이나 개그나 스릴의 포인트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도 전반적인 장면의 연결은 루즈하고 동어반복적인 면도 있고, 특히 헬가와 꾸미는 장면들이 유머러스한 부분인데도 늘어지고 지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어제 공연을 보는데 딱 있을 것만 있게 정리된 느낌? 김지호 연출의 공연을 볼 때는 극본 그대로만 하는데.. 2020. 6. 19.
20160716 연극 까사 발렌티나 낮공 캐스트 - 박정복 한세라 임종완 문성일 정재원 한두호 김결 정상훈 김난수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캐스팅 보듯 속 앞 이름은 사회적 이름 뒷 이름은 여장 후 이름. ------------------------------------------------------ 시놉시스 1962년 6월 뉴욕 캣츠킬의 주말. 대부분의 남자들은 가족들과 캣츠킬 산맥으로 무더위의 열기를 피하러 가지만 그 중에는 가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비밀스럽게 어디론가 향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게이도, 트렌스젠더도 아닌 '여장을 좋아하는 남자들(크로스 드레서)'라고 부른다.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슈발리에 데옹' 리조트에서 남자들은 브래지어를 차고, 드레스를 입고, 여자처럼 행동하며 자신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 2016. 7. 24.
20150912 연극 뜨거운 여름 낮공 캐스트 - 김대현 송상은 주민진 이희준 이석 한세라 이지선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912 뜨거운 여름 낮공 김대현 송상은 올해 첫 관극이었던 동숭에서의 관극 이후 두 번째. 중간중간 싫은 부분들은 여전히 싫었지만 그래도 청춘과 열정에 대한 자기고백적 찬가 역시 여전히 애틋하고 푸르르다. 2016. 3. 12.
20140718 연극 데스트랩 캐스팅 - 윤경호 전성우 오미란 한세라 정윤민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진짜 말 그대로 아브컨적이었던 연극. 뭔가 굉장히 있어보이는 소재를 가지고 적당히 풀어내기는 하지만 내실은 없는 점이 딱 그러하다. 코믹 스릴러라는 소개에 맞게 진짜 코믹을 기대하고 가면 가볍게 잘 보고 나올 수 있는 그런 공연. 유머 코드가 딱히 나와 맞지 않고, 극적 반전도 괴도 루팡이나 셜롬 홈즈 시절에 그 추리 소설들의 아류작 정도의 반전반전반전이라 지루하지는 않지만 딱히 확 사로잡히는 매력은 없어서 재관람 의사는 없지만... 하 전성우 진짜 존예. 진짜 와.... 이렇게 이뻐도 되나 싶게 이뻐서 내내 눈이 황홀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전성우 이쁜 모습 한 시간 넘게 본 것만으로도 본 의미는 충분한 것 같다고 ..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