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14 20150704 뮤지컬 신과 함께 밤공 캐스트 - 김다현(진기한) 김도빈(김자홍) 조풍래(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다현기한이랑 풍래강림 대박ㅠㅠ 재미와 미모와 노래 다 갖춤. 도빈자홍도 괜찮았지만 다현기한과 풍래강림에 크게 많이 치였다고 합니다. 신이세요 넘버 전에 건혜덕춘 떨어질 뻔 한 거 풍래강림이 허리 감싸서 잡아주고 (일이 잘못될 경우) 내가 다 책임진다. 하는데 AOA 심쿵해 뇌내에서 자동 브금깔림ㅠ 뿌나부터 풍래배우 노래도 그렇고 연기도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밤공 페어 노래가 시원시원해서 마지막 넘버 때 자홍 기한 강림이 합창할 때 정말 좋았다. 낮공 때보다 밤공 자리가 가까워서 바닥 조명이 덜 보였는데 노래로 아쉬움 상쇄됨! 다현-풍래-동화 조합으로 2층에서 한 번 더 보고싶.. 2016. 3. 10. 20150704 뮤지컬 신과 함께 낮공 캐스트 - 박영수(진기한) 정동화(김자홍) 송용진(강림도령) 최정수(해원맥) 김건혜(덕춘) 공연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원작의 스토리도 재미도 잘 가져간 공연이었다. 노래들은 그냥 무난했지만 저승세계이자 윤회를 구현한 듯한 기본 원무대와 다양한 조명이 판타지적이고 재밌었다. 무대 장치의 전환과 조명을 통한 저승세계 표현도 좋았다. 군무의 합이 아직 덜 맞는 게 아쉬웠지만 악귀로 변한 윤상병의 상태를 보여주는 군무와 발설지옥 전 독무만으로도 서예단 공연을 보는 이유는 충분했다. 영수기한의 원작 씽크미는 사진으로도 느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상상초월ㅋㅋ 연기도 좋았고 애드립도 재밌었는데 원래도 좀 아쉬워했던 영수 배우의 딕션과의 싸움에서 크게 져서 뭐라는 지 잘 안 들려서 그게 아쉬웠다ㅠㅠ '인간은 신.. 2016. 3. 10. 20150321 뮤지컬 이른 봄 늦은 겨울 캐스트 - 서울예술단 공연장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진짜 멋진 공연이었는데.. 나에게는 좀 어려웠다ㅠ 안무는 그냥 근사하다는 느낌을 빼면 스토리가 약할 때 파악이 잘 안 됨. 멋진데 졸리다니 마치 예술 영화 느낌이지만 뭐 내가 아직 해석할 능력이 안되서 그런 거니 어쩌겠나. 내 심미안이 아쉽다는 감상이 클 만큼 잘 만들어진 멋진 작품이었다. 조풍래 배우는 서예단 공연 볼 때마다 재발견하는 기분? 그치만 오늘은 선진배우가 정말 멋졌다. 노래를 원래 이마만치나 잘하는데 바나에서만 삐끗한 걸까?ㅎㅎ 조매 1,2 매화우가 특히 좋기는 했지만 근사하고 멋있었다. 서예단 공연은 랩만 빼면 늘 안무를 비롯한 움직임의 근사함과 넘버 스타일이 취향이라 어찌되었든 보고 나오면 좋다. 스팍 연장해야지... 2016. 3. 10. 20141009 뮤지컬 뿌리깊은 나무 캐스트 - 서범석(세종), 임철수(채윤), 박영수(무휼), 이시후(성삼문) + 서울예술단 공연장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1막의 개그 코드가 굉장히 안 맞아서 1막에서 격한 불호를 쏟아냈는데 그래도 2막이 더 좋아서 다행이었다. 서예단 공연치고 군무가 아쉬웠지만 2막의 공녀씬이 참으로 아름다웠고 범세종의 노래가 참 좋았다. 2016. 3. 9. 20140511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캐스트 - 고영빈(무휼) 지오(호동) + 서울예술단 낮공 : 해명태자 - 이시후, 괴유 - 박영수 밤공 : 해명태자 - 최정수, 괴유 - 조풍래 +스포가 있습니다. 낮공 밤공 다 봤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씀! 바람의 나라 자체를 즐기려면 원작을 보거나 아니면 두번 이상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최소한 인물 캐릭터 설명이랑 인물 관계도는 완전히 숙지하고 가길! 난 원작은 안 봤지만 캐릭터 설명 다 숙지하고 갔는데도 첫 공 때는 1막은 인물 설명이 많아 보이고 2막에서도 그냥 내용이 너무 듬성듬성해 보여서 공연의 안무들이 굉장히 멋있고 좋았는데 스토리 부실하고 원작 안 본 사람들한테 좀 불친절하다 싶었다. 그렇지만 밤공을 볼 떄는 우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 번 가볍게라도 훑고가니 감정선 같은 게 와닿고.. 2016. 3. 9. 이전 1 2 다음