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나무8

20180407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로키 3시 공연 캐스트 - 이석준 김지현 윤나무 왜 사나 싶을 때마다 가슴을 훅 찌르며 울 수라도 있게 만들어주신다는 걸 아실까. 정말 많이 감사하다는 걸. 오래오래 공연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지현배우님. 롤라처럼 홀로 서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는 없겠지만, 살고 있으니까 잘 살아봐야지. 싶어졌다. 그거면 된 거 아닐까. 2020. 6. 20.
20160506 연극 킬미나우 캐스트 - 배수빈 윤나무 이지현 이진희 문성일 공연장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트윗 감상 옮김. 첫 관극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음 관극을 할 때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지 걱정과 기대가 교차했었는데 여전히 아팠지만, 이런 말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희망'이라는 글자와 가까운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조금 더 와닿은 단어는 아마도 성장일지도 모른다. 자첫 때보다 인물들의 대사와 변모가 조금 더 선명하게 다가오면서 느껴지는 한발짝 씩의 변화가 주는 아픈 성장의 그림, 나를 지키고 싶은 열망 등이 이 아픈 극이 그저 고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라우디에게 아빠가 살아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던 조이가 아빠는 지금 아빠가 아니라고 말하며 트와일라에게 아빠는 자신의 운명을 선.. 2016. 5. 8.
20140919 일단 드루와 - Special Play 포토타임 △ 박훈, 정순원, 손유동, 문성일, 윤나무, 박성훈   △ 손유동, 문성일, 윤나무  △ 윤나무, 박성훈   △ 박훈, 정순원   △ 문성일 2016. 3. 13.
20150714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루시퍼 캐스트 - 이석준 윤나무 김지현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B구역 앉은 상태 본인 기준 우측벽이 창문인데 그쪽에 뭐하는 지 안보이고 4열은 무릎이 아작나는 기분이니 비추. 극이 짧은데 이야기거리도 별로 없어서 기대가 컸는데 실망스럽다. 표찾을 때 티켓꽂이 받을 때만해도 우와 이뻐!하고 좋아했는데 극이 짧은데 스토리적으로 조이는 부분이 없어서 지루하다가 이제 좀 뭘하나싶으니 끝나서 본 것도 안 본 것도 아닌 기분이다. 짧은데 늘어지는 극이니 딱히 보는 맛이 없다. 다른 에피는 좀 볼만한 얘기거리가 있을까... 애정배우들 총출동인데 안 재밌어서 너무 슬프다. 2016. 3. 10.
20140919 일단 드루와 - Special Play 캐스트 - 박훈, 박성훈, 윤나무, 정순원, 김대현, 문성일, 손유동 공연장 - 아트센터k 많이 좋아했던 모범생들을 다시 들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2016. 3. 9.
20140208 토크 콘서트 꽃보다 배우 캐스트 : 문성일 송상은 신성민 최성원 윤나무 간단 감상. 송상은 ♥♥♥♥♥ 귀엽고 피카츄 성대모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역시 송달새는 사랑 히히 성일이 핫핑 머리 ♥ ♥ ♥ ♥ 노래 연습은 더해라 임마ㅋㅋ 하지만 슈가대디는 사랑입니다. (+)상은 성일 둘이 슈가 대디 부를 떄랑 최성원 번점 넘버 때 코러스하는 거 짱귀여웠음ㅋㅋ 최성원 ♥♥♥♥ 노래도 많이 부르고 토크도 많이 하고ㅋㅋ 흑 성일이랑 가까이 앉았으면 성일이 토크 분량이 그렇게 시망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ㅋㅋ 윤나무 신성민은 ㅇㅇ 걍 괜춘괜춘. 그치만 윤나무는 참 예뻐요를 안 불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상은이랑 부른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은 좋았음ㅇㅇ 3만원으로 최애삼애 여자 최애를 볼 수 있었으니 크게 손해 본 것 같지는 않던 공연 딱 고.. 2016. 3. 9.
20130720 연극 모범생들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캐스트 - 윤나무, 정순원, 임준식, 김성일(=문성일) 중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관람한 늙은 부부 이야기 이후로 뮤지컬은 몰라도 연극은 좋은 여운을 얻은 극 이후에도 늘 나와 조금 안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아무 기대도 없이 갔는데 정말 좋았다. 공연장 냉방이 별로라 배우들이 땀을 비처럼 쏟았는데 평소같으면 그걸 보면서 앞에서 공연을 하네라는 게 실감나서 몰입감이 뚝 떨어졌을텐데 그걸 느끼면서도 극에 끝까지 몰입할 수 있을만큼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상한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는 정말 좋은 거구나. 그걸 전달하는 배우들의 힘이 있다면 더 좋은 거구나. 기대없이 갔다가 파워힐링. 조으다 좋다 레알. 김성일은 여전하고 더 멋있어지는 배우. 본인이 쏟아내는 에너지로도 극.. 2016. 3. 9.
20120509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공연장 - 아트원씨어터 1관 캐스트 - 태국희 장현덕 전성우 송상은 윤나무 연출&작가 - 서윤미 서윤미는 연출가 겸 작곡가 겸 작가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작가로서의 성의를 가지고 이야기를 대해야 한다. 무대와 배우와 허세로 점철된 내러티브의 상실. 관객을 얼마나 무지하게 보면 이렇게 평면적이고 산발적인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끝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한대로 쓰릴미를 따라하고자 했던 인물소개도 재미없는 캣츠. 성격장애와 철학을 끌어올거면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던가. 배우들 연기가 좋았고 전성우가 정말 좋았지만 재탕은 ㄴㄴ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