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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14

20220522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낮공 캐스트 - 최정원 남경주 노윤 이정화 최재웅 윤석원 (+) 트윗 감상 2016년에는 진짜 전혀 몰랐는데 다이애나가 얼마나 안간힘을 써서 버티고 있는 건지 살려고 애쓰고 있는 건지 조금은 알게 되고 보니까 진짜 다이애나가 너무 안쓰럽다. 변덕스럽고 이기적이고 어쩌면 잔인해보이겠지만, 다이애나는 정말 정말 애쓰고 있다. 기억 속 잔상보다 더 섬세하고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라 많이 울었지만 환하고 단단하게 극장을 나올 수 있었다. 다이애나가 왜 댄을 떠나야 했는지, 나탈리와 헨리는 함께 할 수 있는 건지 이제는 진짜, 진짜 알겠어.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본 후기인데(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ㅠ) 다이애나가 2막에서 나탈리를 찾았을 때 나탈리가 좋았겠다는 마음을 써주신 후기가 있었는데 그게 진짜 와닿았다. 온전히 평.. 2022. 12. 10.
20141203 뮤지컬 러브레터 커튼콜 △ 안소연   △ 강기둥   △ 윤석원    △ 곽선영   △ 강기둥    △ 곽선영 2016. 3. 13.
20150131 뮤지컬 러브레터 캐스트 : 김지현 윤석원 강기둥 유주혜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스포가 있습니다. 러브레터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러브레터 관람. 선물 넘버에서 히로코와 아키바 사이에 떨어지는 벚꽃 잎이 남자 이츠키가 히로코에게 여자 이츠키를 안내해주면서 이제 자신은 잘 묻어두고 새로운 사랑을 하라는 암시인 것 같다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생각을 들게 했다. 남자 이츠키는 히로코를 만나고 중학교 때 첫사랑을 마음에 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으니까, 이제 히로코에게도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라고 그렇게 여자 이츠키를 보내준 거 아닐까. 그런 생각. 전캐 찍은 다음에 그쪽이 더 호라서 지현 상웅 주혜 고정으로 돌다가 다른 조합도 궁금해서 지현 기둥 석원 주혜로도 본건데 이 조합도 귀여웠다, 기둥이츠키 전에 봤을 때 츤츤이군 .. 2016. 3. 10.
20141228 뮤지컬 러브레터 캐스트 - 김지현 윤석원 조상웅 유주혜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지현-석원 조합이 궁금해서 급 양도 받아서 간 건데 1열이라 그런 지 아키바가 반지 주는 예행 연습할 때 눈도 마주치고(((새우젓)))) 지현배우 눈물 또르르 흘러내리는 것도 보이고 좋았다. 지현배우는 호산 아키바랑 하는 것만 봤는데 지현-석원 느낌도 좋았다. 사실 편지 펴면서 부르는 넘버 이후에(플북을 샀는데 왜 넘버명을 못 외우니ㅠㅠㅠㅠ) 석원 아키바가 안아주는 비쥬얼이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히로코가 눈물 흘린 거 닦아주고 폭 감싸안는 느낌이 히로코가 위로받겠구나 싶어서 맘이 따뜻했다. 키스 하는 부분 제외하면 원래는 호산 아키바가 더 취향인데 지현-석원 합도 괜찮았음. 노래가 중요하다면 석원-상웅 조합 추천! 벚꽃2에서 떼창이 .. 2016. 3. 9.
20141203 뮤지컬 러브레터 캐스트 - 곽선영 윤석원 강기둥 안소연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스포가 있습니다. (트윗에 남긴 짧은 감상) 20141202-3 뮤지컬 러브레터. 원작을 너무 많이 사랑해서 오히려 제대로 감상을 느끼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딱 뮤지컬답게 예쁘고 따뜻하게 나에게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넘버도 배우들도 무대도 다 만족스러웠던 행복한 이틀이었다. 다듬거나 고쳤으면 좋겠는 부분도 있지만 (병원 장면 안무.. 커튼.. 그 놈의 커튼) 오늘로 프리뷰 끝이니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더 나아가길. 그리고 O.S.T 나왔으면 좋겠다ㅠ 어제 보고 취향 저격이라 하루 종일 고민하다가 싸게 전캐 찍자는 맘으로 오후에 급 예매해서 프리뷰 가격으로 자둘함. 캐슷 위주로 가볍게 쓰는 후기. 전반적으로 어제 캐슷(지현 호산 상웅 ..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