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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웨스트6

20150920 연극 트루웨스트 낮공 커튼콜 △ 이승원  △ 차선희  △ 전석호     △ 문성일  △ 문성일, 전석호   △ 문성일 2016. 3. 13.
20150912 연극 트루웨스트 밤공 커튼콜 △ 김준원     △ 문성일  △ 김준원  △ 문성일       △ 문성일, 김준원  △ 김준원    △ 문성일 2016. 3. 13.
20150814 연극 트루웨스트 커튼콜 △ 무대사진       △ 문성일   △ 김준원  △ 문성일, 김준원 2016. 3. 13.
20150920 연극 트루웨스트 낮공 캐스트 - 전석호 문성일 차선희 이승원 공연장 - 대학로 A아트홀 (+) 트윗 감상 아직 페어합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서로 조금 겉도는 느낌? 준원-성일이 이미지는 달라도 서로 영혼의 한 줄기는 통하는 듯 했다면 이 쪽은 부외자 느낌이 강한 석호리 덕분인지 오스틴과 리의 불통이 느껴져서 다른 듯 같은 처지일지라도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그 아이러니 자체의 강조로는 나쁘지 않은 듯. 준원리를 대할 때보다 훨씬 더 신경질적인 성일오스틴의 모습이 재밌기도 했다. 그래도 개취로는 준원-성일 본 페어 쪽 합이 더 좋았다. 아직 여러 번 맞춰보지 못해서인지 애드립이나 서로 간에 주고받는 느낌이 덜 여물긴 했음. 그래도 뭐 이런 건 회차 지나면 좋아지겠지. 2016. 3. 12.
20150912 연극 트루웨스트 밤공 캐스트 - 김준원 문성일 홍정혜 이승원 공연장 - 대학로 A아트홀 트웨에서 엄마가 매우 중요함을 실감한 공연. 현실을 두려워하면서 진짜 삶을 그리는 오스틴도, 가지지 못한 인생에 대해 열망하면서 빈 마음을 채우지 못해 안달내는 리도, 그들을 그렇게 키워내고 버려낸 텅 빈 액자같은 엄마도 하나하나 잘 보였고 안타까웠던 공연이었다. 트웨를 자셋할 맘도 트웨에서 엄마가 매우 중요함도 느끼고 들었는데 손에 남은 마지막 표 엄마가..... 여튼 좋았다. 사실 트웨에서 제일 맘에 안 드는 건 무대의 색감이라(누런 느낌을 원래 안 좋아하는 그런 취향. 어쩔 수 없는 노취의 영역ㅠㅠ) 공연을 보는 동안 좋았던 감상이 다시 되새기다보면 감해지는 머릿속에 싫었던 색감이 다시 떠올라서 좋았던 게 차감되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 2016. 3. 12.
20150814 연극 트루웨스트 캐스트 - 김준원 문성일 차선희 이승원 공연장 - 대학로 A아트홀 이전 트웨를 못 봐서 전 시즌하고 비교는 못하겠고 김준원 호감배우고 문성일 본진이라 보러 간 건데 잘 웃고 좀 찡해하면서 나왔다. 재미도 있고 곱씹을 구석도 있고 드라마도 있고 취향에 딱 맞지는 않지만 괜찮은 부분이 더 많은 공연이었어. 우선 정신없이 웃긴 구석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난 굉장히 후하다(웃긴 거 좋아함ㅋㅋㅋ) 이야기 자체는 제목이 트루웨스트인데 서부극이나 형제이야기라기보다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이 아닌 세상과 삶에 대한 갈망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더라. 뭐 그게 나빴다는 건 아닌데 웨스트를 많이 강조해서 마초적인 향기를 풍기는 서부극의 진득한 정서를 기대하고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조명이 노래서 고전 서부극 화면 필터 같다는..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