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린 뮤지컬 어워드1 20161107 제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공연장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다녀온 지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몸도 안 좋은데 양도가 안 된다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진통제 먹고 꾸역꾸역 버티면서 보느라 더 힘들었던 듯도. 대충 여기저기 끄적였던 감상 모아봐야지. 인기상 소감 동안 완댜랑 옥이 객석의 누구를 발견한 건지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한 쪽 보고 안녕 안녕 하는 거 귀여웠다. 신인 남주부터 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전부 왜 걔네가 받는 지 이해가 안 되는데(특히 작사) 다들 수상 소감이 별로라 더 짜증이 났고... 2부 축공은 좀 나으려나. 내가 금관 악기 소리가 그냥 싫은 건지 뿡뿡거리는 충무 음향으로 프랑켄 시작 음악이 나오는 순간 으...했던 기분이 축공 맘에 들 때 잠시 나아졌다가 할배들 이상한 소리에 짜증나고 그랬다. 내.. 2016.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