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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4

20200416 뮤지컬 알렉산더 스페셜 커튼콜 - 나는 알아 빌리 - 노윤알렉산 - 박규원 2023. 1. 5.
20200621 뮤지컬 알렉산더 낮공 캐스트 - 노윤 김준영 (+) 트위터 단상 준영배우는 알렉산더는 담담하고 대니는 속을 감추지 못하는, 그런 느낌을 주셨는데 이럴 수도 있구나 싶기는 한데 취향은 아니네ㅠ 윤빌리의 다정한 마음과 순진하고 싶어하는 노력을 좋아해. 비겁하지만 인간적이야. 2022. 11. 25.
20200510 뮤지컬 알렉산더 낮공 캐스트 - 손지애 김이후 (+) 트위터 단상 자둘하니까 걍 모든 포인트에서 울컥ㅠㅠㅠㅠ 아씨 너무 슬퍼ㅠㅠㅠㅠ 계속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고민하는 빌리도,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고 결국 덤덤한 표정으로 숲을 떠난 알렉산더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슬펐다. 이런 사로잡힘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는 거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완전히 수용할 수도 그렇다고 끝까지 거부만을 할 수도 그저 웃으며 받아들일 수도, 괴로움 속에서 아파하고만 있을 수도.. 어떤 답은 없지만 그냥 결국은 모두 다 그럴 수 있는 거겠지. 기병대의 말들보다 야생마들의 질주에 말을 사랑할 운명에 휩쓸리고 그 운명에서 자신을 끊어낼 수 없게된 빌리가 경마장 조교사가 된다는 것부터가 자둘을 하니까 너무 복잡하고 말할 수 없이 어쩔 수.. 2022. 11. 25.
20200416 뮤지컬 알렉산더 캐스트 - 노윤 박규원 (+) 트위터 단상 어려운 거 내 맘대로 핵단순하게 이해해버리고 마는 성격인데 알렉산더는 그렇게 딱 강제 개운화시키기에는 더 많이 어렵다. 숲의 문이 닫히고 신성이 상실된 이후에 대한 부분이 개운하지가 않은데 이걸 후기들을 보며 이해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무지를 무지로 두고 곱씹으며 생각을 해보아야하는 건지 갈피를 못 잡겠다. 저주의 집행자였다는 부분을 고민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마침내 숲속에서 알렉산더와 빌리가 서로를 알아보았을 때의 환희, 그게 알렉산더가 경주를 선택하며 달려나간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그들이 말과 경주에 사로잡힌 운명의 색체에 대한 어떤 감정의 결단을 내리고 싶은데 그게 깔끔하게 잡히지 않는다. 말을 사랑하지만 말을 가장 말로서 대하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 2022.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