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화1 2018081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트 - 전동석 카이 서지영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지훈 안현화 동카서졔 너무너무 재밌었다ㅎㅎ 동카 당연히 서로 잘 맞을 거라고 관극 전부터 생각했지만 정말 잘 맞았음. 동빅 재연 때보다 인물 캐릭터 대사톤이나 캐릭터 서사가 굉장히 단정하게 눌린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본인 특유의 어린 치기와 저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섞이는 거 훨씬 더 취향이더라. 워털루에서 당당하고 오만하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태도로 생명의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앙리와 치고받는게 인물이 단정하게 있다가 힘을 주니 더 와닿았고, 카앙 의지가 매우 곧아서 그 의지때문에 고루하다는 소리 당연히 들을 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젊은이라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치기나 어떤 열정이 현실 타계를 원하는 열망에 붙어 있는데, 자기가 살릴 수..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