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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택3

20201004 뮤지컬 베르테르 낮공 커튼콜 △ 강기연   △ 수하(서하임)  △ 송유택  △ 최나래  △ 이상현  △ 규현    △  이지혜 2023. 1. 5.
20201004 뮤지컬 베르테르 낮공 캐스트 - 규현 이지혜 이상현 최나래 송유택 (+) 트윗 감상 순하고 여린 청년이네 규베르는.. 롯데가 준 리본을 손목에 내내 묶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자신이 롯데를 사랑함에 푹 빠져있어서 카인즈에게 농담처럼 진심을 담아 포기하라는 조언을 하는 발하임 사람들에게 사랑을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카인즈가 된 듯 원망도 하고. 롯데를 사랑할 수 없는 처지라는 걸 알게 되고 용기가 부풀었던 만큼 푹 꺼져버려서 알베르트와 산책을 나온 롯데를 바라보는 순간부터는 부풀었던 자신이 푹 꺼져버려서 자신이 빛을 잃었음을 잘 알고 있는데 그걸 어찌할 수 없음도 알고.. 여리다 정말. 나는 자석산의 전설 졔롯데 정말 너무 좋아. 이 배는 무너져 간다. 이 배는 침몰해간다. 할 때 천둥 소리와 함께 이야기가 완성되는 것.. 2022. 11. 28.
20200924 뮤지컬 베르테르 캐스트 - 유연석 이지혜 이상현 김현숙 송유택 (+) 트윗 감상 연베르는 오르카 말대로 다쳐본 적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실연이 처음이고 누굴 먼저 많이 좋아해본 것도 처음이고. 롯데 한테 고백하려다 좌절된 순간의 충격으로 자신이 롯데를 이렇게나 좋아한 건가 당황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네. 스스로도 본인의 감정의 크기나 상처의 크기를 잘 모르는 느낌이 지금 1막 감상으로는 어쩌면 지나가버릴 상처 정도로 느껴질 수 있을 만큼의 무게감이라 2막에서 그런데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로의 연결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납득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잘 흘러갈 지 기대와 걱정이 같이 된다. 상현알베르트는 사람이 정말 다정하고 성숙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롯데를 연모했던 수많은 남자들을 이미 겪어서 ..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